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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이끌어 갈 스웨덴의 젊은 디자이너

2019년을 이끌어 갈 스웨덴의 젊은 디자이너 

Ung Svensk Form / Young Swedish Design

 

 

 


 

스웨덴 공예 디자인 학회 Svensk Form 은 매년 스웨덴을 이끌어나갈 젊은 디자이너를 선정한다. 이 시상식은 Ung Svensk Form(Young Swedish Design)이라고 부르며, 젊고 혁신적인 스웨덴 디자인의 지식을 넓히고 심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들은 디자이너, 시장, 일반 대중 사이의 활발한 논의를 끌어내기 위해 작품의 시장성과 상관 없이 자유롭게 탐험하고, 창조하는 디자이너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계를 넘나드는 프로젝트를 권장하기 위해 카테고리 구별 없이 선정하고 있다. 2019년은 Svensk Form 과 스웨덴 건축 디자인 센터 ArkDes, 이케아 IKEA, 말뫼시 City of Malmö 가 함께 진행했다. 지금부터 이들이 선정한 작품 몇 가지를 살펴보자. 


 

 

Afropicks

Simon Skinner

 

아프로 머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받아서 만들어진 Afropick은 다양한 종류의 아프로 머리와 헤어 스타일에 맞게 디자인되었다. 이 빗은 아프로 머리를 하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과 머리 그 자체가 자존심인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플라스틱, 3D 프린팅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졌다. 

 


 


 


 

 

Bacteria – in a new light

Jan Klingler

 

모든 살아있는 것과 장소들은 그들만의 미생물이 있으며 이는 보통 인간 세포보다 10배 더 많다. 이 조명은 그러한 각자만의 박테리아를 저장하는 독특한 작품이다. 첫 번째 데이트 장소나 사랑하는 사람의 추억이 담긴 장소를 이 박테리아 조명에 담아 집에 가져올 수 있으며, 영원히 보존하면서 강력한 감정적 유대를 형성할 수 있다. 

 




 

 

Lobster

Martin Thübeck

 

Lobster는 모두가 다르게 생겼고, 다른 니즈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는 가구다. 이 가구는 서로 다른 신체가 개별적으로, 혹은 같이 앉기 편한 다양한 방식을 찾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여기에는 인체 공학과 유머가 동등한 위치를 차지한다. 커다란 튜브 모양 프레임은 튼튼한 느낌을 주고, 둥근 형태는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이를 두르고 있는 쿠션은 의자로서 형태를 인식할 수 있게 해주며, 사이에 있는 공간은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한다. 

 



 

 

Lost in Computation

Jonas Eltes

 

Lost in Computation은 스웨덴어를 하는 AI와 이탈리아어를 하는 AI 사이에서 끊임없이 실시간 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유엔 국제 모국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본 작품은 작가가 이탈리아의 Fabrica 리서치 센터에 있는 동안 실제 이탈리아 사람과의 대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작품은 두 개의 LED 스크린과 스웨덴어를 하는 챗봇과 이탈리아어를 하는 챗봇이 각각 설치된 두 대의 라즈베리파이로 구성되어 있다. 

 


 

 

Obsession

Tonje Halvorsen

 

우리는 모두 어디선가 고통받는 아티스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본 작품은 작가 스스로가 본인에게 본인이 아티스트로서 누구인지, 그리고 예술에는 고통이 필요한지 물어보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1개의 컬렉션, 21개의 옷, 5십만개의 안전핀, 150만개의 구슬과 7000시간. 작가는 여기에 집착이라는 답을 냈다. 그의 예술성은 지난 2년 동안 건강, 관계, 직업을 뛰어넘은 집착으로 표현된다. 그리고 집착은 그의 가장 귀중한 소유물인 시간을 소비하게 했다. 

 



 

출처_USF2019(http://ungsvenskform.se/usf-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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