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리포트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R for Repair: 싱가포르 x 런던

R for Repair’는 망가진 물건과 물건에 얽힌 주인들의 이야기를 디자이너들과 매칭 시켜 새롭게 디자인하는 프로젝트이다. 망가진 부분만 단순하게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에 새로운 관점과 가치를 더한 시도는 작년 싱가포르 디자인계에에 반향을 일으켰고(*관련 글 읽기), 이번 해에는 영국 런던으로 무대를 확장했다. 싱가포르의 한스 탄 스튜디오Hans Tan Studio와 영국의 제인 위터스 스튜디오Jane Withers Studio는 싱가포르와 런던에서 망가진 물건과 사연을 수집하고, 두 도시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들에게 전달했다. 일 년 동안 새롭게 고쳐지고 색다른 의미를 덧입게 된 결과물은 11월 2일까지 런던의 빅토리아&알버트 뮤지엄The Victoria & Albert Museum (V&A)에서 나이스프로젝트의 공간 연출로 현재 전시 중이다.

 

 

 

 

이번 해에 모인 열 개의 망가진 물건에는 모두 흥미로운 사연이 깃들어 있어, 프로젝트를 위한 콘텐츠 역할을 충실하게 해냈다. 에르메스 버킨백의 주인공, 제인 버킨이 파리의 상징인 막심 레스토랑에서 1970년대에 빼돌린 컵 받침을 제인 버킨의 오빠이자 영국의 극작가 앤드류 버킨이 아내와 함께 프로젝트를 위해 제공했고, 스튜디오 담STUDIO DAM이 새롭게 재생시킨 것이 한 예이다. 프로젝트 진행 중 피드백이 여러 번 오고 가고, 디자인 의뢰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디자인을 도출하는 대부분의 디자인 작업과 달리, ‘R for Repair’ 참여 디자이너들은 물건에 대한 주인들의 사연과 애착은 존중하면서도, 디자인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진다. 물건 주인들은 전시 후, 완성된 오브젝트들을 돌려받는다.

 

 

 

 

 


퍼핀Puffin (그래햄 시크릿Graham Secrets), 라탄과 실로 수리한 장식용 목각 인형 (수리 후) / 주인: 올리 스트랏포드
Oli Stratford (영국), 수리&디자인: 응 시 잉Ng Si Ying (싱가포르)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주인이 지어준 ‘그래햄 시크릿’이라는 별명을 가진 목각 인형 퍼핀은 덴마크 디자이너 카이 보예센Kay Bojesen이 1954년에 디자인한 작품으로, 주인의 부모님이 아들의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했다. 주인의 고양이 에드왈드Edward가 어느 날 밤 공격해서 날개가 망가졌고, 일본의 킨츠키 방식으로 금을 입혀 고쳐보려고 애써봤지만, 퍼핀의 배 부분의 라커칠만 벗겨지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한다. 

 

 

 


퍼핀Puffin (그래햄 시크릿Graham Secrets), 라탄과 실로 수리한 장식용 목각 인형 (수리 전) / 주인: 올리 스트랏포드
Oli Stratford (영국), 수리&디자인: 응 시 잉Ng Si Ying (싱가포르)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퍼핀Puffin (그래햄 시크릿Graham Secrets), 라탄과 실로 수리한 장식용 목각 인형의 편지 (수리 후) / 주인: 올리 스트랏포드
Oli Stratford (영국), 수리&디자인: 응 시 잉Ng Si Ying (싱가포르)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싱가포르 디자이너 응 시 잉은 부러진 날개 부분에 본드를 사용하지 않고, 라탄을 엮어 감싸는 방식으로 보수했다. 고쳐진 퍼핀은 올리를 위한 편지를 가지고 돌아왔다. “올리에게: 다시 돌아오게 돼서 기뻐. 나를 이제 안전하게 지켜줘. 2022년 그래햄. 추신: 날 혼자 좀 내버려 둬, 에드왈드."

 

 

 

 

 

 


막심 드 파리의 컵 받침Saucer from Maxim’s de Paris (수리 전) / 주인: 앤드류 버킨, 캐런 버킨
Andrew and Karen Birkin (영국), 수리&디자인: 스튜디오 담STUDIO DAM(싱가포르)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명품 도자기 회사 메종 아비랜드가 유명 레스토랑 막심 드 파리를 위해 생산한 모노그램 정찬 식기이다. 1975년 새해를 맞이하는 새벽에 식당을 나서고 있는 제인에게 누군가가 싸인을 요청하면서 제인의 밀짚 가방 안에 감춰진 것이 들통났는데, 바닥에 굴러 떨어진 식기들을 식당의 총지배인이 주워 제인에게 건네면서 “막심 레스토랑의 선물입니다. 더 필요하면, 말씀만 하세요.”라고 말했고, 제인은 발끝이 오그라들 정도로 부끄러워 했다고 한다.

 

 

 


막심 드 파리의 컵 받침Saucer from Maxim’s de Paris (수리 후) / 주인: 앤드류 버킨, 캐런 버킨
Andrew and Karen Birkin (영국), 수리&디자인: 스튜디오 담STUDIO DAM(싱가포르)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접시 주인이자 제인의 오빠인 앤드류는 접시로 우주선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고, 앤드류가 작업에 참여했던 2001년 스탠리 큐브릭의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영감을 받아, 쇠침을 이용해서 도자기를 수리하는 중국 전통 기법 ‘Juci - 锔瓷’ 방식으로 수리했다.

 

 

 

 

 


반짇고리Sewing Chest (수리 전) / 주인: 엘레노 수제트 스테반스
Eleanor Suggett Stephens (영국), 수리&디자인: 리오 코바야시Rio Kobayashi (영국)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할머니의 유산인 18세기 반짇고리 안에서 주인은 할머니의 그림을 발견한다. 본인의 꿈과 야망에 관한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할머니 꿈이 화가가 되는 것이었지만, 어린 십 대부터 가족을 부양하는 가장으로 살아가야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흥미롭게도 손녀는 현재 화가로 살고 있다.

 

 


반짇고리Sewing Chest (수리 후) / 주인: 엘레노 수제트 스테반스
Eleanor Suggett Stephens (영국), 수리&디자인: 리오 코바야시Rio Kobayashi (영국)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런던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 리오 코바야시는 반짇고리를 분해한 뒤, 못다 핀 꽃을 만개시킨다는 기분으로 테이블을 만들었다. 접착제나 못을 사용하지 않고, 일본의 가구 접합 기법으로 반짇고리의 받침대를 높였고, 할머니의 그림을 전시하는 용도로 테이블을 만들었다.

 

 

 

 


위니 더 푸 시계
Winnie the Pooh Clock (수리 전) / 주인: 입씨네 자매들Yip Sisters (싱가포르), 수리&디자인: 브라운 오피스Brown Office (영국)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1926년 A.A. 밀네Milne와 E.H. 쉐파드Shepard가 짓고, 훗날 월트디즈니사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한 이야기 ‘위니 더 푸Winnie the Pooh’의 캐릭터로 장식된 시계로 21년간 작동하다가 몇 달 전에 멈췄다. 시계는 스테이시 입Stacey Yip과 언니가 4살, 6살 때 이사 간 새 집에서 이사 갔을 때, 아버지의 일본인 친구분이 사 오신 집들이 선물이다. 해가 지나면서 시소가 안 움직이게 되고, 궤종 시계 소리가 정지되고, 시계 철제판의 그래픽이 벗겨졌지만, 시계 없는 유년기를 상상할 수 없기에 간직하고 있다.

 

 

 


위니 더 푸 시계
Winnie the Pooh Clock (수리 후) / 주인: 입씨네 자매들Yip Sisters (싱가포르), 수리&디자인: 브라운 오피스Brown Office (영국)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브라운 오피스의 딘 브라운Dean Brown은 시계를 분해한 다음, 옛날 할아버지의 궤종 시계 느낌으로 만든 분체 도장을 마친 알루미늄 시계 케이스 안에 재배치했다. 위니 더 푸의 배경인 ‘100 에이커 우드100 Acre Wood’와 월트 디즈니사가 위치한 곳의 시간을 함께 볼 수 있도록, 작은 시계 두 개를 추가했다.

 

 

 

 


웨딩 글래스Wedding Glass (수리 전) / 주인: 스테파니와 애슐리 아갈
Stefanie and Ashley Agar(싱가포르), 수리&디자인: 아투아 아파리치오 토리노스Attua Aparicio Torinos (영국)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유대인인 유리 조각의 주인은 15년 전 결혼식은 비유대교적으로 올리면서, 혼례식 마지막에 신랑이 유리잔을 밟아 깨뜨리는 ‘유리 깨기’ 의식은 전통적으로 치렀다. 전 세계에 디아스포라로 흩어진 친족들과 여러 문화권의 친구들이 모인 결혼식을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부부는 혼인의 의미를 퇴색시키지 않는 범위 안에서 결혼 예식을 주체적으로 기획했다. 

 

 

 


웨딩 글래스Wedding Glass (수리 후) / 주인: 스테파니와 애슐리 아갈
Stefanie and Ashley Agar(싱가포르), 수리&디자인: 아투아 아파리치오 토리노스Attua Aparicio Torinos (영국)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다학제적 아티스트 아투아 아파리치오 토리노스Attua Aparicio Torinos는 모든 유리 조각을 늘리고 연마해서 ‘연결’, ‘사랑’, ‘영원’을 의미하는 체인을 만들었다.

 

 

 

 

 


인형의 집 가구Doll’s House Furniture (수리 전) / 주인: 샬롯 필립스
Charlotte Philipps (영국), 수리&디자인: 스튜디오마마Studiomama (영국)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60년대 말, 또는 70년대 초,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장난감 상점 스필바렌 커츠Spielwaren Kurtz에서 부모님이 구매한 가구 세트지만, 대부분 사라졌다. 아버지가 만들어주신 나무집에 가구를 들여놓고 소꿉놀이를 하고, 성탄절에 새로운 가구가 생기면 파티도 하던 추억이 서려있다.  커서보니, 집과 가구들의 비율이 맞지는 않았지만, 어려서는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

 

 


인형의 집 가구Doll’s House Furniture (수리 후) / 주인: 샬롯 필립스
Charlotte Philipps (영국), 수리&디자인: 스튜디오마마Studiomama (영국)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니나 톨스트럽과 잭 마마가 운영하는 스튜디오마마는 나무집을 볼 때마다 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샬롯의 유년기 소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미닫이 문이 달린 인형 집을 만들었다.

 

 

 

 


나의 할머니의 카메라
My Grandma’s Camera (수리 전) / 주인: 레이첼 히마스Rachael Hymas(영국), 수리&디자인: 샤피크 주브리Syafiq Jubri  (영국)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1961년 일본에서 출시된 타론 칙Taron Chic 카메라는 1986년부터 2008년까지 캠핑카 여행을 다닌 남편을 따르기 위해, 일찍 퇴직하신 레이첼의 할머니 것이었다. 할머니처럼 캠핑카 여행자가 될 준비 중인 레이첼은 할머니 부부가 제일 좋아한 여행지인 모로코까지 운전할 날을 고대하며, 더 이상 작동하지 않지만 가족같이 소중한 카메라를 고치려고 한다.

 

 


 
나의 할머니의 카메라My Grandma’s Camera (수리 후) / 주인: 레이첼 히마스Rachael Hymas(영국), 수리&디자인: 샤피크 주브리Syafiq Jubri  (영국)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싱가포르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샤피크 주브리Syafiq Jubri는 주석, 아크릴, 3D 프린팅한 PLA를 더해, 시계 안의 망가진 기어를 고치면서, 완벽하게 빛을 잡아내는 기존의 카메라가 담지 못하던 부분도 포착하도록 회전 렌즈를, 빛을 산란시켜 사진에 예상하지 못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초록색 깃털을 달았다.

 

 

 

 


럭키의 공Lucky’s Ball (수리 전) / 주인: 케이슨 탄
Kason Tan(싱가포르), 수리&디자인: 토마스 트와이츠Thomas Thwaites (영국)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2015년 베를린 파이널 UEFA 챔피언 리그를 기념하기 위해 아디다스가 만든 축구공인데, 럭키라고 불리던 애완견 시츄의 것이었다. 럭키는 집에 사람이 없을 때마다, 공을 물고 가지고 놀아서 공 표면에 럭키의 이 자국이 잔뜩 남았다. 주인은 5년 전에 죽은 럭키를 기억하며, 공을 간직하고 있다. 

 

 


럭키의 공Lucky’s Ball (수리 후) / 주인: 케이슨 탄
Kason Tan(싱가포르), 수리&디자인: 토마스 트와이츠Thomas Thwaites (영국)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럭키를 기리기 위해, 축구공을 분해해서 이 자국이 난 겉면은 안 쪽으로 뒤집어 넣고,  폴리우레탄 레진과 나무를 이용한 틀에 석고 반죽을 부어 동일하게 성형했다. 

 

 

 

 


바오바오 핸드백
Bao Bao Handbag (수리 전) / 주인: 메이호Meiho(싱가포르), 수리&디자인: 엘리사 브루나토 Elissa Brunato (영국)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 이세이미야키가 2000년에 판매하기 시작한 바오바오 백은 조각나있는 표면과 혁신적인 소재로 이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주인의 가방은 첫 번째 컬렉션으로 친구의 선물로, 축구공 같기도 하고, 디스코 볼 같이 생긴 가방을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에 호기심이 생겼다. 수년간 사용해서 이제는 가지고 다닐 수 없을 정도가 되었고, 새롭게 수선해서 또 다시 함께 나이 들어갈 기대를 해본다. 폴리비닐 가방을 스테인레스 강철과 면사로 수선했다.

 

 


바오바오 핸드백
Bao Bao Handbag (수리 후) / 주인: 메이호Meiho(싱가포르), 수리&디자인: 엘리사 브루나토 Elissa Brunato (영국)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소재 디자이너이자 시스템 기획자 엘리사 브루나토 Elissa Brunato는 바오바오백의 유실되거나 망가진 패치를 스테인리스 강철로 만든 삼각형 픽셀을 손수 꿰매는 방식으로 수선했다. 주인이 가방을 보고 얻은 첫인상인 디스코볼처럼 빛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유리 병Glass Bottle (수리 전) / 주인: 무명
Anonymous(영국), 수리&디자인: 쩬 치아Tzen Chia (싱가포르)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그로울러Growler’라고 부르는 병의 형태로 맥주를 담아 옮기는 데 사용했다. 독일인 할머니의 숙모로부터 전해 내려 오는 병인데, 최근에 기울어지면서 병 목과 뚜껑이 손상됐다. 독일 시골인 첼레Celle 인근의 별장에서 18세기부터 사용한 병으로, 주인에게는 소중하다.

 

 


유리 병Glass Bottle (수리 후) / 주인: 무명
Anonymous(영국), 수리&디자인: 쩬 치아Tzen Chia (싱가포르) / 사진 @Zuketa Film Production 

 

 

소이 왁스로 병 주인의 손 모형을 만들고, 손상된 병을 두 팔 사이에 단단히 고정시켰다. 사 대째 전해 내려오고 있는 병과 쉽게 녹아내릴 수 있는 초를 함께 연출해서, 영원하지 않은 물건과 주인의 관계를 상징했다.

 

 

 

 

 


빅토리아&알버트 뮤지엄의 전시 풍경 / 사진 @Hydar Dewachi

 

 

 

 이번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한 싱가포르의 디자이너이자 교육자 한스 탄은 “예전에는 물건이 고장 나면 고쳐서 쓰려는 것이 주인들의 처음 반응이었지만, 하이퍼 소비 시대가 되면서 대부분 버려진다. 동시대 디자인의 관점으로 물건을 수리하면, 물건 소유에 대한 의미와 소비 시스템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고, 또 다른 큐레이터 제인 위터스는 “수리를 더 깊게 이해하면, 단순히 물건을 고치는 행위가 아니라, 기존의 오브젝트에 새로운 정체성과 의미, 더 나아가, 감정적이고 기능적인 면모를 더하는 창조활동으로 보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물건을 사고 버리는 것이 너무도 쉬운 요즘, 환경과 윤리적인 소비에 대한 화두가 중요해지면서 물건과 사용자의 관계를 재정의하려는 디자인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다. R for Repair 물건 주인의 애착과 사적인 스토리가 더해져서 인간미가 흐르고, 재생디자인이라는 공동의 화두로 진행된 작업임에도 참여한 디자이너들의 각기 다른 디자인 접근법을 엿볼 있어, 흥미로운 프로젝트이다. 이번 싱가포르와 영국의 협업으로 나라 문화적 차이와 디자인 관점을 융합돼, 프로젝트가 한층 확장됐다.

 

 

 

 

차민정(싱가포르)
Konstfack, Experience Design Interdisciplinary Studies 석사 졸업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졸업
(현)PLUS Collaboratives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영리를 목적으로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본 콘텐츠를 블로그, 개인 홈페이지 등에 게재 시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필자에 의해 제공된 콘텐츠의 내용은 designdb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Tag
#재생디자인 #디자인아트 #지속가능성
"R for Repair: 싱가포르 x 런던"의 경우,
공공누리"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발행기관이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