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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탁의 TASCHEN

필립스탁의 TASCHEN


입구


입구 도어와 계산대쪽 모습

""""어둔곳에선 책읽지 말아라..."""" 어머니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일 것이다. 그러나 타셴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어둑어둑한 그곳에서 사람들은 하나같이 집중해서 책을 읽고있다.

서점 디자인을 할때는 기본적으로 조도를 위해 어느정도의 천정조명이 필요하다던가 하는 틀에박힌 공식을 중요한 것인냥 외우고 했고 결국 일을 할때에도 그런식으로 밖에 조명을 쓰지 못했던 것 같은 본인은 전체적으로는 어둡지만 부분조명으로 책을 읽기에 충분한 조도를 끌어내어 분위기를 연출한 스탁의 감각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서점의 가장 안쪽에 있는 대형 스크린 또한 하나의 조명으로 계산되었는데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동영상은 여러가지 이국적인 가구들과 조화를 이루며 자칫 너무 어둡고 정적이어서 침울해 질 수 있었던 공간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빛의 사용과 필립스탁 특유의 반짝이는 감각의 오브제를 사용하는 것 만으로 아늑하고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필립스탁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조명 설치된 서적 진열대


조명이 함께 설치된 서적 진열대


진열대 책들을 보는 사람들. 진열대 쪽으로 부분조명

 


분야별로 진열되어 진열장


기둥옆쪽 진열된 책을보는 아이


ICON 씨리즈 진열대


오브제와 디스플레이된 책들
 
 



장작모양의 기둥, 필립스탁 특유의 다지인 중 하나.


서점 가장 안쪽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진열장 역시 천정의 집중스폿.


밖에서 들여다 본 모습

 

 


파사드 디스플레이


파사드 디스플레이

필립스탁은 빠리와 로스엔젤레스에 타셴 전문서점을 디자인 하였는데 특히 빠리점은 늘 새로운 토픽을 찾아 감각적인 예술관련 책들을 출판하는 타셴만의 특징과 스탁의 크레이티브한 감각이 정교하게 잘 어울어진 곳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빠리에는 여러가지 개성을 가진 예술관련 서점들이 많이 있지만 이곳은 분명히 차별화된
느낌을 갖게하는 곳이었다.

프랑스 인들은 분야를 망라해서 예술간에 서로 교류하고 즐기며 상승작용을 하게하는 그들만의 방법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이곳 또한 단순히 책을파는 곳이 아니다. 타셴은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미술, 사진, 건축, 디자인, 응용미술, 영상, 광고등 예술의 전영역을 망라하고 글보다는 사진과 그림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는 것이 특징인 여러가지 시리즈의 예술서적 전문 독일출판사 이다. 빠리 타센에서는 예술서적 시리즈의 주인공들인 작가들과의 만남 이라던가, 예를들어 재즈에 관한 책이 출판되었다면 그 재즈 뮤지션들을 초대해서 작은 파티를 열기도 하는 등 단순히 책을사는 곳을 넘어서서 그 예술 서적들과 연결된 많은 문화적인 교류가 이루어 지는 곳이기도 한 것이다.


밖에 전시된 진열대



진열대



입구 전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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