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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도 없는 가상 패션을 만드는 디지털 패션 하우스 더 패브리칸트

패션산업은 지구상에서 번째로 오염원으로 세계 탄소 배출량의 10% 차지하고 있다. 최근 이상 기후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산업 스스로의 자각과 새로운 방법에 대한 시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네덜란드의 패션 산업은 연간 2,150 개의 판매되지 않은 의류 품목의 잉여 제품을 가지고 있으며, 종종 열악한 대우를 받은 근로자가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의류의 평균 탄소 발자국은 20kg 정도가 되는데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의류 산업의 관행을 바꾸고 소비자에게 나은 소비를 제시하는 것일 터이다. 

 

2021 9 1일부터 4일간 개최된 암스테르담 패션 위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네덜란드 패션 산업의 동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환경을 위한 패션이라면 나은 환경을 위해 아예 생산을 하지 않는 패션 브랜드를 만들면 어떨까? 옷을 실제로 입어볼 없는 패션 하우스라니 그게 가능할까?

 

 

항상 디지털이며 결코 물리적으로 생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데이터만 사용하고 상상력만 활용합니다. 우리는 패션과 기술 사이에서 디지털 쿠튀르와 패션 경험을 만들어냅니다.”  

The Fabricant 

 

암스테르담에 기반을 가상 패션 하우스인 Fabricant 공동 설립자인 Amber Jae Slooten 암스테르담 패션 스쿨을 졸업할 당시 전체 작품을 디지털 컬렉션으로 졸업한 최초의 학생이 되었다. 그녀는 산업의 미래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느꼈고 생산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는 모든 것이 디지털로만 존재하는 패션 하우스 패브리칸트를 설립했다3D 모델링 소프트웨어로 정교하게 만든 의류는 마치 실제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설계되었다. 고객의 아바타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게임 환경 가상 세계에서 항목을 "착용" 있다. Fabricant 옷은 가상 마네킹에 모델링된다. 이전에는 제품을 주문 제작했었으나 지난해 4, 온라인 페르소나를 위해 다양한 기성복 아이템을 다운로드할 있는 Leela라는 새로운 플랫폼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사진 © the Fabricant      2019년 경매에서 9,500달러에 판매된 가상 드레스

 

 

코로나로 인해 가상 패션에 대한 관심이 폭발 했고 실제로 옷을 입기 위해 앱을 사용하는 사람이 10,000명에 달했다. 아무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서 도피에 대한 열망이 높아졌고 디지털 패션을 통해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자신의 환상을 실현할 있었던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사람들에게 가상과 현실의 비중은 이상 거론되지 않는다. 가상의 나와 현실의 모두가 중요하고 이제는 차이조차 느끼지 않는 세대이다. 패브리칸트는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모습도 현실만큼 중요해질 것이며 그에 따라 패션 소비도 바뀔 것으로 보고 있다. Slooten 물리적 세계를 통해 사람들이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해 보다 냉정하게 표현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진 © the Fabricant 

사진 © the Fabricant 

 

"우리는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패션 내러티브를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거울을 통해 우리 자신을 보고, 우리의 허영심이 실제로 이런 식으로 지구를 해칠 필요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2019 Fabricant에서 만든 가상 드레스가 블록체인 경매에서 9,500달러에 판매되면서 역사를 만들었다. 드레스를 구입한 사람은 그녀의 몸에 맞게 재단된 디지털 옷을 소셜미디어에서 입게 되었다.  패브리칸트가 주최한 패션쇼에서 그들은 컬렉션을 배송할 필요도 없었고, 사진작가를 고용할 필요도 없었고, 모델도 필요하지 않았다. 런웨이가 되어준 사막을 직접 찾아갈 필요도 없었다. 그들은 패션의 의미를 확장하고 재해석 하고 있다.

 

 

https://www.thefabrica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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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네덜란드 / 마인스히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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