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리포트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2019 헬싱키 디자인 어워드

핀란드의 2019년 헬싱키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헬싱키 디자인 어워드는 한 해 동안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준 디자이너, 디자인 관련 단체 및 기관 그리고 혁신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그 해의 디자인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취지가 있다. 최근에 열린 헬싱키 디자인 위크의 주제인 ‘기후 학습’이라는 주제에 맞춰 심사위원들은 디자인에서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적인 해결책을 발전시키고 홍보에 힘을 실어 수상자를 선정했다.  




 

2019년 헬싱키 디자인 어워드 수상자는 총 다섯개 부분으로 선정되었다. 첫 번째로 공로상은 디자인 리서처이자 역사학자 뻬까 꼬르벤마(Pekka Korvenmaa)가 수상했고, 올해의 재능있는 디자인에는 환경 비영리 협회인 Compensate가, 올해의 디자인 업적에는 핀란드 패션 브랜드 Samuji가, 또한 가상현실 제품을 개발하는 Varjo 사의 VR-1 제품이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대중의 투표로 선정된 대중이 선택한 인기상은 도자기 미술관 KWUM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최종 파이널 리스트로 선정된 작업들은 헬싱키 디자인 위크의 기간 동안 메인 전시장 1층 공간에서 대중에게 소개되었고, 방문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에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 공로상: 빼까 꼬르벤마(Pekka Korvenmaa)





2011년도 부터 알토 대학교 디자인 학부의 명예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꼬르벤마는 예술과 디자인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알려진 역사학이다. 그리고 그의 저서는 전 세계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는 국가의 디자인 전략을 기획하는 그룹의 주요 멤버 중 한명으로 활동했으며, 공기업 및 사기업 전박적으로 디자인이 중요한 역량을 발휘하고 새로운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의 새로운 단계의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수로 재직하면서 핀란드 디자인 컨택스트 안에서 사회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다국적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강의를 해오고 있다.

 

 

 

올해의 유망한 디자인: Compensate

https://www.compensate.com/






Compensate는 2018년에 설립된 비영리 협회로, 사람들에게 탄소 배출 없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안 함으로써 기후 변화를 멈추기위한 목적을 가지고있다. 협회는 개인과 회사가 함께 지구를 구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모든이에게 자신이 한 해 사용한 탄소 배출량을 비교해 볼 수 있고,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자신의 소비를 위한 올바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시도는 사람들이 자신의 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량이 지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자각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9년 8월까지 협회는 대기의 50,000톤 가량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735,000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270개의 축구 경기장 크기와 맞먹는 숲을 보존했다.

 

 

 

 

올해의 디자인 업적: Samuji

https://samuji.com/



Samuji는 2009년에 창업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자 창의적인 패션 스튜디오이다. 스튜디오의 목표는 시대를 초월하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 제품을 생산하는 데 있다. 그러므로 사무지 제품은 기능에 충실할 뿐 아니라 각각의 고유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사무지 사의 제품은 일년에 두 번 소개되는 여성 콜렉션과 2014년 가을에 시작한 홈 콜렉션이 있다.

 

 

 

 

 

올해의 제품: Varjo VR-1

https://varjo.com/



Varjo사의 VR-1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사람 눈의 해상도 구현하는 가상 현실 기기이다. Varjo는 핀란드의 과학기술 회사로 2016년에 설립되었다. 현재는 세계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문가를 위한 VR/XR 제품을 제작하고있다. 다른 회사가 따라 하지 못하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우리의 생활 전반에 걸친 새로운 변화와 가능성을 제안한다. 




대중이 선택한 디자인: KWUM

https://www.kwum.fi/en/index-en/ 

 


 

 

 

KWUM은 피스카르스 예술가 마을에 올해 개관한 도자기 예술 박물관으로 ‘한국어로 꿈이다’ 라고 소개한다. 설립자이가 도예가인 Karin Widnäs의 이름 앞글자와 뮤지움의 끝자가 결합된 합성어로 실제로 한국을 사랑하는 설립자의 마음이 담겨있다. 나무와 도자기의 조화로 완성된 건물은 도자기가 건축에 어떻게 활용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이다. 박물관은 건축가  Tuomo Siitonen은 바로 옆 건물에 도예가 Widnäs의 집이자, 스튜디오 및 갤러리도 디자인했다. 전시는 설립자가 그동안 수집한 도자기 콜렉션과 핀란드와 외국 도예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리포터_서정애

 

  

플로리다의 태양, 바다, 그리고 달리 - 이미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영리를 목적으로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를 블로그, 개인 홈페이지 등에 게재 시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필자에 의해 제공된 콘텐츠의 내용은 designdb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designdb logo
"2019 헬싱키 디자인 어워드"의 경우,
공공누리"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발행기관이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