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아티스트 듀오 Madelen Möllard와 Robert Möllard와 협업한 미니 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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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아티스트 듀오 Madelen Möllard 와 Robert Möllard 남매 (출처: Vogue Scandinavia)
스웨덴의 아티스트 듀오 Madelen Möllard 와 Robert Möllard 남매가 차량 브랜드 MINI와 협업해 미니쿠퍼 차량을 하나의 캔버스로 만들었다. 두 형제는 스톡홀름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겸 디자이너로 Madelen은 대담한 색을 사용하는 일러스트레이션을, Robert은 자연과 감성적인 이미지, 그리고 그의 건축과 엔지니어링 배경을 결합한 회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이 함께 설립한 스튜디오 ‘Maison Möllard’는 회화와 설치미술을 넘나드는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Madelen과 Robert가 페인팅한 미니쿠퍼 (출처: Madelen Mollard)
이번 여름, 이 형제는 자동차 브랜드 MINI와 잡지사인 스칸디나비아 보그가 주최한 라이프스타일 이벤트 ‘The Aurora’에서 완전히 흰색 상태의 MINI Cooper 차량을 라이브 캔버스로 활용해 직접 페인팅했다. 이 행사는 관람객 앞에서 약 6시간 동안 이루어졌으며 하얀 MINI 쿠퍼를 무대 삼아, 스웨덴 자연을 모티브로 한 풍경화를 그려냈다. 이들은 차체 전체를 은은한 노란색으로 프라이밍한 후, 초원, 양귀비 꽃밭, 나무, 별이 빛나는 밤하늘 등 풍경을 더해가며 하나의 예술작품을 완성했다. 이는 단순히 차 외관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닌, 드라이브라는 경험 자체를 시각화하고자 한 시도였다. 실제로 이들은 MINI를 직접 몰고 스톡홀름에서 고향인 칼스함을 거쳐 바스타드까지 이동하며 풍경과 차량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MINI라는 브랜드가 기존에 갖고 있던 도심형 모빌리티이라는 이미지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Madelen과 Robert가 페인팅한 미니쿠퍼 (출처: Madelen Mollard)
이번 협업은 단순한 쇼케이스가 아니라 일종의 퍼포먼스 아트로, 관객은 그들의 작업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함께 경험했는 점이 가장 주목할 만하다. MINI의 북유럽 마케팅 총괄인 마틴 폴(Martin Pohl)은 “예술가와 자동차가 모두 즐거움을 전한다는 점에서 서로 잘 어울렸다”라며 이 협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MINI 측은 이 작업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단순히 전시하는 데 그치기보다, 사람들을 초대해 창작의 순간에 함께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라 밝혔다.
참고링크
https://www.waygallerysthlm.com/artists/robert-mollard
https://madelenmollard.com/about/
https://www.voguescandinavia.com/articles/mini-cooper-painting
https://fallback.www.voguescandinavia.com/articles/madelen-and-robert-mollard-home-studio-stockholm-artist
-연세대학교 정보 인터랙션 디자인 학사 졸업
-Umea Institute of Design 인터랙션디자인 석사 졸업
(현) 맥킨지디자인 디지털프로덕트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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