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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에서 발견한 재료의 가능성, 천년의 균사체 프로젝트

 

 

Designer_ Maria Pita Guerreiro

 

 전통적인 공예와 바이오 가공 기술을 접목시킨 ‘Mycelium Millennium(천년의 균사체) 프로젝트는 ‘진균’이라는 생물자원을 이용하여 다양한 오브제를 만들어낸 프로젝트다. 유기체의 생체 물질로의 변환을 분석하는 동시에 미학과 문화적 수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균사체 재료의 특성인 항균성, 내화성, 내열성, 내수성을 결합하여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재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프로젝트에서는 단순히 재료의 가능성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서 드러나는 정신적,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오브제는 오랜 역사를 담고 있는 앤티크 한 상징들로 표현되며 이것은 균사체 재료를 ‘집’이라는 맥락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 컬렉션에서 디자이너는 오브제가 가지는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자연에서 유래한 재료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오는 순환적 모습을 강조한다. 여기서 그녀는 재료의 다양성과 가능성에 대해 표현하면서도 자연에 대해 배우고 물건이 어떻게 자연 속에서 녹여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 

 

 

1. 재료의 이해 : 기술적, 경험적 특징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재료의 기본적 가능성을 확인한다. 균사체가 자라나는 기본 환경에 대한 지식부터 화학적 변화를 통한 속성 변화, 자연환경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균사체가 재료로써 가지는 능력치를 알아본다. 그녀는 재료가 자라나는 과정, 환경을 실험을 통해 알아보고 생체 기술 전문가를 만나 자연환경에서 뿐만 아니라 집에서 사람들이 손쉽게 재배가능 한지에 대한 가능성 또한 조사한다. 

 

 

2. 재료의 탄생 그리고 형태: 재료의 특성을 반영한 형태 만들기



 

재료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날 것의 재료를 형태로써 변환시킨다. 재료가 가지는 내열성, 항균성, 내수성등을 고려하여 가벼우면서도 유기적인 형태를 테스트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재료 본연의 성질과 변형에 대한 균형을 잡아나간다.

 

 

3. 재료 경험의 창조: 사용자 테스트 및 재료 포용


 

 

세번째 단계에서는 재료에서 느껴지는 경험을 중심으로 탐구를 진행한다. 음식, 가드닝등과 결합하여 몰드를 만들고 형태를 창조하여 박테리아, 균에 담겨있는 거부감이나 공포에 대해서 담아내기도 하였다. 이를 통해 삶과 죽음의 연관성에 대해 질문하고 대조적 의미와 이미지를 통해 재료의 가능성을 강조한다. 그녀는 디자인이 어떠한 정보나 의미를 전달하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믿으며, 과정을 하나한 기록하고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프로젝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4. 재료와 오브제의 컨셉 테스트


 

 

 

 

 

재료의 폭넓은 가능성을 보여준 그녀의 프로젝트는 자연 재료를 실용적인 오브제에 담아내는 동시에 디자이너가 어떻게 재료를 조사하고 창조하는지에 대해 정석적인 과정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디자이너로서 형태의 창조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삶과 죽음, 정신적 가치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며 새로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오브제를 통한 정신 수양을 세계로 인도한다.  

 

 

출처

https://www.diva-portal.org/smash/get/diva2:1440748/FULLTEXT01.pdf

인터뷰 : Maria Pita Guerreiro 

 

 

리포터 백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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