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AI 바이브 코딩, 스웨덴 스타트업 Lovable의 첫 브랜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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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worms 웹사이트 (출처: Lovable)
AI 기반 소프트웨어 제작 플랫폼 Lovable은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앱과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스타트업이다. 복잡한 개발 지식 없이도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것만으로 실제 작동하는 제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으로, 기술을 전문가의 영역에서 일상적인 창작 도구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여성의 날을 맞아 더 많은 사람들이 기술 창작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동안 서비스를 무료로 공개하며 접근성을 넓혔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Lovable은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하며,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경험’을 직관적으로 풀어냈다.
Lovable의 캠페인 (출처: Lovable)
이번 캠페인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아이디어”라는 일상적인 경험에서 출발한다. 영상은 한 여성이 머릿속에 맴도는 노래에 점점 잠식되는 과정을 따라간다. 스웨덴 밴드 보코 유트(Boko Yout)가 연주한 이 음악은 출근길, 서점, 집 안까지 그녀를 따라다니며 점점 더 강하게 존재감을 드러낸다. 결국 이 ‘이어웜(earworm)’ 같은 아이디어는 무시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고, 긴장은 그녀가 Lovable을 열어 실제 밴드 앱을 만들어내는 순간 해소된다. 흥미로운 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밴드 앱’은 단순한 콘셉트나 모형이 아니라, 실제로 Lovable 플랫폼을 통해 구현된 작동 가능한 제품이다. 즉 광고 속 아이디어가 그대로 현실로 이어지는 구조다. 앞으로 Lovable은 이러한 방식을 지속해, 캠페인에서 등장한 창작물을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는 접근을 이어갈 계획이다.
Lovable의 캠페인 (출처: Lovable)
Lovable의 마케팅 책임자 세실리아 스톨스미스(Cecilia Stallsmith)는 “소프트웨어 제작은 오랫동안 기술적 전문성이나 엔지니어 팀이 있어야 가능한 영역이었다”며 “이제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설명을 통해 실제 제품을 만들 수 있고, 이는 이전에는 없던 방식으로 창의성을 확장시킨다”고 설명한다. 현재까지 Lovable에서는 3,500만 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생성됐고, 매일 20만 개 이상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만들어지고 있다. 플랫폼을 통해 구축된 애플리케이션은 월 3억 회 이상의 방문을 기록하며, 단순한 실험 도구를 넘어 실제 사용되는 제품을 만드는 환경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브랜드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아이디어를 ‘생각’에서 ‘실행’으로 옮기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면서, 기술의 역할을 다시 정의한다. 더 이상 개발은 특정 집단의 영역이 아니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창작 행위가 되고 있다는 메시지다. 그리고 Lovable은 그 변화를 가장 직관적인 방식으로 증명하려 한다.
참고링크
https://lbbonline.com/news/lovable-earworm-even-odd-apps-ideas
https://www.thedrum.com/news/ad-of-the-day-lovable-s-debut-campaign-brings-an-earworm-idea-to-life
https://earworms.lovable.app/
https://www.youtube.com/watch?v=ADXWl44apao&t=11s
-연세대학교 정보 인터랙션 디자인 학사 졸업
-Umea Institute of Design 인터랙션디자인 석사 졸업
(현) 맥킨지디자인 디지털프로덕트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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