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힙스터의 전자악기, Teenage Engineering
등록일
작성자
조회수1067
스웨덴 힙스터의 전자악기, Teenage Engineering
Teenage Engineering(이하 틴에이지 엔지니어링)은 2007년 스톡홀름에서 시작한 소비자 가전제품 회사로 포터블 신디사이저 OP-1을 비롯해 무선 오디오와 각종 전자 악기, 그리고 IKEA, Cheap Monday, Baidu 등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으로 알려져있다. 틴에이지 엔지니어링은 광고 회사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로 자리잡은 Acne Studios의 창업자 중 한 명이 나와서 차린 회사로도 잘 알려져있다.
OP-1
틴에이지 엔지니어링이 만든 올인원 포터블 신디사이저, 샘플러 겸 컨트롤러. 2011년 발표 이후 가벼운 무게, OLED 디스플레이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까지 주력 제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 디플로, 아비치, 벡, OK Go, Chvrches 등의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이 제품으로 음악을 만들고 있다. 현재는 다음 세대 OP-Z를 준비하고 있다.
Pocket Operator
틴에이지 엔지니어링과 H&M 그룹 산하 패션 브랜드 Cheap Monday와 콜라보레이션으로 개발한 초소형 포터블 신디사이저. 매년 소재와 디자인을 새롭게 해서 출시하고 있다. 각 기기마다 다른 악기와 그래픽이 탑재되어 있으며,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서 어디서든 음악을 만들고, 연주할 수 있다.
OD-11
틴에이지 엔지니어링에서 출시한 멀티룸 무선 스피커. 스웨덴 출신 사운드 엔지니어 스티크 칼슨에 의해 개발되고 1974년 출시된 OD-11의 개정판으로 기존 음향 기술에 최신 기술을 더해 실내에 적합한 스피커를 만들어냈다.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애플TV 외에도 다른 틴에이지 엔지니어링 신디사이저 및 하드웨어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런던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Ortho remote
무선 볼륨 컨트롤러. OD-11과 연동해서 재생, 정지, 곡 넘기기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블루투스 4.0 기술을 탑재해 저전력으로 구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