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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er vision, Paris

이번 Premier vision 포스터에서는 금방이라도 하늘로 떠오를 듯한 풍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풍선은 찢어져 있지만 속은 에너지 넘치는 칼라로 가득 차 있는데, 새로운 시즌에 대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는 Premier vision 2008/2009 의 가을/겨울 시즌을 의미한다.

 

 

1973년 프랑스 국내 살롱으로 시작된 Premier vision은 현재는 세계 각국의 의상과 텍스타일 전문가들을 파리로 불러모으는 국제적인 살롱으로 자리 잡았다. 봄/여름 시즌, 가을/ 겨울 시즌 이렇게 한해에 두 번 열리는 살롱 Premier vision은 파리를 시작으로 New York, Shanghai 그리고 Moscou 에 까지 소개되고 있으며 Tokyo에서는 Jitac European Textile Fair (JETF)로 소개되고 있다. 파리 살롱에만 120,000명의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2003년 부터는 그 범위가 더욱 확장되어 의상뿐 아니라 가구나 전반적인 인테리어에 필요한 텍스타일을 위한 ExpofilㅡIndigo까지 추가되었고, 텍스타일과 의상에 들어가는 모든 악세서리의 마케팅까지 밀접히 연결된Mod""Amont, 여기에 의상을 위한 가죽에 대한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는 Le Cuir a  Paris 까지 모두 Premier vision의 카테고리에 포함되었다. 주목할만한 점은 역시 강화된 저작권의 보호에 관한 것인데, 일절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는 것은 물론이고 도안 등의 카피도 금지되고 있었는데 곳곳에 집행관들이 이를 감시한다. 세계 각국에서 온 여러 브랜드의 텍스타일들이 프랑스 법에 의해 디자인에 대한 권리를 보호받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전시장  한쪽에는 " Espace Copyright " 라는 부스가   따로 설치되어 있다. 필자도 Press 용 사진들을 주최 측에 요구해 기자들을 위한 사진과 정보가 담긴 CD를 받을 수 있었고 이번 리포트에 소개되는 사진들은 그 CD에서 고른, 공식적인 허가가 된 사진들임을 밝혀둔다.

드넓은 전시장에 수백 수천 개의 작은 부스들이 있지만 카탈로그 지도에 표시된 14개의 포인트 공간들,  그 중에서도4개의 포럼을 중심적으로 둘러보는 것이 살롱을 돌아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닌가 한다.

1. Forum Seduction : The Fancy and Fluid Universe
2. Forum Distinction : The Elegant, Formal and Tailored Universe
3. Forum Relax : The Casualwear, Sportswear and Jeanswears Universe
4. Forum Pulsation : The Sport, Technical and Performance Universe

 


 

 

 

이번 시즌도25개의 칼라 경향이 소개되었고 ambivalence, alchemy 그리고 anticipation의 시즌 경향이 제시되었다.

 

 

 

"Premier vision, Paris"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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