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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오피스룩 제안 ‘줴시(JUESHI,觉是)’
2013.07.29.
jinruyin
중국식 오피스룩 제안 - ‘줴시(JUESHI,觉是)’ 중국 온라인 의류 브랜드 ‘줴시(JUESHI,觉是)’는 영국 유학파 출신 디자이너 류레이(刘磊)와 그녀의 남편이자 중국 유명 잡지 <비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주용이 함께 만든 의류 브랜드이다. 2012년 가을-겨울 컬렉션부터 시작하여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으며 주로 20-3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류레이는 중국 동북 지역 출신답게 호탕한 성격이 인상적이다. 그녀의 성격을 반영하듯 "줴시"의 옷은 시원시원하고 약간 중성적인 특징이 있...
유쾌한 안경 디자인 - 노노 무악스(Nono Muaks)
2013.07.15.
jinruyin
유쾌한 안경 디자인 - 노노 무악스(Nono Muaks) 중국에서는 타지인과 현지인이 함께 디자인 그룹을 형성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중국에서 발전하려는 젊은 외국인 디자이너에게 중국 시장의 벽은 녹록지 않기에 많은 외국 디자이너가 중국인 디자이너와 협력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다. 외국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중국 시장을 쉽게 파악하고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중국인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문화 배경이 다른 디자이너의 국제적 디자인 감각을 습득할 수 있다...
규모로 승부한다 - 중국 둥다오 디자인
2013.07.15.
jinruyin
규모로 승부한다 - 중국 둥다오 디자인 둥다오 디자인은 1997년에 설립되었다. 중국 디자인회사들이 2005년 전후로 생겨나기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둥다오 디자인은 상당히 일찍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둥다오 디자인은 시장에 일찍 진입한 만큼 무궁무진한 기회를 선점할 수 있었지만,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은 중국 내 디자인의 인식 수준이 상당히 낮았기에 씨에젠쥔 대표에 따르면 당시는 중국 기업들이 디자인에 대해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는 개념 자체가 희박했고 그래서 수익을 내...
새로운 공간을 창조할 중국의 차세대 디자이너들
2013.06.05.
cryforu
새로운 공간을 창조할 중국의 차세대 디자이너들 중국을 대표하는 신문 중 하나인 징 데일리(Jing Daily) 에서 중국의 차세대 산업디자이너와 건축가들에 관한 기사가 보도되었다. ‘우리가 사는 공간을 변화시킬 미래지향적인 목표’라는 보도기사에는 중국의 새로운 디자인 유망주를 소개하는 동시에 중국 디자인의 위상을 함께 전하였다. 중국의 럭셔리와 패션 시장이 급성장을 반영하듯 중국 디자이너들 또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소비자의 시선을 이끌고 주목받는 중이다. 린 환 디...
중국 디자인을 한 땀 한 땀 이어가는 쓰레드 디자인(Thread design)
2013.06.05.
cryforu
서비스 디자인(Hospitality)과 경험디자인(UX design)은 다양한 접근과 시도가 주목되는 최신 디자인분야로 중국 또한 예외가 아니다. 최근 상하이를 전초기지로 활발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 쓰레드 디자인(Thread design)이 5월에 베이징에 두 번째 디자인 스튜디오를 열었다. 쓰레드 디자인(Thread design)이 말하는 13억 중국인을 향한 25명 디자이너의 브랜드와 서비스 디자인에 대한 생각은 무엇인지 디렉터이자 설립자인 루이즈 라이(Louise Lai)에게 물었다. Q : 쓰레드 디자...
젊은 예술가들의 미래를 엿보다 - 2013 중국중앙미술대학 석박사 졸업전
2013.06.02.
jinruyin
젊은 예술가들의 미래를 엿보다 - 2013 중국중앙미술대학 석박사 졸업전 또 한 번 중국 대학의 졸업시즌이 다가왔다. 각 대학이 졸업전을 속속 선보이는 가운데 중국에서 가장 수준 높은 예술가와 디자이너를 배출하는 중국 중앙미술대학 (中央美术学院) 석박사 졸업전에 다녀왔다. 중국에는 베이징의 중앙미술대학을 포함해 항저우의 중국미술대학, 사천미술대학, 광저우미술대학, 톈진미술대학 등 지역마다 유명한 미술대학이 있지만, 전반적인 수준으로는 중앙미술대학이 최고로 꼽힌다. 본 전시는 지난...
인터랙티브 가구를 만나다 – 타이완 페가 디자인(PEGA DESIGN) 2
2013.05.18.
jinruyin
인터랙티브 가구를 만나다 – 타이완 페가 디자인(PEGA DESIGN) 2 페가 디자인&엔지니어링(PEGA Design&Engineering)은 모회사인 페가트론(PEGATRON)사의 IT 제품 디자인을 주로 담당하면서 틈틈이 영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디자인을 시도하는 기업이다. 이곳에서 올해 밀라노디자인위크 기간에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페가 디자인&엔지니어링은 지난 4월 9일부터 15일까지 토르토나(Tortona)에 위치한 페이스 투 슈퍼 스튜디오(Face to Super studio)에서 ‘나우 앤 뉴(Now&New)’라는 주제로 인터랙...
K11 아트몰(Art mall) 상하이
2013.05.06.
cryforu
우리 안의 예술, 새로운 쇼핑공간으로 탄생 최근 상하이의 신티앤띠(新天地)에 오픈한 K11 아트몰(Art Mall)은 예술작품과 상업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복합유통공간이다. 기존의 쇼핑센터와 달리 예술적인 요소를 각 층의 공간에 담아냄으로써 소비의 중심에 ‘예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K11의 마케팅 매니저 마이클 한(Michael Han)은 K11의 예술적 요소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도시를 보면, 모든 것이 대단히 물질적입니다. 비단 상하이뿐만이 아닙니다. 모든 쇼핑몰에...
잠자는 사자를 깨워라! 씽스컵(Xingshi cup) 제품 디자인 공모전
2013.05.05.
cryforu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이름을 날리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자타공인이 인정하는 공모전, 그것도 국제공모전에 입상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최근 중국 경제의 가파른 성장과 함께 디자인 역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제공모전에서고 전 세계 디자이너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대한민국의 디자이너들이 쾌거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국내에 알려진 중국 국제 공모전이 많지 않은 까닭에 중국시장 진출로는 여전히 오리무중(五里雾中)이다. 잠자는 사자를 깨운 자여 ...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만나는 중국 디자인
2013.05.05.
jinruyin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만나는 중국 디자인 올해 4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린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중국 디자인 특별전이 개최되었다. 전시는 ‘먹고, 마시다’는 일상적인 개념에서 접근해 ‘대중국의 맛’이라는 주제로 중국인의 도시 생활의 급격한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했다. 크게 <현대 중국 민간예술 디자인전>과 <중국 가구 브랜드전>으로 나누어 기획했지만 큰 맥락은 가구이고, 두 전시가 눈에 띄게 구분되지는 않는다. 이번 전시의 주최 측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중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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