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로 디지털을 중심으로 한 생활이 그 어느 때보다 올해 집중 조명되고 있다. 프랑스의 낭트Nantes 

에서는 낭트디지털위크 Nantes Digital Week 가 열리는데 올해로 벌써 7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진행하고 있는 

낭트디지털위크를 낭트시 곳곳에서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대면 혹은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낭트디지털위크를 수치로 한 번 살펴본다. 

    자료제공 : 낭뜨디지털위크 

지난 2019년 낭트는 프랑스에서 디지털 관련 고용인 창출을 가장 많이 한 3대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2019년 

유럽에서 가장 혁신적인 도시로 등극하기도 했다. 그 이전 2018년에는 2017년도에 비해서 대중의 관심이 커진 것을

알 수 있겠다. 

2020 09 22_NDW2020_직업 사파리 Safari des metiers_©OHE_William JEZEQUEL

올해 특이한 점은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디지털 세상을 현실로 현실을 디지털로 연결해 내는 작업을 끊임 없이 한다. 남녀노소 

개인 단위 혹은 가족 단위로 모두 참여할 수 있다. 10일 동안 펼쳐진 낭트디지털위크의 프로그램은 그 스펙트럼이 그만큼 넓다. 주제 또한 다양하다. 어린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나 디지털 악기는 모든 세대를 아우른다. 스마트폰과 디지털을 장년층이 배울 수 있는 오픈 아뜰리에도 매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빛과 소리 전시가 있는데 기욤 마르망 Guillaume Marmin 작가의 작품 <1.3초> 을 볼 수 있다. 1.3초는 지구와 달 사이, 빛이 도달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으로, 

음악에 맞춰 끊임없이 춤을 추듯 쏘아내는 1.3초간의 빛들은 새로운 의미와 감동으로 다가온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물론 일반대중을 포함하여 새로운 디지털 악기를 

선보이고 체험 및 학습 그리고 콘서트를 갖는다. 전시 및 체험, 아뜰리에, Statt West사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관련 직업 소개 및 체험 그리고 게임 경연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세미나가 마련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디지털상의 폭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고 디지털 상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알리고 그 방안을 모색한다. 이것은 

디지털이 우리 생활의 각 분야의 모든 곳에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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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뜨디지털위크 <미소를 지으세요. 당신은 찍히고 있답니다> 스마트 시티에서는 디지털이 베이스가 되고 통제된다. 이것에 무서워해야 할까? 개인 사생활이 어디까지 보호될 수 있을까? 

씨티 디자인랩과 시티테오, 낭뜨 디자인 학교와라트로와 그룹 랩과 테랑 그룹 나오미에서는 도시 전역에서 이 부분을 최대로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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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과 내세의 부근에서' 행사 중 로렁 라 노르피이으 Laurent La Torpille <엘도라도> 시와 그래픽과 음향 작품

낭트에는 프랑스 최고의 디자인 학교 중 하나인 낭트 디자인 학교가 있어 페스티벌의 중심이 된다. 낭트디지털위크의 후원사 중 하나인 소즈트렐 Sogetrel 사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펼쳐지는 낭트디자인위크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건강하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현장을 중점에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뉴로 게임 엑스페리엉스 Neuro Game Experience 

생각하는 것을 뇌에서 가상 요리를 가능하게 하는 게임으로 대학종합병원 CHU와 센트랄 학교, 넝트 디자인 학교와 원포인트가 공동 작업한 것으로 신경과학과 지능과 

가상 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20200926_NDW2020_Neuro game xperience©OHE_William JEZEQUEL

-사회적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시니어를 위한 뉴메릭 매개체 

낭트 대도시 주거자와 가정복지부에서 주최하는 뉴메릭을 가르쳐 주는 아뜰리에이다. 도시에 생활하는 거주자 중 25퍼센트가 인터넷 사용을 어렵게 생각하고 잘 

다루지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이나 서류가 인터넷으로 등록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는 현재 8개 단계의 수업을 통해 시니어가 뉴메릭 매체를 사용하기에 

쉽도록 한다. 2019년부터 시작한 이 아뜰리에는 많은 성원으로 5개 지구로 넓혀서 진행한다. 

-밤에 타는 묘한 버스

음향, 비디오가 장착되어 있는 버스를 타고 밤의 낭트를 지나간다! 버스가 지나가면 낭트 거리에 있는 건물은 영화관 스크린이 된다. 시간을 여행하고 각 장소의 역사에 

빠져 든다. 미학적이고 시적인 낭트를 이 묘한 버스를 타고 지나가 본다. 

20200925_NDW2020_Etrange bus de nuit©OHE_William JEZEQUEL 

-픽셀 사에서 주최한 e스포츠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2일 동안에 걸쳐 진행이 되는데 3개의 게임이 6개 단계에 걸쳐 진행이 된다. 그리고 그 마지막 승부는 2021년 9월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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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트디지털위크 사이트 https://www.nantesdigitalweek.com/

리포터_이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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