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for Planet Logo ⓒDesign Council
디자인 카운슬은 영국 전체 디자인 경제를 하나로 모으는 유일한 조직으로 어디에서 디자인 가치를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결과적으로 보면 디자인카운슬은 디자인 분야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과 연관된 지식과 기술을 공유,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권장하고 옹호하기 위해 힘을 합치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리소스 간 연결고리를 만들고, 서로 협력함으로써 집단적 가치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었다. 또한 디자인 역량측면에서 젊은 디자이너의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추면서 기존 디자이너의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 역시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이 외 디자인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수많은 중소기업 디자인 회사의 집단적 목소리와 피드백을 정부에 제공하면서 디자인이 조기에 도입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따라 디자인 카운슬의 역할이 아래와 같이 세 단계로 요약될 수 있었다;
지식의 공유;
디자이너를 넘어선 다양한 전문가 리소스의 회합;
디자인 가치와 정책변화에 대한 캠페인.
디자인 카운슬 어프로치 ⓒDesign Council
이러한 관점에서 Design for Planet 페스티벌은 디자인 카운슬이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예이다. 사실 기후 비상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디자인의 힘을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9년, 디자인 카운슬은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2주간의 활동인 그린게이지드 (Greengaged | Green+Engaged의 줄임말을 의미)를 주최했다. 2 주 동안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런던 올림픽에서 일한 Dan Epstein과 생체모방 전문가인 Michael Pawlyn 포함)와 화학자 및 재생 전문가와 같은 비디자이너들이 참여했고,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탐구하고 그 인식은 어떻게 놓아질 수 있을지에 대한 워크샵이 진행되었었다.
이렇게 디자인카운슬은 그들이 전파 확산하고 있는 것을 실행하고 영국에 최적화된 고유의 지속 가능성과 재생 정책을 강화함과 동시에, 앞으로 다가올 디자인 경제와, 디자인 프로젝트의 탄소 영향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올해 발표되었던 ‘탄소 중립을 넘어서 (Beyond Net Zero)’ 보고서에서 취합된 모든 리소스를 포함, Julie's Bicycle*, Carbon Trust** 및 UNFCC (UN기후변화협약) 의 Race to Zero*** 약속과 같은 훌륭한 프레임워크 등도 참고하여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자인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디자인 카운슬은 기업들이 디자인 접근 방식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작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간단한 방법으로 작성될 것이다.
* July’s Bicycle: 기후와 생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예술과 문화를 동원하는 선구적인 비영리 단체로,
2007년 음악 산업에 기반하여 설립되었고, 현재는 예술과 문화 전반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July’s Bicycle은 영국 국 내외로2000개 이상의 조직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문화 및 환경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기후 위기에 정면으로 대처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과 정책 변화에 중점을 두고있다.
** Catbon Trust: 기업 에너지 사용에 대한 세금인 기후 변화 부담금(Climate Change Levy, CCL) 개발의 일환으로 최초의 블레어 행정부(1997-2001) 동안 개발, 시작되었다.
*** Race to Zero: UN 기후변화협약의 일부인 Race to Zero는 미래 위협을 방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건강하고 탄력적이며 탄소 제로 회복을 위해 기업, 도시, 지역, 투자자의 리더십과 지원을 결집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https://medium.com/design-council/design-for-planet-festival-eee284510c5f
https://www.designcouncil.org.uk/news-opinion/design-council-announces-new-climate-focus-and-mission-mobilise-uk-s-169m-strong-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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