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리포트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Marti Guixe

마르티 귀세(Marti Guixe)는 유니한 감각을 지닌 젊은 스페인 디자인을 세상의 관심사로 끌어낸 빛나는 디자이너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그의 작품활동과 발전은 주목할만 하다. 반짝이는 단순함, 의문스런 심각함이란 이상스럽고 모순된 문장을 자신의 모토로 삼는 그는 재미난 발상과 실험정신을 토대로 끊임없이 작품과 컨셉 내에 표현한다. 그의 디자인은 디자인이라는 평범한 주제말고도 의아한 유모아, 다른 음식, 표현되는 문자, 인간 과학, 생활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매체와 장르를 통해 끊임없이 관찰하고 발견하고 재디자인한다. 감각적이며 창의적인 태도는 그를 생활속의 디자이너라 부르기에 적합한 단어 일것이다.
귀세의 창조과정에 모체가 되는 끄적거림 행위는 기호같은 서체와 선들이 춤을 추다 만들어낸 가볍고 단순한 모양, 사물 그리고 사람들의 아이디어이자 디자인의 옷을 입은 완성품이다. 그는 상황, 행위, 제스츄어, 그리고 자세 등을 일상생활 중 긴밀히 관찰하여 자신만의 자유분방한 상상의 이미지와 최소의 형태를 통해 적절한 해결방안과 창조력이 넘치는 정확한 형태로 끌어낸다.
언젠가 그가 자신의 작업을 판도라의 상자에 비교해서 설명해준 일이있다.
판도라의 상자는 모든 이들에게 의구심과 경계라는 모순을 동시에 일으키고 호기심과 두려움도 늘 함께 부른다고, 그의 작업은 마치 작은 판도라의 상자에 들어있는 갖가지 언어들, 기호, 그리고 도형과 같은 단순하지만 끊임없는 디자인 요소들의 환상적인 조합이며 동시에 발랄한 생각의 전환이 아닐 수 없다.

아래의 순서는 마르티 귀세의 활발한 작업을 통해 유럽에서 일명 유명디자이너로 알려지기 시작한 1997년 부터의 작업에서 부터 최근 2005년의 작업까지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1997

SPAMT (토마토를 곁들인 빵, pan con tomate)
SPAMT는 1997년 H2O Gallery (Barcelona) 첫 선을 보인 음식 디자인 전시이다. 그는 모던한 일상의 생활 리듬에 맞춰 techno-snacks을 디자인 하였다. 단순하고 재미있는 Techno-tapas는 어느 장소에서든 먹을 수 있고 인터넷 서핑용 으로도 안성 맞춤인 스넥이다.


1998

H2O 소개된 Fish Futures 는 작은 수족관을 위해 디자인된 오브젝이다.
수족관은 물고기의 세상은 관찰하는 사람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다. 주어진 제한된 환경 속에서 사는 물고기들은 관찰자에 의해 이상하게도 그들의 환경이 변화하는데, 이는 Fish Futures 목적이기도 하다. 간단한 요소와, 정확한 배열, 단단한 형태, 특정한 목적은 수족관에 새로운 차원의 공간과 개념을 만들어 내고 현실에 가까이 다가가는 동시에 물고기를 위한 가상적인 환경을 창조해 준다.


1999

WWW World Walking Ware는 스페인 신발 브랜드 CAMPER 를 위해 디자인된 다양한 오브젝 전시이다. 일상생활 중 걷는 행위와 관련된 48가지의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 컨셉의 첫번째 요구 사항은 software이고 두번째는 footware이다. 전시된 모든 제품은 Camper company에 의해 제작되어 졌는데 제품들은 발, 신발, 혹은 걷는 행위와 관련된 것들로 지적이고, 문화적이며, 기능적이고, 적절하도록 디자인되어졌다. 물론 귀세의 유니크한 상상력이 자유롭고 재미나게 표현되어진 대표적 전시 중 하나이다. 지금부터 하드처럼 나무손잡이가 달린 발닦는 비누를 음미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 보시길…



La sala Vinçon, Barcelona

2000

H2000O H2O Gallery에서 소개된 음식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에 상상력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부여하여 같은 음식으로 하여금 다른 이미지를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원소적 형태로 탈바꿈한 올리브는 과학과 철학을 접하므로써 새로운 개념의 올리브로 탄생한다.

H2000O


Do + Droog Design = do create
: do scratch / do eat / do reincarnate / do frame / do link.



do Create. Milano (April 2000)

2001

HIBYE Nomadic Work는 Museum of Modern Art, NY에서 주체된 Workspheres exhibit에 전시된 작품이다.

1.Concentrate everywhere
2.carry nothing
3.filter
4.relax everywhere
5.Breath-e
6.Write everywhere
7.switch on/off
8.flirt
9.approach everyone
10. collect experiences
11.taste local food
12. get AURA
13. share
14.give Memory gifts
15. Take care
16. convince
17. develope ideas
18. isolate everywhere
19. Consider everywhere as indoor
20. drink water
21.consume



Hybie

2002

Mptree installation은 프랑스 Centre Pompidou에 인스톨 레이션 된 작업으로 자연을 Net 혹은 인위적 환경과 접목 시켰다.

"Sonic Process" exhibit. Centre Pompidou, Paris

2003

1:1 Lima-Milano
“salone del mobile” (furniture show)내 “fuori-salone” (off show)전시. 아이디어는 접착용 테이프을 전시장 벽면에 부쳐 전시장내 평범한 벽을 여러가지 용도의 기능적 벽으로 다시 정의 내린다. 이런한 방법을 통해 “salone”전 동안 공간은 비워 있지만 벽면은 여러가지 오브젝으로 기능과 의미를 갖는다.
오픈닝때는 귀세가 디자인한 축구공으로 축구 경기가 이루어짐.
Spazio Lima, Milan



Installation and performance

2004
Very Lustre, Tokyo Design Week

Poly Social는 “Very Lustre (광택나는 것)”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받아지는지를 실험하고 관찰하는 전시이다. 모던하게 디자인된 가상의 다이아몬드 시리즈로 만들고 광택나는 프로젝을 디자인하므로써 주제에 가까이 다가가고 이해하는 것이다.





The Container City, Tokyo Design Week

2005
MUSEUM GUIXE, Magasin3 projects, Stockholm
Ikea는 자국내의 디자이너들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전시하는 최고의 박물관으로 정의한다.
Museum Guixe은 Ikea같은 소매상 시스템을 지녔지만 바닥에 깔개천을 이용하여 무엇보다도 더 유연하며 모던하다. 귀세의 정의에 따르면 판매는 지리적 위치에 따른 국제적 아이덴티티가 아니라 문화적 아이덴티이다.







인테리어 디자인
2004
Camper FoodBALL
Camper FoodBALL은 건강 음식점, 바, 페스트 푸드점, 동시에 테이크 아웃 식당이다.
공간은 위치와 사용자에 의해 받아 들여지고 수용되어 진다. 공간은 크게 카운터, 부엌, 그리고 계단 혹은 스테이지 처럼 디자인된 음식먹는 장소로 나뉘어진다.
FoodBALL은 사람들로 하여금 노점상의 음식과 케쥬얼한 방법의 식사법을 제시한다.
벽면에 그려진 알록달록하고 정겨운 그래픽은 마치 사람들로 하여금 SimCity(게임)내로 들어와 자신의 영역을 만들고 공간에 맞는 게릭터로 변신하는 느낌마저 가지게 한다. 거리와 공간사이 유리벽이 존재하지만 밖과 안의 경계는 찾을 수 없다. 마치 거리에 앉아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스넥을 먹으며 친구와 이야기하는 행위와 착각을 동시에 불러 일으키기 때문이다.
FoodBALL은 바이오 구성으로 만들어진다.

입구는 손으로 그린 디지털식 일러스트가 메뉴지도로 장식되어 있다. 동근 주먹밥처럼 생긴 다양한 색상의 음식을 여러 종류의 허브와 천연향신료와 같은 재료와 혼합되어 즉석에서 소비자의 구호와 주문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소비자는 준비된 요리와 같은 전통적인 관습을 잠시 잊고, 만드는 행위와 일련의 과정을 관찰함으로써 매 번 창의력을 부여하는 모던한 예술적 행위로 탄생한 음식을 시식한다.


FoodBALL는Camper food shop이다. 이는 Camper 회사의 독창적이고 참신한 “outwards”의 또 다른 정신을 잘 보여주는 재미난 상상이고 도전이다.













2005
Camper Bread and Butter Barcelona
Bread and Butter페어에 만들어진 WABI Camper 숍과 foodBALL 식당이 함께 공간을 이루고 있는 모습.
Camper과 귀쉐의 창의적인 정신이 잘 어우러진 모습.

Camper BBB, a foodBALL and a Wabi shop

"Marti Guixe"의 경우,
공공누리"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발행기관이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