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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처하여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영국 재생 에너지 공급 브랜드 So Energy 리브랜딩

재생 에너지 공급업체인 영국 So Energy는 런던 베이스 디자인 스튜디오 블랙번(Blackburn)과 협업하여 최근 리브랜드됐다. 잠재적 고객 유치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브랜드 포지셔닝, 시각적 아이덴티티, 웹/모바일 앱, 디지털, 빌보드 광고판과 캠페인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읽기 쉬운 언어를 제공한다. 스튜디오 블랙번은 늘 에너지 브랜드에 등장하는 클립 아트, 아이가 그린듯한 일러스트레이션, 손과 같은 보편적인 이미지 전달의 진부함을 지적했고 영국 이용자들이 에너지 공급업체를 선택할 때 통합 웹을 이용하여 선택함에 있어, 브랜드 경쟁력을 가질만한 정체성 부재 또한 문제로 제시했다. 두가지의 큰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So Energy은 기업 도전 정신과 핵심 가치를 반영하는 매우 직관적이며 심플한, 기존의 진부함을 탈피한 새로운 룩앤필을 창조했다. 결과적으로, 볼드하고 직관적인 흑백의 로고가 탄생됐고 다른 브랜드와 차별성을 위해 빨강, 노랑, 파랑, 초록 등 4가지 비비드한 컬러 팔레트의 추가 구성을 이룬다. 로고는 Founders Grotesk Bold체로 SO와 ENERGY가 동일한 타이포그래피 그리드로 사용되어 너비와 높이가 같아 더 모던하고 강렬하게 완성됐고 이는 사용 공간에 맞게 최적화되어 한눈에 캐치되는 강렬한 인상을 보여준다. 또한 이메일 또는 종이로 매월 받아보는 에너지 명세서/내역서에 대한 지루한 기존 템플렛 또한 같은 일관적인 디자인으로 진화 되었다. 특히 이 내역서에 대한 디자인은 30년 전 디자인 그룹 8vo의 비자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받았고, 사실상 이때부터 사람들은 명세서와 청구서의 디자인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통합 웹 사이트의 역할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억제하는 것이므로 가능한 한 독특하고 직관적이고, 주먹구구식으로 만들고 싶었다." Studio Blackburn head Paul Blackburn



@So energy @blackburn

스튜디오 블랙번(Blackburn)은 So Energy 사내 팀과 긴밀히 협력하여 새로운 웹의 사용자 경험 디자인 또한 발전시켰다. 웹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고 사용자가 에너지 공급에 대해 즉각적인 견적을 받고, 계정에 로그인하고, 다른 데이터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쉬운 이용 저니를 제공한다. 스튜디오 블랙번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커먼 인더스트리(Common Industry)와 협업하여 So Energy를 위한 심도 있는 전략적 분석과 성장 방향을 발전 시켰으며, 그 결과 회사가 높은 경쟁력과 낮은 마진 부문에서 상당한 성장을 준비할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플랜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So Energy는 기후 위기에 맞서 더 큰 도전에 대처하고자 2015년에 런던에서 설립된 재생 에너지 공급 브랜드로 2023년까지 백만 명의 영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란다. 매년, 선데이 타임즈는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100대 기업들 Fast Track 100의 목록을 발표하는데, 2020년에 영국에서 8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은 수력, 태양열, 바이오 매스를 포함한 다양한 재생 가능한 자원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하고 작년, 전력의 62%를 공급하는 주 자원이 바람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이들은 기후변화에 대해 개인적인 공헌을 할 수 있는 가장 분명한 방법을 재생 에너지 사용임을 강조하고 이를 진실되게 고객에게 어필하려는 의도로 이번 리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이 새로운 디자인 플랜과 캠페인은 재생 에너지 So Energy 브랜드의 첫 번째 커뮤니케이션이고 이는 단순함과 강렬함에 초점을 맞춰 눈에 잘 띄고 기억에 남는 미디어를 통해 전달하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 독특한 두 단어 (SO와 ENERGY)네이밍은 디지털 빌보드 메시지의 머리와 꼬리가 되어 'SO WE'VE GOT WIND ENERGY' 또는 'SO AB-SO-FLIPPIN'LUTELY ENERGY' 처럼 다양한 테크라인을 일관성있는 시리즈로 개발되어 브랜드 레페티션을 이루고 있고 이메일안에도 'SO NICE TO MEET YOU ENERGY’와 같이 위와 같은 맥락으로 위트있는 감각을 더해주고 있다. 

 

지구가 환경변화로 위기에 처해 있고 점점 더 많은 현명한 소비자들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방법을 찾고 있다. 이와 같은 사회 추세와 변화가 순수하게 물, 바람, 태양 같은 천연 자원만을 가지고 전력 에너지를 공급하는 So Energy의 탄생이었고 이 가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회장인 Henrik Olsén가 리브랜드 사업을 지원하도록 블랙번을 초대했을 때, 그들은 단순한 리브랜드를 너머 더 넓은 의미의 중요한 임무의 일부가 된 것에 매우 겸손하게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들은 이번 성과를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힘'이라고 언급했고 더 많은 재생 에너지의 이용자가 적극 많아 지도록 기대하고 있다. 

 


@So energy @blackburn 


기존의 없던 정체성을 창조 (우측) @So energy @blackburn



@So energy @blackburn



@So energy @blackburn

 


명세서 리디자인 @So energy @blackburn 


https://www.so.energy/ 

https://studioblackburn.com/ 

 

리포터_공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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