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리포트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작품전 ''tenants''



2006년 3월 4일 부터 8월 27일 까지의 6개월간, 오사카 graf media gm에서는 「tenants」전이라 전람회가 개최되었다. 이 전시는 gm 1층의 갤러리에 임시용의 아파트와 같이 간단한 파티션으로 공간을 만들어, 6개월간 미술과 디자인에 관련된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여러 예술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쉴세없이 입주해 가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었다. 그리하여, 이번 기사를 통해 8월에 열리고 있는「tenants」전의 전시내용과, 갤러리 graf media gm 의 다양한 모습을 전하고자 한다.





갤러리 graf media gm은 위 사진의 왼쪽 하단의 있는 지도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입구를 들어서면 중앙의 가든을 중심으로 가장 안쪽에는tenants A,B,C가 위치하고 있고, 입구과 가까운 벽면을 기준으로 Bar와 Shop, 관리인실이 위치하고 있다.

Garden




먼저, 입구를 들어서면 사무실과 SHOP이 눈에 들어온다.
벽과 윈도우에는 다양한 포스터들이 즐비하게 붙여져 있고, 특히 graf가 준비하고 7월 부터 아오모리에서 열리고 있는 요시토모 나라의 포스터가 눈에 띈다.








가든의 천정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입체물들.




 




가든의 중앙에 설치되어 있는 관리실. ..관리실 자체가 예술작품이다.




그리고, 관리실 옆에는 우체통이 있었다. 그리고 우체통 위에는 종이비행기로 접을수 있는 엽서가 팔고 있다.






엽서는 중앙의 세모형의 부분은 떼어내고, 안으로 접히는 부분에 메세지를 적어 종이비행기 모양으로 접어,
아래의 고리부분으로 고정하면, 멋진 종이비행기가 된다.
이 종이비행기 엽서는 우표를 붙어 우체통에 넣으면 정말도 우편배달 되는 엽서이다.
오랜만에 가족이나 친구에게 종이엽서 비행기라고 한번 날려보내는 여유는 어떨까..

 




그리고 엽서의 뒷면에 자신만의 멋진 그림도 그릴수 있다.

 






가든의 숍에 전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작품들.

 





위 사진의, 나이프와 윗면에 오선지가 그려져 있는 사각박스와 같은 물체는, 도대체 무엇일까는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작품이였다. 그래서 갤러리 관계자에서 물어보니 사각박스는 아주 얇은 오선지가 겹쳐져 있는 종이것으로, 올려져 있는 나이프로 한장씩 한장씩 슬라이스 할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한장 당 80엔으로 팔고 있는 제품으로 치즈덩어리는 나이프로 슬라이스 하는 느낌의 재미있는 제품이였다.





그리고, 본인이 찾아간 날에는 Bar에서 칵테일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고, 재미있는 일러스트도 여기저기 표현되어 있었다.








 


tenants A,B,C

A, 작은 무지개 나라

 

조금은 난해한 작가의 작품이였다.
작품 제작은 Post Card에 크레파스로 얼굴을 그리는데, 눈-눈-입-머리-귀-귀-다리-다리의 순으로 확인해 가면 강해게 겹처 그리다 보면, 처음에 그린 얼굴은 없어지고, 멋진 무지개 색의 그림이 탄생한다고 한다.
매번 이런 방법으로 작품을 제작한다고 하며, 작품 제작 모습이 공간속의 TV를 통해 볼수 있게 되어 있었다.
조금은 이해 하기 어려운 작품이였지만, 특히한 시점과 발상의 작품으로 저에게 있어서는 신선하였다.

 

 


B, HOTEL ROOM TRIP
 



호텔이라고 하는 조금은 특별하고 신비스런 공간속에, sightseeing(여행, 관광)을 테마로 한 사진작가의 슬라이드 쇼와, 한 일러스트레이터의 세계(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 두루마기에 의해 연출되어 있었다. 그리고 일본에 있지만, 핀란드로 부터 오리지널 엽서와 우표로 다양한 곳으로 보낼수 있는 이벤트도 열리고 있었으며, 저가 찾아간 날에는 칵테일 파티도 열리고 있었다.



 



또하나의 공간에는 남풍식당이라는 음식점이 연출되어, 음식을 통한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수 있는 공간도 연출되어 있었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들은6개월 열린 다양한 전시들의 포스터들이다.
세입한 수많은 아티스트나 크리에이터들에게 있어서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이웃과 같은, 옆 공간의 작가들과 다양한 관계와 정보를 나누거나, 예기치 못한 상황도 만들어가며, 보는이들에게 더욱 즐거움을 줄수 있는 요소, 방법들을 생각해 나갈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는 전시인 것 같았다.

 

 

 














이번 리포터에 실려있는 사진들은 직접 촬영한 것과, graf의 홈페이지에서 얻은 이미지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작품전 ''tenants''"의 경우,
공공누리"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발행기관이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