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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디자인 스튜디오, 프로듀스PRODUCE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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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의 '커트너리 그리드 쉘Catenary Grid Shell'의 내부 구조. 2018년도 싱가플루라를 위해 라미네이트로 제작한 10 x 8 x 4미터 규모의 전시 파빌리온이다. / ©Produce 싱가포르의 프로듀스Produce는 비정형적인 파라메트릭Parametric 구조에 재료의 물성이 잘 드러나는 마감이 특징인 작업을 이어가는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2017년에는 '인사이드 월드 인테리어INSIDE World Interior of the Year' 평가에서 위너로 선발되었고, 이번 해에는 싱가플루라의 총괄 큐레이팅을 맡았다. 싱...
싱가플루라SingaPlural 2018, '유희의 상태(A State in Play)'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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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디자인 위크Singapore Design Week (SDW)의 핵심 쇼케이스인 싱가플루라SingaPlural의 2018년 테마 이미지 / ©SingaPlural 2018 싱가포르 디자인 위크Singapore Design Week (SDW)가 얼마 전에 막을 내렸다. 디자인의 영향력을 대중에 알리고, 디자인과 비즈니스의 접목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싱가포르 디자인청DesignSingapore Council (Dsg) 주최로 매년 3월에 여는 싱가포르 디자인 위크는 이제 꼬박 5주년을 맞이했다. 역사가 길지는 않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깊이를 더해...
코보-만듦의 미학(KOBO-THE ART OF MAKING)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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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 브랜드 제품들 / ©Supermama_Kobo 코보-만듦의 미학KOBO-THE ART OF MAKING은 국경을 넘는 디자인-공예 쇼케이스이다. 싱가포르의 수퍼마마Supermama의 디자인 브레인들이 일본 각 지방에 숨겨져 있는 특색 있는 공방들과 연계하여, 디자인 상품들을 기획하고 생산했다. 제품 라인은 대나무 공예에서 산업용 금속 스탬핑까지, 전통적인 공예와 산업 디자인을 포괄한다. KOBO(房)는 수퍼마마가 만든 현대적 공예 브랜드로서, ‘공방, 또는 공장’을 뜻한다. 일본에 있는 숨은 공...
네오 트로피칼: 기후변화 시대에 디자인하기(Neo-Tropical: Designing in the Time of Climate Change)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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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프레이의 트로피칼 월페이퍼를 활용한 전시 배너 / ©Singapore Tatler Homes, 사진 Benny Loh, 연출 Khairul Ali 디자인은 우리가 사는 공간의 모습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미래에 영향을 끼친다. 안락한 환경을 만들면서, 자연과 하모니를 이루고, 실질적인 미래 변화를 위한 주요 요소로서의 사려 깊은 디자인에 대해 고찰하는 전시가 잡지회사인 싱가포르 태틀러 홈스Singapore Tatler Homes의 주최로 싱가포르 내셔널디자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태틀러 디자인 어워드의 ...
싱가포르의 새로운 생활가구 & 소품 디자인 브랜드, WOHA비잉(WOHAbeing)
20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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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건축회사 WOHA가 런칭한 생활가구와 소품 브랜드 'WOHA비잉(WOHAbeing)'의 컬렉션이 싱가포르 내셔널 디자인 센터에서 전시 '봉주르, WOHA비잉(Bonjour, WOHAbeing)'로 선보여졌다. / ©Yudhi Aristan 싱가포르의 주요 건축회사 중의 하나인 WOHA가 'WOHA비잉(WOHAbeing)'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고, 일곱 가지 컬렉션(빈탄Bintan, 울루Ulu, 울루 아웃도어Ulu Outdoor, 코락Corak, 삼판Sampan, 올리Oli, 디아스포라Diaspora)을 만들었다. 테이블, 의자, 욕조, 조명, 거울, 러그 등...
'매크로-건축, 마이크로-도시주의'를 말하다, WOHA
20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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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건축 디자인회사, WOHA / ©WOHA 메종오브제 2017년 올 해의 디자이너 아시아로 선정된 WOHA는 웡 문 숨Wong Mun Summ과 리처드 허셀Richard Hassell이 1994년에 싱가포르에 공동 설립한 건축 디자인 회사이다. 환경과 사회적인 요소들을 접목시킨 주거공간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아왔지만, 생활가구와 소품 브랜드인 WOHA비잉(WOHAbeing)을 런칭하는 등 그 활동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WOHA비잉의 전시를 알리는 글 (관련 글 읽기)을 쓰면서, 이번 기회에 WOHA...
도시 안의 억압과 소외를 다룬 전시, '도시를 길들여라Discipline the City'
20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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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복합 예술공간 서브스테이션The Substation에서 진행한 전시 '도시를 길들여라Discipline the City' 시리즈의 배너 이미지. 배너에 담긴 이미지는 The Substation, Eduap, Qomarul Arifin, Ronald Low의 작품이다. / ©The Substation 도시국가인 싱가포르에서 '도시'는 특별한 화두이다. 복합 예술공간 서브스테이션에서 '도시를 길들여라Discipline the City'라는 제목으로 도시에 관한 세 가지 전시(Act I~III)를 엮어, 지난여름부터 시리즈로 진행한 이유이기도 하다. 건축 디자인,...
스타워즈™ | 그라펀트GRAFUNKT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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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가구 디자이너 나단 영과 디즈니사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개봉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한 협업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 ©Nathan Yong 디즈니사와 싱가포르의 가구 스튜디오 그라펀트GRAFUNKT가 협업하여, 스타워즈 수집가들을 위해 특별한 가구를 만들었다. 이번 달에 싱가포르에서 개봉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Star Wars: The Last Jedi'를 기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스툴과 사이드 테이블을 포함한 총 4점의 가구가 디자인됐다. 참고로, 그라펀트는 디자이너 나단 영N...
섬유에 윤리를 담아, 트레다퓨딕Threadapeutic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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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자투리 천으로 빈곤층 여성들과 외국인 난민의 손을 거쳐 가방을 만드는 트레다퓨딕 / ©Threadapeutic 싱가포르는 주변 동남아시아 나라들 사이에서 디자인 유통의 거점이고, 디자인 소상공인들에게는 한 번쯤 도전하고픈 시장이다. 그래서 이런저런 싱가포르 단체에서 여는 디자인 바자를 방문하면, 국경을 넘어온 판매자들을 어렵지 않게 만난다. 이번 달 초에는 싱가포르의 정부기관 디자인싱가포르DesignSingapore와 이벤트 기획 스튜디오 샵하우스&코Shophouse & Co의 주도로,...
섬유에 해리티지를 담아, 바이너리 스타일Binary Style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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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해리티지를 해석한 패턴으로 스카프를 생산하는 바이너리 스타일Binary Style의 스카프 착용 모습, 티옹 바루Tiong Bahru, 95x95cm / ©Binary Style 티옹 바루Tiong Bahru, 95x95cm. 티옹 바루는 아기자기한 독립서점과 카페들이 몰려있는 서촌 같은 동네이다. / ©Binary Style 싱가포르의 바이너리 스타일Binary Style은 싱가포르의 해리티지를 담은 스카프를 생산하는 디자인 회사이다. 싱가포르를 방문해봤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상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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