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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Match 2008

세계적으로 두 번째 규모이자 동유럽권에서는 제일 큰 규모의 디자인 페어인 Design Match가 2008년 체코에서 열렸다. 2006년 슬로바키아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Design Match 2006에서는 Art & Interior fair 부문에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그리고 오스트리아 4개국이 박빙의 승부를 겨뤘었다.

Design Match 2008의 목표는 다자인과 대중간의 소통이다.
올해 전시에서는 디자인의 이동성과 예술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보여줬으며, 단지 상업전시가 아닌 체코 디자인의 세계화를 반영하는 열정적인 전시가 되었다. 이 전시에서는 역사적으로 관련된 국가들이 참가하여 대립과 우호를 한 공간 안에서 표현 되어 졌다. 또한 디자이너들은 디자인을 게임처럼 즐기며 디자인과의 물아일체 진의를 표현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번 2008년 전시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전통 디자인에 기초한 전통과 현대 디자인의 조화를 보여줬으며 헝가리, 오스트리아를 중점으로 체코, 슬로바키아 디자이너를 소개의 장이 되었다.
Design Match 2008 프로젝트의 모토는 “integration of European countries into our shared space” 이며, 올해 전시 목표는 역사적 유사성을 띄고 있는 오스트리아-헝가리를 디자인의 관점에서 연결 짓는 것이다.

Focus of this exhibition – “Home and Free Time”
4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국가간의 조금씩 다른 관점으로 오스트리아-헝가리디자인 사를 읽을 수 있는 오브제가 전시되었다.
각각의 오브제들은 서로 다른 국가와 역사적 연계성을 보다 쉽게 이해시키고자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주제로 전시되었다.


Be a fan of design!
Thonet의 1855년 작 No.14 의자가 입구에서 방문객들을 맞이 하였다. Thonet은 오스트리아-헝가리 디자인을 대표하며 Thonet사의 연역이 오스트리아-헝가리 디자인의 단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전시는 프라하와 부다페스트 장식예술박물관이 사전 준비에 큰 도움을 줬다.

전시 제 1관의 테마는 다음과 같다.
• hygiene
• toys
• cooking
• lighting
• groceries (packages)
• dinning (glass and porcelain)
• domestic appliances


제1 전시와 제2 전시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편안하게 앉아서 4개국의 그래픽을 감상하며 쉴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공간의 테마는 다음과 같다.
• music
• hobbies, games
• time spent in restaurants
• sport
• hunting and guns
• tourism
• touristics and summer housing

제2 전시의 주제는 sport on wheels이며 4개국의 패션디자인 또한 감상할 수 있다.
이 공간은 늘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별한 요소가 숨겨져 있다.
이 전시 공간의 주제는 4개 국가에서 가장 즐기는 여가활동이자 예부터 귀족적으로 여겨진 spa 이다.
Spa는 건강과 여행산업을 완벽하게 연결 짓는 산업으로 자리잡았으며 휴식과 제 충전의 시간을 갖는다는데 의미를 둔다.
관람객들은 마지막에 스파를 즐기면서 바쁘고 스트레스로 가득 찬 세상을 잠시 잊고 전시를 마무리 지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3월13일 체코를 시작으로 프라하 국립미술관에서 열렸으며 다음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헝가리로 옮겨져 올 한 해 동안 이동하면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헝가리에서는 최대규모의 디자인 페어인 Budapest Design Week 맞춰 장식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Project Design Match 2008은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120명의 디자이너가 초청되어 현 디자인을 보여준다.
첫 번째 볼륨은 팬들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었으며 두 번째 볼륨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얻기를 바란다. Come see it, be a fan of design!

 참조:
Thonet
미하엘 토네트(Michael Thonet: 1796~1871/독일)

- 가구제작자 및 사업가
- 1842년 오스트리아로 이주하여 후에 시민권획득
- 특징: 흐르는 듯한 곡선
- 업적: -곡목기술 개발 -최초의 대량생산 가구(조립식가구)
-현대디자인 개념에 맞는 아름다운 형태
- 영향: 현대가구디자인의 기술적인 측면에 영향을 미침 (합판 적층 기술/브로이어의 금속관의자)

1) 토네트 의자 No.14 란?

흰 너도밤나무 목재로 만든 등나무시트 의자를 말하며 No.14은 1859년 당시 인기가 높았던 모델 No.8을 변형한 모델이다. No.8은 앞다리에 세공장식의 기둥머리가 달려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디자인인 No.14과 차이가 난다. 초기에 No.14은 막 가동에 들어간 코리찬 공장에서 생산되었으며, 그 후 끊임없이 품질 및 디자인이 개선되었다. 토네트 특허권이 소멸된 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모방된 의자이다.

2) 곡목의자의 선구자

미하엘 토네트는 휘어진 너도밤나무 목재를 현대 가구의 소재로 만들었다. 네 개의 나사로 고정시킨 다섯 개의 부품이 바로 No.14이다. 토네트사는 커피하우스, 레스토랑, 호텔에 다양한 모델의 곡목의자를 납품하였지만 유행과 전쟁, 혁명까지 이겨낸 모델은 No.14 하나 뿐이었다. 물론 길게 뻗은 나무의 휘어짐의 아름다움은 의자의 우아함을 극대화시키고, 조립식이라 언제든 해체하여 다시 만들 수 있다는 환상적인 아이디어가 뒷받침된 것은 사실이지만 성공의 진짜 비결은 아주 평범함 곳에 있었다. 바로 좋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을 고정시킨 것이다. 실제로 약 50년간 No.14의 가격은 생산 초기의 가격을 고수하였고, 그 덕분에 ‘3굴덴 의자’라는 이름을 얻기도 했다.

3) 토네트 의자 No.14에 대한 평가

유행을 타지 않는, 아름답고 가볍고 견고하고 편안하며 가치가 변하지 않는 의자이다. 두꺼운 합판 조각들을 붙여 나무를 조이면서 휘는 기술로 곡목가구의 선구자 역할을 한 의자이기도 하다. 한 세기를 넘어서도 여전히 사랑 받는 No.14 저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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