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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라(Wasara): 일회용 접시에 예술적 감각을 더하다

 


@wasara



와사라 예술과 기능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일회용 제품을 혁신하는 브랜드로, 독특한 디자인과 지속 가능한 가치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05, 이토케이 산업의 사장 이토가 식탁을 아름답게 만들어 새로운 종이 용기를 개발하려고 시작한 프로젝트는, ‘타나베 미치요 디자인 아이디어와 함께 히가시야마 도쿄 대표오가타 신이치로' 참여로 진행되었다. 타나베는 "요리를 아름답게 서빙하면서, 소지한 사람의 행동도 멋지게 보이는 새로운 종이 용기가 필요하다" 했고, 덧붙여 새로운 제품은 "시대에 부합한 일본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담고 있어야 하며,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소재로 만들어져야 한다" 뒷받침되는 컨셉을 제안했다새로운 종이 용기는 일본의 아름다움과 지속 가능한 소재를 결합한 와사라[WASARA]’ 명명되었으며, 사용 후에도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철학을 담고 있다. WASARA 환경에 부담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세련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내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성장중이며, 일회용 용기 사용에 따른 감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공한다. 



@was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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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랜드 철학과 비전

와사라 자연친화적인 소재와 아름다운 디자인을 결합하여 소비자들에게 일회용 제품 사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일회용 그릇의 한계를 넘어 자연을 존중하며, 친환경 소재를 채택해 품격 있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장려한다. 파티 정리에 걸리는 스트레스와 시간을 줄여 즐거운 식탁에서의시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있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세계에 알려지고 있다. 

2. 제품 라인업

와사라 주요 제품으로는 종이로 만든 그릇, , 접시 등이 있다. 이러한 제품은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나온 것으로, 일회용이지만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제품의 디자인은 마치 도자기 장인이 손으로 빚은 것처럼 섬세하면서도 기하학적도형이 기본이 되어, 실용성과 아름다움이 함께 녹아있다.

3.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성

와사라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하며, 제품 생산에서부터 포장까지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함으로서 재활용이 가능하며 폐기물로 인한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흙으로 돌아가기 - 90 이내에 퇴비로 .’

*WASARA "ASTM-D6400" 인증 실험을 통해 생분해 퇴비화 가능성을 보여주며, 제품을 흙에 묻은 경우에 1) 미생물에 의해 이산화탄소와 , 무기 화합물로 분해된다 2) 90 이내에 세밀하게 분해되어 원형을 유지하지 않는다 3) 유독한 잔해를 남기지 않는 모든 기준을 충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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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장의 반응

와사라 제품은 높은 품질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제품들은 이색적인 행사나 이벤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으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5. 미래 전망

와사라 지속 가능성과 미적 감각을 결합하여 미래에 더욱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브랜드의 높은 창의성과 친환경 비전은 미래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긍정적인 환경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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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자원을 업사이클링하다

세계적으로 자원과 에너지 사용의 재고가 이뤄지는 가운데, ‘와사라 2006 제조를 시작한 이래로 잉여 자원인 대나무와 바가스를 원료로 사용하는 데에 주목하고 있다. '대나무' 자라는 속도가 빨라 대나무 피해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정도로 빠르게 자라며 고갈 우려가 없는 식물이다. '바가스' 사탕수수에서 설탕 원액을 짜낸 후에 남은 섬유로, 바가스의 연간 배출량은 1 톤에 달한다*. 일부는 연료로 사용되고 있지만 대부분은 아직 산업 폐기물로 여겨져 그냥 소각 처리되고 있다.

바가스의 섬유는 폐쇄 디자인 공정에서 사용됨에 따라 '종이 원료'로서 우수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넓은 잎에 가까운 나무와 유사하여 부드럽고 제지 과정에서 필요한 에너지가 적다는 이점도 있다. 목재 펄프나 석유 자원의 고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와사라 대나무와 바가스와 같은 비목재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자연 순환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일본의 특정 비영리 활동 법인 '지구와 미래의 환경 기금' 웹사이트에서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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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한 측면들로 일회용 접시가 지닌 가장 장점인 저렴한 가격 경쟁력이 사라진 상태에서도 소비자들의 선호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일회용 접시가 단순한 경제적 선택이상으로 높은 심미적, 자연 순환에 반하지 않는 윤리적 가치소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아름다움은 특별한 식탁에서의 순간을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해석될 있겠다. 




참고자료

https://wasara.jp/

박혜연(일본(고베))
(현) 프리랜서 디자이너, 작가
영국 왕립예술대학원 제품디자인 졸업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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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접시#친환경식기#일본식기#대나무접시#와사라#잉여자원#친환경브랜드#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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