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꾸뛰르 지나 꾸뛰리씸므Couturissime는 루브르 바로 옆에 위치한 MAD (Musee Arts decoratif 아르데코미술관, 이하 MAD로 통일해서 지칭)은 

10월 뮈글러의 패션과 미장센을 보기 위해서 리비올리 가에 길게 줄을 들어서 있다.  

MAD을 들어가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중앙 계단이 3층 높이의 천정까지 트여있는데 유려한 용 혹은 새를 드레스로 형상화한 

뮈글러의 대표 이미지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모델의 머리 장식은 깃털로 금방이라도 MAD 높은 천장으로 날아 오를 수 있다는

위풍을 풍긴다. 그리고 첫 전시실에서 바로 실물로 대면하게 된다. 

(c) MAD, Paris / Christophe Dellière 

뮈글러의 꾸뛰리씸므는 지난 9월 30일 개관하여 2022년 4월 24일까지 계속된다. 몽트레알 미술대학교 미술관이 고안하고 구성했다. 

여기에서 뮈글러의 패션과 향수의 진화 형태를 독특한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이해하고 공감하고 감탄한다. 

1973년부터 2014년까지의 크리에이티브한 패션관은 관객을 역동적인 패션쇼장으로 혹은 사진 전시관으로 분한다. 곤충 컬렉션과

20세 생일 컬렉션 4D까지 가져오는 미래형 세계관이 담긴 뮈글러의 의상은 크리에이티브하고 섹시하고 당당하고 우아하다.  

(c) MAD, Paris / Christophe Dellière

(c) MAD, Paris / Christophe Dellière

(c) MAD, Paris / Christophe Dellière

(c) MAD, Paris / Christophe Dellière

(c) MAD, Paris / Christophe Dellière 

뮈글러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콜라보 해 왔다. 조르주 미카엘의 노래인 '투 펑키Too Funky' 클립에서는 엠마 쇼베르그 Emma Sjöberg가

뮈글러가 오토바이 자체를 의상으로 접합하여 디자인한 의상을 입고 나오는데 유머와 크리에이트브함을 완벽한 

디테일을 가져 뮤직비디오를 완성시킨다. 

다이아나 로즈, 티리 헤르드렌, 샤론 스톤과 같은 헐리우드 스타를 대거 초빙하여 스펙타클한 런웨이 쇼를 만들었다. 1970년 대 플라스틱과 

라텍스를 사용하며 미래 세계관을 보여 준다. 그리고 언제나 우아하고 당당함을 가지고 완성해 내어 극한의 꾸뛰르, 즉, 꾸뛰리씸므를 

보여준다. 

엔젤Angel은 1992년도에 뮈글러가 향수 분야에 본격적으로 역량을 보여준 향수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ㅏ. 뮈글러는 향수를 넘어서 한 사람의 멀리

아티스트로서 음악, 클립, 영화, 광고, 액세서리, 코레그라피, 무대 공연 분야에서 활동을 했다. 

향수 전시관에서는 흰색 날개가 있는 기하학적인 기둥 위에 (c) MAD, Paris / Christophe Delliè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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