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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자율주행 차량 미래에 대한 비전: 컨셉카 New Car for London by PriestmanGoode

오늘날 자율주행 차량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의 핵심이다. 많은 기술 회사와 자동차 제조업체는 탄소 배출 문제 및 사용자 요구를 해결하는 차량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런던의 선도적인 모빌리티 디자인 회사 PriestmanGoode가 두 번째 자율주행 컨셉카로 런던 자율주행 차량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New Car for London은 최대 한 시간까지 이동해야 하는 광범위한 사용자 요구를 수용하도록 설계된 미래형 교통수단이다. 이들은 미래형 차량이 어떻게 제시되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을 만들고자 했다. 특히 승차감 상승이란 서비스적 관점으로 자동차 인테리어가 점점 고급 스위트룸화 되어가고 있는 중에, 승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하면 편안함, 공간 및 사용 유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지 이용자 관점에서 그들의 전문성이 고려됐다. 또한 유지보수의 용이성에 관한 이해와 반영 또한 이번 컨셉카의 주요 디자인 포인트로 적용됐다.

 


컨셉카 New Car for London @
PriestmanGoode

 


컨셉카 New Car for London @PriestmanGoode 

 

"도시는 주요 승차 공유 앱의 세계화로 인해 고유한 정체성을 잃을 위험이 있다. 우리는 이 문제를 다루고 싶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Dan Window 


PriestmanGoode는 교통 설계가 도시나 국가의 상징으로 작용할 수 있는 독특한 역할을 가진다고 했다. 뉴욕의 노란 택시부터 일본의 신칸센 열차, 베니스의 수상버스 바포레토나, 파리 메트로에 이르기까지 교통수단은 현지인으로서나 관광객으로서나 도시 환경을 어떻게 경험하는가에 있어 기본임을 강조했다. 컨셉카 New Car for London은 세계 어느 도시에나 적용될 수 있지만, 특히 이번 차량은 런던이라는 도시를 선두에 두고 디자인 되었다. 이는 튜브, 런던 2층 버스 또는 블랙 택시와 같은 런던의 기존 교통 수단과 함께 공존 하면서 런던의 아이코닉한 교통 환경을 한차례 더해주는 새로운 제안이라 자신했다. 인간 중심 디자인 및 운송 디자인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컨셉카는 심플한 기하학적 형태와 런던의 브루탈리즘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라인 디테일을 결합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전통적인 런던과 현대적인 런던이 결합한 유산의 미학의 재창조를 상징한다고 한다. 

 

3.6m 길이의 New Car for London은 소형차 크기이지만 내부 공간이 최적화 되었다. 승객에게 외부 시야 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방면으로 다량의 유리로 설계되었다. 문에 있는 정보 스트립은 주요 정보를 제공하여 승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조명이 들어오는 프론트 그릴, 사이드 카메라 및 통합 표시등은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다른 도로 사용자 및 보행자에게 가시성을 보장한다.  또한 앱을 통해 탑승 전에 필요에 맞게 실내를 구성하고 조정 가능하다.  탑승자의 필요에 맞게 내부를 구성할 수도 있다. 도어 반대편에 있는 두 개의 프리미엄 시트는 소파식 시트 전체를 형성한다. 추가 승객 2명을 포함해 기본 4인 탑승이고 유모차 또는 자전거와 같은 대형 아이템 및 휠체어 저장 공간도 필요에 맞게 시트 변형이 용이하다.


"스마트 홈 기술은 사람들이 자신의 기기에서 환경을 제어하는 데 익숙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것을 우리의 개념의 일부로 통합하기를 원했다. 앞으로는 승객들이 업무 모드부터 레저, 심지어 탑승 전 관광까지 일련의 설정을 미리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명, 음악 등을 차량 내에서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을 것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Dan Window


세부적 인테리어는 밝기 및 색조 조정을 위한 앱이 포함된 동작 제어 램프, 컵 홀더가 있는 콘솔, 모바일 충전기 거치대, 노트북, 책 또는 식음에 맞게 앱제어되는 회전 테이블, 벨트 및 바닥 홈이 여행가방을 제자리에 유지, 통합 건조기가 설치된 우산 스탠드, 매거진 포켓, 코트/가방 후크가 있다.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짜임새 있는 비닐로 만들어진 러그는 미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면서도 세탁이 가능하여 유지 관리에도 편리하다.

 

또한 코비드 대유행으로 인한 위생과 안전을 둘러싼 승객들의 불안감 절감을 위한 아이디어가 여기에 통합되었다. 손 세정제 디스펜서, 방수 라미네이트 직물, 가죽, 재활용 플라스틱과 같은 세척 가능한 소재가 포함되어 있고, 통합 UV 클리닝은 모든 이동 후에 차량을 청소할 수 있게 제안했다고 한다. 더불어, 또 다른 특징은 통합 응급 처치 키트이다. 그들이 미래 차량 개념을 개발할 때, 지역사회에 어떻게 더 폭넓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늘 탐구하고자 한다고 전한다. 이 통합 응급 처치 키트는 응급 상황에서 구조자를 기다리는 동안 지능적인 설계 요소를 통해 긴급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결과적으로 이번 New Car for London은 단순히 개별 사용자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이 지역사회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이 고려된 디자인에 도전한 셈이다. 

 

 


메세지 정보 스트립 @PriestmanGoode 

 


탑승자의 필요에 맞게 내부를 구성/유지 관리에도 용이한 러그 @PriestmanGoode

 


벨트 및 바닥 홈이 여행가방을 제자리에 유지, 통합 건조기가 설치된 우산 스탠드 @PriestmanGoode 

 


밝기 및 색조 조정을 위한 앱이 포함된 동작 제어 램프, 무선 전화 충전기 거치대 @PriestmanGoode 

 


손세정제 디스펜서, 방수 라미네이트 직물, 가죽, 재활용 플라스틱과 같은 세척 가능한 소재가 포함 @PriestmanGoode 

 


통합 응급 처치 키트 @PriestmanGoode 

 

https://www.priestmangoode.com/project/new-car-for-london/ 

리포터_공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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