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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채널을 활용한 가장 진보된 리테일 경험디자인: Zara Battersea 런던 플래그쉽

이번 런던 바터시 파워플란트 지점에 새로 오픈한 패스트 패션 브랜드 Zara 런던 플래그쉽은 현재까지 그 브랜드의 가장 진보된 리테일 컨셉을 보여주고 있다. 온 오프라인 쇼핑을 통합하여 옴니채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다 나은 쇼핑경험을 진보 시키는것을 목표로 하며, 슈즈, 홈웨어 및 유아복 등 별도의 컨셉으로 영역이 룸-인-룸으로 나뉘어져 마치 고급 백화점같은 느낌을 전한다. 먼저 옴니 채널이란 먼저 고객인 사용자의 경험에 집중한다. 고객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들을 이용해 여러 경로로 브랜드에 접근 하지만, 이런한 접근이 제각기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채널안의 연결성과 일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 방법이라고 전한다. 고객은 이런 채널을 통해서 온 오프라인 양방향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정보를 제공받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이의 가장 중요한 관점은 고객이 온 오프라인을 복합적으로 넘나 들며 얼마나 일관적이고 스무스한 브랜드 경험을 전달 받는가에 달려있다. 이미 스타벅스의 클릭 앤 콜랙트 서비스라든지 나이키의 무인 피팅과 콜렉트 서비스 등 브랜드에서 많은 시도를 하고 있고 그에 맞는 타겟 그룹인 MZ세대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기에 옴니채널 방식의 브랜드 경험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서비스 분야이다.

 


온라인 픽업 @Zara UK


셀프 계산대@Zara UK


온라인 예약제 피팅룸 @Zara UK


뉴컨셉 오프라인 속옷 코너 @Zara UK

 

런던의 스파 패션 브랜드 중 자라는 그들의 포지션이 상의에 자리 잡은 브랜드이다. 이번 오픈한 뉴 플래그쉽은 온라인 및 물리적 통합 매장 플랫폼의 최신 기술 혁신을 특징으로 하며, 친환경 재료와 천연 재료를 많이 접목한 인테리어로 2022년 가장 혁신적 이면서도 물리적으로는 따뜻한 매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배터시 발전소의 꽤 까다로운 기준을 갖춘 임대팀의 책임자인 샘 코튼(Sam Cotton)은 발전소 개발이 구체화되기 시작하면서 리테일 뉴 컨셉 프로젝트에 대한 자라의 모회사 인디텍스(Inditex)의 뉴 컨셉에 대한 열정이 커졌다고 전한다.

 


@Zara UK


콜라보 @Zara UK


슈즈 @Zara UK


홈매장 @Zara UK

매장의 분위기는 일반 자라샵보다는 런던 명성을 가진 백화점 해롯에 가깝고 속옷, 신발, 액세서리, 유아/어린이복을 위한 영역이 따로 있다. 그 전용 구역들엔 그들만의 창고, 피팅룸, 그리고 페이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기존은 영국 자라샵의 속옷코너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했다. 기존의 샵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우아한 속옷 코너가 따로 준비되어 있다. 고객들은 Zara 앱을 사용하여 지불하고(pay-and-go), 피팅룸을 앱으로 미리 예약하고, 온라인 주문하여 2시간 안에 받을 수 있다. 쇼핑객들은 또한 매장에서 주문한 옷을 피팅해보고, 매장에 내장된 리턴 코너를 통해 즉시 그것들을 반품 할 수 있다. 또한, 상자와 포장을 매장에 남겨두고, 상품을 중고 상자에 담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셀프 페이와 포장 기회도 제공한다. 인디텍스(Inditex)는 2040년까지 기후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회사의 전반적인 전략에 따라 새로운 매장은 에너지 절약형 LED 조명을 갖추고 있다. Zara Battersea는 또한 인디텍스(Inditex)의 내부 Inergy 플랫폼에 연결되어 있으며, 이 플랫폼은 매장의 에어컨 및 전기 설비의 효율적인 소비를 모니터링하여 관리를 최적화하고,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을 식별하고, 유지보수를 개선하고 있다고 전한다.

 

https://batterseapowerstation.co.uk/retailers/zara/

https://www.theindustry.fashion/in-pictures-the-new-zara-flagship-in-battersea/

공경미(영국)
브루넬대학 브랜드전략디자인 석사 졸업
(현)CADADesign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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