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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없이 그리는 그림

2005년에 폭스바겐의 신상품 발표에 맞춰 젊은 디자이너들을 후원하는 폭스 프로젝트로 인해 탄생하게 된 네델란드의 호텔 FOX는 한참동안 화제가 되었다. 우리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예술작품에 가까운 일러스트들이 그려진 방들을 볼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단순한 벽지가 아닌 그래픽 이미지가 공간을 디자인함에 있어 줄 수 있는 효과들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기회가 되었었다.

요즈음 프랑스에서는 텔레비젼 채널 중 하나인 M6에서는 Valerie Damidot 라는 데코레이터가 진행하는 집을 새롭게 데코레이션 해 주는 ""D&CO"" 라는프로그램이 인기인데, 거기에도 자주 등장하는 것이 벽면 그래픽을 이용한 데코 방식이다. 프랑스에 대표적인 홈데코 오브제를 판매하는 Habitat 에서도 그래픽을 이용한 데코 제품들을 이미 여럿 볼 수 있다. 그래서 이번 리포트에서는 그래픽 디자인을 데코용 스티커화 한 ""Domestic""을 소개할까 한다.

""Domestic""은 세계 각국의 젊은 그래픽 디자이너들과 예술가들 에게서 테마별로 그래픽 디자인을 받아 스티커로 상품화 하였는데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은 손쉽게 유명 디자이너의 일러스트를 집의 벽면이나 바닥 혹은 가구들에 붙여 데코할 수 있다. 프랑스의 벽은 대부분이 초벌 벽지위에 페인트 정도에 천정고는 대부분이 2500mm이상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텅 비어 보이는 벽면이 생기기 쉬운데 그런 공간을 아름답게 꾸밀때 아주 유용하다.
단순히 벽면이나 바닥을 채우는 역할만을 하는것이 아니라, 이미 집안에 놓여있는 가구들이나 소품들에 맞춰 재치있는 스티커들을 잘만 선택해서 이용하면 아주 쉽게 개성 넘치는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고 계절별로 테마별로 손쉽게 데코를 바꿀 수 있다는 잇점도 있다.

""Domestic""은 스티커형 데코 그래픽을 VYNIL(우리가 알고있는 소재 ""비닐""과 같은 이름) 이라 칭하고 있으며 테마별로 VynilKid,  Vynil+ , VyniLuxe…등의 컬랙션을 만들고 있다.
이미  라파이에트 메종의 토탈 그래픽으로 소개한 바 있고, 호텔 Fox의 Chance (Room 209), Spar (Room 124),  Shortcut (Room 406)를 맡아 디자인 한 Antoine et Manuel도 ""Domestic"" 에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디자이너이다.

1.Antoine et Manuel


























2. 5.5 designers







3.Genevieve Gauckler







4. H5







5. Tado









6. Adrien Gardere




7.Wieki Somers




8. Studio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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