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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플루라SingaPlurla 2019


2019년 싱가플루라의 주제는 ‘비자연적인 현상들Unnatural Phenomena’이다. / ©Singapore Furniture Industries Council

 

 

싱가포르디자인위크를 맞이하여, 싱가포르의 건축 스튜디오 ‘폼웍즈Formwerkz’와 브랜딩 마케팅 에이전시 ‘브라보Bravo’가 큐레이팅 한 전시 ‘싱가플루라SingaPlural는 ‘비자연적인 현상들Unnatural Phenomena’을 주제로 자연에 근거한 디자인 영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험적인 디자인 구조물과 제품들을 선보였다. ‘싱가플루라SingaPlural’는 싱가포르 가구산업협회Singapore Furniture Industries Council(SFIC)에서 디자인을 싱가포르의 산업발전 동력으로 삼으려는 목적으로 2012년부터 주최하는 디자인 페스티벌이다. 싱가포르 정보통신부Ministry of 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소속인 디자인싱가포르 카운슬DesignSingapore Council과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Enterprise Singapore, 싱가포르 관광청Singapore Tourism Board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싱가플루라SingaPlural’라는 이름은 ‘단수Singular’와 ‘복수Plural’를 합성어에서 탄생했다.

 

 


앤티캐드AntiCAD와 타카하시림TakahashiLim A+D의 협업 작품 ‘고요함을 즐기세요ENJOY THE SILENCE’는 인체가 외부의 소리를 받아들이기에 적합한 형상인 귀의 접힘과 부드러운 굴곡을 따라 만든 기하학적인 구조물로, 복잡한 환경에서 소음을 상쇄시킨다. / ©Singapore Furniture Industries Council

 

 


이디엘EDL과 폼웍즈Formwerkz의 ‘경계BO(U)LDER’는 거리에 따라 착시를 불러일으키는 래미네이트 조형물이다. / ©Singapore Furniture Industries Council

 

 


어드미라Admira와 스튜디오 담Studio DAM의 ‘곡면들의 초상화A PORTRAITURE OF FACETS’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다양한 색감과 질감의 래미네이트를 물감이라고 생각하고 만든 작품이다. / ©Singapore Furniture Industries Council

 

 


남호주대학교UniSA의 ‘재자연화RENATURATION’은 세포가 증식하는 방식에서 영감을 얻은 구조물로, 유연한 거피 안에 팽창하는 풍선을 집어넣어 만들었다. / ©Singapore Furniture Industries Council

 

 


셀리니Cellini와 니안전문대학교 디자인 환경과Ngee Ann Polytechnic, School of Design&Environment의 이티씨랩etc.lab과 시네그래픽Synergraphic의 협업 결과물인 ‘감각들SENSES’은 알루미늄과 유리를 이용해 제작한 가전제품 컬렉션이다. / ©Singapore Furniture Industries Council

 

 


스톤 임페롤Stone Amperor, 엠엠갤러리MM Galleri와 리안 건축Lian Architects의 ‘우아한 무화과GRACEFUL FIG는 식물들의 생장 과정에서 볼 수 있는 피보나치수열에서 착안한 기하학적인 형상의 탁자이다. / ©Singapore Furniture Industries Council

 

 


입새 입사 입섬ipse ipsa ipsum과 올카디자인Orcadesign과 에이앰알AMR의 협업 작품 ‘입새 입사 입섬IPSE IPSA IPSUM’은 자연적인 느낌을 주는 싱가포르 가구 브랜드로, 이번에 선보인 컬렉션은 ‘뮤즈와 씨족들the Muse & The Straits’이다. / ©Singapore Furniture Industries Council

 

 


데코팬Décor Fan과 프랙션Fraction의 ‘가을AUTUMN’은 가을 아침을 맞은 청명한 나무숲을 보여주는 VR과 시원한 바람과 날개를 퍼덕이는 듯한 소리를 내는 바람개비를 이용하여, 방문객에게 가을느낌을 선사했다. / ©Singapore Furniture Industries Council

 

 


폼웍즈Formwerkz의 ‘구부러진 길TWISTED PATHS’은 싱가플루라가 열린 내셔널디자인센터 천정에 설치된 유선형의 구조물로, 디자인 창작자들과 전시 방문객 등 다양한 사람들과 디자인 프로젝트들의 나아가는 길을 형상화했다. / ©Singapore Furniture Industries Council

 

 


폼웍즈Formwerkz의 ‘틸트 시프트TILT SHIFT’는 내셔널디자인센터 입구 측면에 부착된 구조물로, 방문객들의 동선에 따라 구부러져서 넘어가는 모습이 흥미로운 자연의 모습처럼 보인다. / ©Singapore Furniture Industries Council

 

 

이번 싱가플루라에는 아틀리에 맨펠디니Atelier Manferdini의 대표 엘레나 맨펠디니Elena Manferdini, 코첼라 벨리 뮤직 예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의 겸임 아트 디렉터 라피 레흐럴Raffi Lehrer, 노벨 테크놀로지Novel Technologies의 크리에이티브 기술 디렉터 브렌돈 크루이즈맨을 연사로 초청한 강연과 싱가플루라가 전시로 만들어지기까지의 뒷 이야기를 전하는 공유 세션이 곁들여졌다. 초창기 싱가플루라는 싱가포르디자인위크 안의 또 하나의 디자인 페스티벌로 각양각색의 특성을 가진 싱가포르 국내외 디자인 스튜디오와 각종 파생 업체가 동참하는 복합적인 디자인행사였지만, 해를 더할수록 실험적인 구조물과 디자인 실험, 산학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의 장으로 정제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리포터_차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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