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스 코비드 시대가 열리면서 다양한 산업군들은 새로운 유연성을 적용한 진화를 염두하고 지속적인 대안을 고려하고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혁신기반 대안을 디자인으로 풀고 제시하는 런던베이스 스튜디오 Seymourpowell는 미래의 오피스 워커들의 요구에 맞는 인테리어를 컨셉으로 철도 기차 저니의 미래를 탐구하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영국 철도 회사 Angel Trains과의 협업 설계된 본 프로젝트는 승객 경험을 중심으로 열차를 이용하는 저니가 코비드 기간 동안 어떻게 유연하게 변화, 유지할 수 있는지를 고려했다. 이 설계의 핵심은 유연성이며, 이는 다양한 승객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하이브리드 작업 수요를 가장 잘 충족하는 방법을 탐색했다. 사회 현상에 걸쳐 변화하는 작업 공간의 요구 사항을 인식한 이 인테리어는 조정 가능한 좌석, 랩톱 및 스탠딩 데스크 공간을 위한 접이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공간은 승객수의 최대치를 수용하도록 설계 되었으며, 비혼잡한 이동 시간에 확장된 작업 공간으로 이용되어 새로운 유연한 업무 방식을 지원한다.  또한 승객의 필요에 따라 짐과 자전거를 위한 추가 공간도 만들 수 있다. 이는 동일한 칸막이 레이아웃 대신, 보다 분주한 시간엔 좌석 또는 스탠딩 공간으로 변경, 전환할 수 있다. 또한, 포스트 코비드 시대에 기존 열차 위생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손 위생 디스펜서, 항균 마감재를 쓴 인테리어, 그리고 터치리스 도어 적절히 조화를 이룬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Jeremy White는 혁신이야말로 열차 저니의 확장과 진화의 핵심이라 하며 우리가 대중 교통을 설계하는 방식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볼 가장 좋은 시기라고 덧붙였다.

"프리 코비드, 승객들을 위한 더 나은 기차 여행 경험이 분명히 필요했다. 조밀한 좌석 배치만을 고려하는 현재의 설계 형식은 열차 운영자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유형을 지양한다. 하루 중 시간, 노선 또는 특정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유연한 인테리어를 오랫동안 연구 지원해 왔다." Jeremy White, Seymourpowell

이번 열차 인테리어의 진화는 레저와 통근 승객 모두의 요구를 충족시켜 고객 경험을 디자인 솔루션으로 제안했고 철도 산업의 미래를 보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라 전한다.

©Seymourpowell 

©Seymourpowell 

©Seymourpowell 

https://www.seymourpowell.com/

공경미(영국)

weslykkong@gmail.com

브루넬대학 브랜드전략디자인 석사 졸업

(현)CADADesign 디자이너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영리를 목적으로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본 콘텐츠를 블로그, 개인 홈페이지 등에 게재 시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필자에 의해 제공된 콘텐츠의 내용은 designdb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