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주목할만한 스타트업 2019
Voi Technology
https://www.voiscooters.com/
2018년 창업한 스웨덴의 전기 공유 스쿠터 스타트업. 현재 스웨덴에서는 스톡홀름, 예테보리, 말뫼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유럽 내에서는 마드리드, 말라가, 리스본, 파리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약 15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몇 개월 안으로 유럽 내의 더 많은 도시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Voi는 앱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편리하고, 자동차나 대중 교통 수단에 비해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얼마 전 직접 설계한 스쿠터를 발표하기도 했다.
Flow Neuroscience
https://flowneuroscience.com/
뇌 자극을 통한 우울증 치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2016년 창업했으며 말뫼에 위치하고 있다. 이들은 개인이 집에서 편안하게 우울증의 증상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용하기 간편한 의료용 헤드셋을 개발했다. 헤드셋과 함께 제공되는 앱은 우울증과 동반하는 부정적인 행동 패턴을 깨고, 사용자의 일상 루틴을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들은 자신들의 제품이 항우울제나 비싼 심리치료보다 저렴하지만 효과는 동일하다고 말하고 있다.
Anyfin
https://anyfin.com/en
2017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소비자 데이터와 AI를 활용하여 소비자가 대출 내역서를 사진 찍어서 보내는 것만으로 몇 초 안에 기존 대출금을 재융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Anyfin에 문자, 이메일, 페이스북 메신저 등 본인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사진을 찍어서 보내면 더 나은 조건으로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사용자는 클릭 한 번으로 새로운 옵션을 수락할 수 있다. 스톡홀름에 위치하고 있다.
northvolt
https://northvolt.com/
2017년 창업한 자동차 배터리 제조 스타트업으로 유럽의 증가하는 전기 배터리 수요를 맞추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스웨덴의 북동쪽에 위치한 Skelleftea 지역에 2021년 제품 생산을 목표로 공장을 짓고 있다. 이는 유럽에 처음 지어지는 것으로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아시아의 배터리 공장과 경쟁을 노리고 있으며, 폭스바겐, BMW 등이 이미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창업자 Peter Carlsson과 Paolo Cerruti는 테슬라에서 일한 경력이 있으며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Soundtrap
https://www.soundtrap.com/
사운드트랩은 웹과 모바일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음악 작곡 서비스로, 비트, 룹, 가상 악기, 샘플링 등 풍부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구글의 연간 개발자 컨퍼런스 Google I/O에 혁신적인 기술로 소개되어 창업과 동시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7년 말, 스포티파이가 인수했으며, 글로벌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리포터_이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