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 중심 가방에서 즉시 대응 구조로,
골든타임을 위한 재디자인
주식회사 메스코리아
응급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골든타임, 즉 초반 몇 분입니다. 그 순간에 필요한 건 '더 많이 담을 수 있는 가방'이 아니라, 한 번만 열어도 필요한 장비를 바로 찾아 꺼낼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시장에는 기능은 많지만 정작 현장에서 쓰기 불편한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메스코리아는 현장 구조대원과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복되는 불편함의 실체를 짚어냈습니다. 수납이 직관적이지 않고, 무게중심이 불안정하며, 위생 관리가 어렵고, 야간에 잘 보이지 않는 것이 핵심 문제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모듈형 수납, 경량 설계, 방염·방수, 즉시 접근성을 갖춘 응급 구조 가방 3종을 개발했으며, 향후 소방, 해경, 군, 의료 등 다양한 위기 대응 분야로 확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된 모듈형 응급 구조 가방은 기존 구조 가방의 근본적 문제였던 장비 탐색 시간 지연, 장비 혼재로 인한 오조작, 가방 개방 시간 지연, 무게·중심 불균형을 기술적으로 해결하였습니다. 그 결과 구조대원이 실제로 체감하는 업무 효율(속도·정확성)을 높이고, 환자 생존과 직결되는 초기 대응 속도를 향상시키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였습니다. 이는 구조 장비의 본질적 목적(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기능적으로 충족한 핵심 결과이며, 향후 소방·해경·군·의료 등다양한 위기 대응 분야로 확장 가능한 고도화 기준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또한 응급 구조 가방은 디자인 등록 출원을 완료하였고, 2025 경기도 소방산업 페스티벌에 전시를 진행하며 현장 반응을 확인하였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조달 등록 절차를 준비하고, 프로토타입을 개선하여 양산 사양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소방·지자체 대상을 중심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기업 ESG 협업 파일럿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입니다. 중기적으로는 산업군 확장(건설·물류·플랜트·병원), 모듈형 파우치 단품 판매 모델 전개, 교육·기부 프로그램 기반 CSR 모델 확장, 브랜드 아이덴티티 고도화 및 글로벌 테스트 병행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해외 조달 시장 및 국제 NGO 납품을 추진하고, 업사이클링 기반 재난 대응 장비 카테고리를 선점하여 ESG 기반 사회적 가치 플랫폼을 사업화하고자 합니다.
지원기업: 주식회사 메스코리아 | 박호진 대표, 김응선 부장
디자인전문기업: 주식회사 클래디 | 신혜림 대표, 정윤지 실장, 정소빈 디자이너
사회문제 해결 분야: 재난예방 / 대응
* 지속가능디자인지원사업은 산업통상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서비스디자인을 활용해 기업의 제품·서비스·비즈니스모델을 더 좋게 만들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이 디자인전문기업 또는 서비스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참여해 시장분석, 사용자조사, 콘셉트 개발, 비즈니스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과 실증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디자인의 힘을 빌려 실제로 작동하는 서비스와 사업모델로 키워보도록 돕는 사업이며, 팀당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안내 : https://www.kidp.or.kr/?menuno=1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