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수상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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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4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 명의 디자이너를 만났습니다.
아래 인터뷰에서 수상작을 만나보세요.
* 2025년 제5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모집 중: ~2025. 3. 17.(월)까지 (www.ksyda.com)
** 모집개요 및 사업설명회(3.11.(화) 17:00) 안내 바로가기
김예지 | Luffa 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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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자기소개와 근황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천연 수세미를 주 소재로 작업을 하고 있는 김예지입니다. 소재에 대한 궁금증에서 작업을 시작을 하게 됐는데, 작업을 하면서 수세미 소재에 대해 매력을 느껴서 현재 오브제나 아트웍 또는 리빙 아이템으로 확장해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 제4회 코리아+스웨덴 영디자인 어워드 출품작을 소개해주세요.
제가 만들었던 작품은 <루파 스텝>이라는 발매트인데요.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왔을 때 발이나 신발에 있는 먼지를 털어주는 기능으로 루파 스텝을 제작을 하게 되었는데요. 수세미의 거친 질감과 또 수세미가 통기성이 좋은데 건조가 빠르게 된다는 그런 장점들을 특징으로 제작을 하게 됐습니다.
3. 제4회 코리아+스웨덴 영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글로벌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그런 기회도 있고 또 제가 작업을 홍보하거나 또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그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해서 지원을 해서 참여를 하게 됐고, 여러 참여자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그런 교류의 시간들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4. 올해 출품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는 시작이 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첫 시도가 사실 쉽지는 않지만 그런 시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스로가 배우는 것도 많고, 다음 도전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저는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있으면 도전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박경호 | Oyster Bu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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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자기소개와 근황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속가능함을 기반으로 디자인을 하고 있는 박경호입니다. 카이스트에 작년에 진학을 해서 지금 현재 석사과정을 진행하고 있고요. 기술을 응용해서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더 나은 솔루션을 제안하는 연구를 하려고 합니다
2. 제4회 코리아+스웨덴 영디자인 어워드 출품작을 소개해주세요.
저는 <굴 부표>라는 작품을 제출했었는데요. <굴 부표>는 이름 그대로 굴 폐각을 활용한 부표입니다. 어업에서 활동하시는 어부 분들이 부표를 많이 쓰시는데 부표를 사용하시다가 부표가 파손이 되거나 가라앉게 되는 경우에 인공 산호로써 쓰이고, 그 인공 산호는 이제 해양 생물 해양에 새로운 터전을 만들어주는 그런 것을 활용을 해서 어업과 해양 생태계가 순환을 이룰 수 있는 구조를 생각을 했습니다.
3. 출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021년도 수상작인 꿀벌 자연 호텔을 보고 크게 감동을 받았어요. 그래서 ‘아, 나도 한번 저렇게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다음에 해외 견학 같은 기회가 좀 큰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4. 올해 출품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망설이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일단은 고민하지 마시고 꼭 도전하시고, 해외를 가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많이 볼 수 있고, 해외의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디자인하는 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꼭 추천드립니다.
설수빈 | Rememb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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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자기소개와 근황 부탁드리겠습니다.
아트 디렉터이자 디자이너 설수빈입니다. 영국에서 <기억의 조각> 작업을 했었고 그걸 출품해서 수상하게 됐었는데 영국의 석사과정을 마치고 돌아와서 유학을 했던 일련의 경험들 그리고 거기서 제가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디자이너의 유학>이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2. 제4회 코리아+스웨덴 영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한 작품 한번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저는) <기억의 조각, Remembrance>라는 작품을 출품했는데 발전소에 있던 핸드레일을 재활용해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구로 제작되었습니다. 건축 유산들이 철거되면서 사라져갈 때 ‘물리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고
3. 출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너무 하고 싶은데 제가 영국에 있기도 했고 (그래서) 출품을 할지 말지 엄청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잘 맞는 주제인 것 같아서 한번 이걸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되게 강했던 것 같아요.
4. 최우수 수상자 혜택 중 스웨덴 견학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이케아 본사 견학인 것 같아요. 사실 엘름홀트 자체가 가기도 힘들거니와 모든게 이케아로 이루어진 스몰 이케아 월드에 간 그런 체험이어서 지금까지 이케아를 만든 그 수많은 사람들의 프라이드가 다 녹여져 있어서 저는 너무 좋았어요.
5. 올해 출품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내가 될까?’라는 생각보다 ‘내 작업을 한 사람에게라도 어떻게 좀 보이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출품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완벽보다는 완성을 목표로 완벽하지 않더라도 한번 시도해보고 완성을 하는 그런 경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