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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첫 초고층 주거타워 One drive Park by Herzog & de Meuron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스위스 건축가 듀오 Herzog & de Meuron가 런던 카나리워프 지역에 실린더 형태의 주거 초고층 타워인 One Park Drive를 오픈했다. 이는 영국 최초의 주거용 고층 건물로 현재 주목받는 기념비적인 랜드마크이다. 런던의 건축 고도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서 이번 원파크 드라이브는 주거만을 위한 최초의 타워로 런던의 변화무쌍하고 수요가 많은 주거를 위해 현대적이면서 유럽 내에서 새로운 옵션을 만들어내는데 첫 스타트를 끊었다. 58층 규모의 초고층 건물인 원 파크 드라이브는 Herzog & de Meuron이 건축을 설계했고, 프로젝트에는 고다드 리틀 페어 (Goddard Littlefair,)와 볼러 제임스 브린들리 (Bowler James Brindley)가 인테리어를 담당했다. 교묘하게 조각된 외관은 전체적인 부피를 우아하게 분해하여 건물 주변과 조화를 이뤘고 카나리 워프의 주변 그린과 물을 이용해 지역의 자연과도 연결되도록 했다.

 


@one park drive @wallpaper press


@one park drive @wallpaper press

 


@one park drive @wallpaper press

 


@one park drive @wallpaper press @Tom dixon

 


@one park drive @wallpaper press @Tom dixon

 

아파트는 하부 로프트, 미들 클러스터, 상부 베이 아파트, 파노라마 펜트하우스 등 4가지로 나뉜다. 이는 다양한 크기와 구성을 하며, 모두 큰 개구부, 슬라이딩 스크린 또는 테라스를 통해 실외와 강하게 연결된다. 내부의 부드러운 색상 팔레트는 노출된 콘크리트 벽, 프로 파일링 된 목재 패널 및 천연석을 포함한 재료 선택으로 조용하고 따뜻하게 연출되었다. 특히, 내부에는 톰 딕슨의 디자인 리서치 스튜디오의 인테리어가 적용된 새로운 펜트하우스가 차분하게 자리 잡고 있다. 공간을 디자인할 때, 디자인 리서치 스튜디오 팀은 국제적인 수집가를 페르소나로 설정해 공간을 상상하기로 했다고 전한다. 그가 공간을 예술 작품 일부로 만들기 위해 메탈, 나무, 도자기로 만든 톰딕슨 브랜로 맞춤 제작되었다. 전체적으로 평온한 질감으로 나타나며, 콘크리트가 주재료로 쓰였고 우드 디테일이 많다. 바닥에서 천장으로 된 창문은 56층 공간을 열어준다. 부드러운 모서리의 구조 기둥과 우아하게 구부러진 계단은 알바 알토와 잉고 마우러(Ingo Maurer)의 조명이 사용됐고, 둥근 욕실과 주방 가구는 하얀 스톤으로 마감되었다. 디자인 리서치 스튜디오는 아프라(Afra)와 토비아 스카파(Tobia Scarpa)의 안락의자와 판톤 의자를 선 보이면서 원파크 드라이브 펜트하우스 공간의 장식적인 전면에 미니멀함을 유지하도록 했다. 맞춤형 에디션들은 벨기에 건축가 프란스 보센이 디자인한 독특한 책상과 톰 딕슨의 주문 제작 가구로 방 전체에 구두점을 찍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이 만든 런던 최초의 초고층 주거는 인간중심 공간디자인의 최신 트랜드와 주변을 헤치지 않고 스며드는 건축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

 

https://www.herzogdemeuron.com/index/projects/complete-works/401-425/404-one-park-drive.html

공경미(영국)
브루넬대학 브랜드전략디자인 석사 졸업
(현)CADADesign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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