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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디자인위크 2021_‘What is wise to design now?’

‘What is wise to design now?’

 

북유럽에서 가장 규모의 디자인 위크를 매년 운영해 왔던 헬싱키 디자인 위크(HDW)팀은 올해 9 9일부터 19 까지 헬싱키에서 진행되었다. 디자인 위크의 주제는지혜 현재 디자인에 있어 무엇이 현명한지에 대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의 토론과 이벤트가 열렸다.

 

  

2021 헬싱키 디자인위크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당초 주요 전시장으로 계획된 글래스하우스 헬싱키 건물을 그래픽화 했다. © Helsinki Design Week

 

최근 핀란드의 악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규제 조치가 심화 되면서 시내 중심에 새로 생긴글래스하우스 헬싱키공간에서 계획된 주요 전시 페차쿠차 행사는 취소되었다. 그러나 작은 규모의 내실있는 이벤트들이 헬싱키 전역에서 혹은 온라인 상으로 진행되면서 다양한 참여 형태의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HDW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이벤트를 카테고리로 나누어 검색할 있도록 스케줄과 정보를 제공하였다. 평소에 대중에게 공개 되지 않았던 디자이너의 스튜디오와 쇼룸이 문을 열었고, 소규모 전시회와 가족을 위한 워크샵, 걷기 투어까지 80개의 디자인을 주제로 행사가 열렸다. 

 

 

 

 

 

 

 

 

디자인 위크의 올해 주제에 부합하는 이벤트 가장 주목받은 이벤트 하나는 알토 대학교에서 진행한 ‘Design for a Cooler Planet’이라는 전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자원 지혜라는 주제 아래 패션, 건축, 신소재라는 3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동시에 전시와 웹으로 진행된 세미나를 구성했다. HDW 방문자들은 미래의 지혜로운 자원 활용을 위한 패션, 디자인 건축 분야의 급진적이고 다학문적인 아이디어와 연구 프로토타입에 대해 배울 있는 기회를 가질 있었다. 전시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사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핀란드 디자인 포럼의 온라인 세미나순환 경제’_Design Forum Talk <3 ‘Circular Economy’

회사가 제품을 판매하는 대신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어떤 종류의 비즈니스가 창출될 있을까? 폐기물이 새로운 물질로 변했을 어떤 모습 일까? 모든 회사의 운영이 엄격한 책임 원칙에 의해 규제되고 회사가 고객에게 그리고 심지어 사회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는 경우가 된다면?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엿볼 있는 세미나가 열렸다. 

디자인은 책임 있는 해결책과 순환 경제를 발전시키는 있어 다재 다능한 역할을 수행한다. 5 디자인 포럼 토크 <3 순환경제 행사에서는 어떤 순환경제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이 이미 구현되고 있는지, 순환 경제와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흥미로운 국제 국내 기업들의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있었다. 발표는 웹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https://enginestudio.fi/dff_loves/

 

 

 

 

 

전체 프로그램 주목할 만한 전시 하나는 전설적인 조각가이자 쥬얼리 예술가인 Björn Weckström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전시는 다재다능한 예술가의 오랜 경력을 기념한다. 디드리히센 미술관에서 개막하는 전시회는 아크릴, 청동, , 유리로 80-90년도에 제작된 ‘machine men’ 작업을 선보였다. 또한 예술가의 번째 소명인, 순수 예술과 요트를 결합한 돛대 위의 유화도 전시되고 있다. 


  

Björn Weckström / The thinker photo: Rauno Träskelin 

 

 

 

또한 지난 기사에서 소개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 중인이탈라-만화경: 자연에서 문화로 전시회에서 원격 가이드 투어를 진행하고, 전시를 다섯개의 다른 시선으로 즐길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이벤트를 진행했다. 예를들면, 어린이의 시선으로 전시를 관람할 있는 이벤트와 자연에서 어떻게 영감을 얻을 있는 실제 숲에서 실행할 있는 방법을 라이브로 보여주었으며, MOMA 수석 큐레이터 Paola Antonelli디자인을 통해서 미래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있을까?’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디자이너 Alfredo Häberli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창의성을 찾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있었다.

 

 

 

 

디자인 위크에서 가장 많은 참여자가 모이는 행사인 디자인 마켓은 작년과 같이 판매자의 자체 상점과 온라인을 통해서 개최되었다마켓 기간에는 핀란드 브랜드의 쇼룸이 시내 곳곳에 문을 열어 특별 세일을 제공 하였고, 시내 중심의 Lasipalatsi Johanna Gullichsen 플래그십 스토어와 헬싱키에서 탄생한 패션 브랜드 Nomen Nescio 새로운 스토어가 오픈했다

 

 

© Nomen Nescio

 

 

핀란드 자전거 제조업체 Pelago 매장은 Build-A-Pelago라는 대회를 개최하여 6대의 자전거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대회의 주제는 펠라고의 프레임 재료를 사용하여 펠라고 컬렉션의 공백을 메우는 자전거를 만드는 것이었다.

 

 

© Pelago Bicycles 

 

 

 

또한 헬싱키 국제 영화제 & 아나키와의 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HDW Leena Kilpelaeinen 다큐멘터리 ‘Maija Isola’ 선보인다. 그녀는 핀란드의 마리메꼬 브랜드를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패턴인 ‘Unikko’패턴을 포함하여 500개가 넘는 패턴을 디자인한 전설적인 텍스타일 디자이너이다. 상영이 끝난 , 디자이너의 작품과 핀란드 텍스타일 디자인 산업에 대한 패널 토론 행사가 열렸다. 

 

 

 

 

   

헬싱키 대부분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디자인 위크의 핵심 이벤트인 Children’s Design Week 올해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HDW Children's Windows 헬싱키 도심에 어린이 문화, 전시회 행사를 개방하기 위한 실험적인 시도였다. 설치 작업은 쇼윈도를 통해 청중 앞에서 완료 되며 헬싱키 디자인 위크 내내 자유롭게 대중에게 오픈했다. 설치 작가들은 디자이너들과 예술가들로, 북유럽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설치물을 디자인하고 조립하여 디자인 과정을 관람할 있게 만들었다참가자는 일러스트레이터 Edith Hammar, 일러스트레이터-패션 컨셉 디자이너 Tuula Pöyhönen, 일러스트레이터 Jenny Lucander, 혁신 경험 디자이너 Martin Mohr, 일러스트레이터 Lena Fölander-Ulf, 건축가 Jouni Kaipia 등이 있다

어린이 디자인위크 윈도우에 전시된 게임 디자인 이미지 ©Helsinki Design Week


 

 

 

 

디자인에 대한 전통적인, 대표적인 정의는 디자인은 상태를 개선하고 더욱 좋게 만든다는 것이다. 현재 급변하고 불확실한 세계에서 이제 무엇이 좋은것 인지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한 때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디자인이 누구에게 좋은가? 대한 질문을 어느때 보다 지혜롭게 생각해야 때이다. 

 

헬싱키 디자인 위크(Helski Design Week)팀은 올해의 주제인현재 디자인에 있어 무엇이 지혜로운가?’ 대해 수시로 시간을 내어 위에 대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한다. 시간을 내어 이를 숙고하고 생각을 반영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며, 또한 행동을 취하고, 실행과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것이 현명 하다고 말한다. 이것이 진정한 경험을 쌓는 유일한 방법이다. 지혜를 얻는 , 그리고 오래 지속되는 것은 항상 느리게 얻어진다.

 

 

기사참고: https://helsinkidesignweek.com/?la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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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애(핀란드)
Aalto University Masters of Arts and Design, Product and Spatial Design 졸업
(현)AAA Design collective 디자인그룹 아에오 공동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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