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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Kolding, Blue Thinking, Blue Technology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면서 컬러가 주는 느낌도 많은 변화를 갖는다.

오래전 블루컬러는 신뢰감을 주는 컬러인 동시에 우울함을 상징하는 컬러로 종종 사용되어 왔었다.

하지만 블루오션이라는 마케팅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블루컬러는 우울함이나 신뢰감보다는 혁신을 상징하는 컬러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벨기에의 환경운동가 군터 파울리(Gunter Pauil)의 저서 청색경제: 10, 100가지 혁신, 1억 개 일자리(Blue Economy-10 Years, 100 Innovations, 100 Million Jobs)’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청색경제라는 용어 역시 자원을 고갈시키는 적색경제에 대항하는 저탄소 녹색경제의 한계를 지적하고 경제에 혁신을 상징하는 청색 컬러를 붙여서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인데, 기업들이 자발적인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색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덴마크는 특히 청색기술 개발에 관심이 많은 나라이며,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현재 전 세계에서 쓰레기 재활용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이기도 하다.

오늘 소개할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BlueKolding’은 청색기술을 바탕으로 청색경제를 실현하는 덴마크 회사이다.

BlueKolding은 생활폐수를 열에너지로 바꿔 재활용하는 기술을 가진 회사이다.

길고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북유럽에서 열에너지는 아주 소중한 자원 중 하나이다.

"폐수는 우리에게 원유와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우리가 하수도로 쏟아내는 쓰레기로 보지만 그것은 오해입니다. 폐수는 에너지와 열을 만들 수 있는 자원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는 일입니다." 라고 BlueKoldingCEO이자 'Powered By You'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Per Holm이 말했다.

‘Powered By You’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로 콜딩 지역의 중앙 버스터미널 벤치에 폐수를 활용한 난방시스템 기술이 적용되었다.

추운 겨울 발을 동동 구르며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터미널 이용자들에게는 무엇보다 반가운 기술이다.


​이미지 출처: Maria Tuxen Hedegaard


이미지 출처: birkir.dk

 

버스를 기다리면서 앉아있는 의자의 바닥과 등받이 부분까지 폐수가 들어가고 히팅펌프를 활용하여 열에너지로 바뀌면서 따뜻하게 난방이 되어 추운 몸을 녹여주는 이 시스템은 도시의 폐수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청색기술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Design School Kolding'의 디자인 캠프에서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결과물이었다.

현재, BlueKolding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같은 기술을 사용하여 83채나 되는 학생 주택의 건물 전체를 폐수로 데우는 시도를 하고 있다.

​BlueKolding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얼마나 더 많은 결과물들을 만들어낼지 기대해 본다.


​​이미지 출처: Maria Tuxen Hedegaard


​​​이미지 출처: Maria Tuxen Hedegaard

리포터_장금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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