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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design days 1

지난 11월 14일, 15일 이틀동안 "Future design days"가 열렸다. 이 행사는 Future Lab주최로 마련된 컨퍼런스, 전시회, 공모전 등을 포괄하는 규모있는 스웨덴 국제 디자인 축제이다. 행사는 크게 컨퍼런스, 엑스포, 공모전, 브레이크아웃 코너가 있는데, 이번호에서는 Futuredesigndays Award와 스웨덴 가전제품 회사 Electrolux 의 대학생 공모전 소식을 전한다.


Futuredesigndays Award는 본 행사의 주최자인 Design Lab 주관으로 해마다 열리는 디자인 상으로 디자인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디자이너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 해 5회를 맞이하며, 총 상금은 25.000 스웨덴 크라운 이다. 본선에 진출한 후보 4팀의 각축 끝에 패션 디자이너 Sandra Backlund에게 그 영예가 돌아갔다. 후보에 오른 4팀의 디자인을 살펴 보자.

Sandra Backlund

꼴라쥬를 좋아하고, 계획하여 일을 진행시키는 대신 즉흥적으로 일의 진행을 모색하기를 더 좋아하는 산드라의 철학은 명쾌해 보인다. 유행의 흐름에 게의치 않고 오히려 시간의 흐름에 영향받지 않는 영구적인 것을 선호하는 그녀는 패션은 처음부터 전통과 그것의 새로이 함의 만남이었다고 당당히 얘기한다.

www.sandrabacklund.com


RBG6

RBG6은 영화, 에니메이션, 출판, 그래픽, 타이포 디자인 등을 다루는 시각디자인 스튜디오다.

www.rbg6.se

RBG6, La-la_land
www.scriptographer.com

Syntes Design

"디자인은 브랜드다" 라고 당당히 주장하는 Syntes Design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다음은 엑스포에 전시된 비디오를 촬영, 편집한 것이다.

www.syntesdesign.com




Storytelling



Chelus 2.0

Ulrika Mårtensson

건축가이면서 동시에 텍스타일 디자이너인 Ulrika Mårtensson 은 그녀의 전문적인 경험만큼이나 다양한 분야(과학, 디자인, 건축 등)를 넘나들며 공간과 조화된 텍스타일 디자인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Electrolux Designlab 2005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 본선을 통과한 최종 12팀의 아이디어를 Electrolux가 실현시킨 모델들을 선보였다. 마침 필자가 전시장을 찾았을 때 한국에서 온 팀을 만날 수 있어 반가웠다. 12팀 중 2팀이 한국팀이었고, 대상을 받은 싱가포르를 비롯하여 아시아의 강세를 느낄 수 있었다.

http://www.electrolux.se/







Airwash-Chua Wenni Wendy,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Singapore

에어워시는 이름처럼 물 대신 공기를 이용한 세탁기이다. 물세탁의 번거로움과 여러 단점을 보완하고, 압축된 공기와 음이온을 이용하여 세탁한다. 폭포의 형상에서 힌트를 얻어 형태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번 대회의 대상의 영예를 거머쥔 작품이다.


Happy Feet, Sang hoon Park and Hung hyun Kim,
Korea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Education, Repulic of Korea
종일 고생한 신발을 위한 휴식처이자 내일 나의 상쾌한 하루를 위한 신발 보관함(?). 신발을 happy feet에 보관하는 동안 악취제거와 살균을 하여 신발을 보다 상쾌하게 신을 수 있으며, 위생에도 좋다.


Oxygen Clothespin, Jun Kurihara,Art Center College of Design, INSEAD,USA
이온 기술을 이용한 옷걸이 세탁기. 담배연기 자욱한 바에서 나왔을 때 옷에 베인 냄새를 몇분간 옷걸이에 걸어두는 것으로 제거시킬 수 있다면 편리할 것 같다.

Hwa-Seok, Ki Hoon Yoo, Korea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Education, Repulic of Korea

어디서 많이 본 듯 낯설지 않은 그림이다. 우리의 숯불에서 영감을 받았을 것 같은 화석, 전기 화덕에서 달구어진 돌멩이를 이용한 요리기구. 달구어진 후 이동이 가능한 돌멩이는 물을 데우는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Umbi fridge, Sandeep Pradhan, National institute of Fashion Technology Bangalore. India

자신만의 작은 바를 같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여기에 있는 작은 냉장고는 어떨까? 주방에서 늘 많은 채소와 과일, 우유 등을 보관하느라 바쁜 냉장고를 분리시켜 보았다. 마치 엄마와 아기처럼. 아기 냉장고에는 음료수 등을 보관하며, 거실, 혹은 서재, 정원 등 다른 장소에서 손쉽게 음료수를 즐길 수 있다.


Dustmate, Sebastian Alberdi and Gustavo Maggio,
Instituto Europeo di Design, Barcelona Spain; Universidad do Buenos Aires, Argentina

청소와 운동을 한번에 할 수 있다면 경제적일 것이다. 여기 좋은 모델이 있다. 신고 있는 동안 특수제작된 바닥에서는 먼지를 빨아들이고, 더스트메이트를 신고 집안 곳곳을 걸어다니기만 하면, 귀찮은 청소가 해결된다.

The digital placematsRodrigo Wolff, Positivo University Center, Brazil

여행에서 본 풍경을 자신의 집 식탁에서 다시 볼 수 있다면 멋지지 않을까? 여기에 있는 이 받침대는 자신만의 이미지나 다운로드한 이미지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다. 근사한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되살리며 식사하는 기분은 근사할 것 같다.


Kwion wave, Wang Sin Ee, University New SouthWales, Australia

5살박이 꼬마는 늘 자신의 스파이더맨 장난감을 직접 세탁기에 넣기를 좋아한다. 이제는 이런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이상 막을 필요가 없다. 물이나 화학재료의 도움없이 작동하는 무선 자외선 세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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