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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오브제 그리고 공간을 창조하는 디자이너 Dessislava Madanska

Dessislava Madanska는 스웨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이자 공간 디자이너이다. 기능적인 재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공예기술과 재료 특성을 반영한 작품을 만든다. 자연에서 탄생한 재료부터 산업재료까지 재료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공간, 소리, 가구 등 다양한 매개체로 변환시킨다. 


'공간, 소리, 오브제'


오늘 알아볼 그녀의 작품은 New Rituals로 재료, 오브제 그리고 공간이라는 서로 다는 스케일의 매개체를 활용한 작품이다. 뉴 리추얼은 재료와 새로운 기술을 결합시킨 프로젝트로 하나 특정의 재료를 기능을 벗어난 오브제로 변경시키고 이를 환경적 공간에 표현하여 정신적 흐름을 만들어 낸다. 그녀는 이 프로젝트 동안 공예가, 공장, 디자이너, 재료 연구가를 만나 이야기하며 이를 어떻게 재료와 연결하여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전시사진 by Dessislava Madanska

 

 

 

3가지 다른 스케일의 작업은 ‘의식 절차’라는 방법을 통해 합쳐진다. 그녀의 ‘의식 절차’는 사료의 종교의 개념이 아닌 매일 활동을 통해 형성되는 정신적 활동이다. 새롭게 적립된 ‘의식 절차’는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우리의 변화된 일상에 정신 건강과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생성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녀는 재료의 탐험과 감각이 공간 디자인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Dessislava Madanska / 재료실험


 

이 프로젝트에서 그녀의 가장 중심된 질문은 기존 오브제의 물질을 다른 것으로 변경한 다면 오브제가 가지는 가치는 변할 것인가?이다. 캐스팅, 우드 버닝, 메탈 폴리싱을 통해 그녀는 재료의 변화를 시도하였다. 캐스팅 방법을 통해 자연적 재료인 돌을 브론즈로 변화 시켰다. 메탈 폴리싱은 오브제에 반사라는 기능을 더해 주었고 이는 기존 물체의 가치를 높여주는 과정이 되었다. 우드 버닝은 기능의 변화 없이 물체의 성질과 외형의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이를 통해 결과적 변화가 아닌 과정, 공예활동 그리고 시간을 통해 가치 변화에 그녀는 더욱더 집중한다. 프로젝트 도중 코로나라는 상황을 마주하며 그녀는 실험 중인 오브제를 공간으로 가져오게 된다. 그녀는 우리가 우리의 일상 활동을 한정된 공간과 자원 속에서 어떻게 풍부하게 만들 수 있을지 자문한다. 이것들은 특정한 설정 내에서 수행되며 감정을 창조하고 사색적인 경험을 자극한다. 

 

 

 

 

Stone mirror in bronze

 

 


Dessislava Madanska / Mirror

 

 

이 거울은 2020년에 나무의 재료의 변화를 통한 가치 변환을 실험하며 탄생한 오브제이다. 이 과정은 통해 그녀는 코로나로 인해 관련 업계를 방문하는 활동은 중단되었었지만 그녀가 프로젝트를 통해 개념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거울 틀은 거울이 너무 무거워 보이게 만들고 불필요한 요소일 수 있다. 변화된 재료와 오브제의 거리를 만들고 계속된 탐구를 통해 정신적 수양을 가능하게 만든다고 한다.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리의 이해, 공간과 오브제의 상호작용은 필수적이다. 

 

 



그녀의 비디오 속 작품들

'계획이 바뀌면서 내가 내 물건을 만들 때 사용했던 자료들이 바뀌었다. 전체 전시를 통해 나는 미래에 어떻게 재료에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정말로 어느 정도까지 완전히 새로운 재료로 만들어진 물건이 필요한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는 향후의 프로젝트에서 부분적으로 폐기물을 계속 사용할 생각이다. 고립된 시기에, 외출이 금지되었을 때, 저는 제 실내 공간에 자연에서 온 물체(가지, 나무껍질)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에게 평온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청동으로 만든 돌과 나무껍데기 조각들은 그 유물들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를 표현하기 위한 저의 도구였습니다. 자연은 온전하게 귀중합니다. 그것을 청동으로 주조하는 것은 저에게 이 변화무쌍한 물체들을 제때에 "동결시킬" 수 있다는 느낌을 주었고,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거의 기념물로써 그것들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영상에서 표현되는 자연, 물소리, 불소리 등을 통해 그녀는 이 힘든 시기동안 그녀가 자연으로 부터 고립되고 밖으로 나갈 수 없는 것이 얼마나 정신적 고통을 가져다 주었는지 이야기한다. 그녀가 시도한 재료, 오브제의 탐구는 어떻게 본다면 자연을 그녀의 내부로 온전히 끌어들이려는 제스처였다. 또 다른 것은 우리가 인간으로서 자연과 깊은 불가사의한 방법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반드시 이 관계를 보존하려고 노력해야한다고 이야기 한다. 처음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을때 그녀의 질문은 디자인의 감정적인 측면과 영적인 측면을 향해있었다. 어떤 감정을 자극하는 사물과 공간을 창조하는것. 감정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거나 이성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때때로 고립되고 스스로가 감정과 씨름하는 과정속에서 공간, 재료 그리고 오브제가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은 엄청나다고 이야기 한다.  

 

 

 

 

 

출처

- Dessislava Madanska와의 대화

https://www.diva-portal.org/smash/get/diva2:1453101/FULLTEXT01.pdf

 

 

리포터 백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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