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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건축 ] ‘Dior Gold House’가 방콕의 중심지에 드디어 새롭게 모습을 선보여

 Dior의 새로운 콘셉트 스토어인 'Dior Gold House'가 방콕의 플런칫(Ploenchit) 지역에 2024년 12월 8일에 오픈했습니다. 그동안 철저하게 외벽에 가려져 공사를 이어오던 이곳은 많은 방콕 시민과 외국인들로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 매장은 파리의 30 Avenue Montaigne에 위치한 Dior 본사를 모델로 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100만 개 이상의 수제 금 모자이크 타일로 장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s://www.dior.com/Diorgoldhouse

 

 

 Dior Gold House는 500제곱미터 이상의 공간에 걸쳐 있으며 Maria Grazia Chiuri의 레디 투 웨어 컬렉션부터 다양한 Dior의 세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Dior Gold House는 태국 방콕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럭셔리 시장을 반영하는 Dior의 투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Dior Gold House는 혁신과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방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s://www.dior.com/Diorgoldhouse

 

 

 

 더불어 태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현지 문화와 예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 싸란 옌빤야(รัณย์ เย็นปัญญา)는 Dior Gold House의 컨셉, 기획, 디자인을 총괄했습니다. Dior이 갖고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태국의 정체성을 함께 결합하여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연출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천정의 돔 형태는 Dior 스토어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어 약 30여 개국의 공통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태국 방콕의 교통수단 중 하나인 뚝뚝 소재를 활용하여 뚝뚝 디올(ตุ๊กตุ๊ก Dior)을 재해석 한 점도 눈에 띄는 점입니다. 

 

 




이미지 출처: https://www.dior.com/Diorgoldhouse

 




 그리고 스토어의 내부의 Cafe Dior의 인테리어 디자인도 주목해봐야 합니다. 내부는 예술적인 디자인으로 감탄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푸릇푸릇한 태국의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자연의 매력을 그대로 카페 내부에 표현을 했습니다. 그리고 생명체가 살아있는 것과 같이 섬세한 꽃, 나뭇잎 등 작은 질감까지 3차원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구 중에서 등나무를 활용하여 태국의 정취를 가득 담아낸 모습도 주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방콕의 새로운 시그니처가 될 Dior Gold House는 어떤 모습으로 태국 현지인들과 외국인들을 맞이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기사 출처 및 참고 링크 

https://youtu.be/0KJQR_94S3k

https://www.dior.com/fashion/stores/en_int/thailand/bangkok/no.-1029-ploenchit-road-232232?utm_source=Yext&utm_medium=GMB

이현경(태국 / 방콕)
홍익대학교 광고홍보대학원 석사 졸업
(현) 태국 현지 브랜드 디자인 기획자, 한-태 출판문화 수출 코디네이터
(전) KAKAO WEBTOON 태국 디자이너, LG전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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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건축 Dior Gold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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