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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들이여! 메이져급 웹 에이젼시들을 활용하라.

요즘은 장기경재 침체로 웹 비즈니스의 가격단가가 많이 하락하였다.
국내 웹 에이젼시들은 대부분 3단계의 가격구조로 나뉘어진다.

[소규모 에이젼시]
이들의 대부분의 제작단가는 300만원 이하가 대부분의 견적의 비중을 차지한다.
일전에 소개한 나홀로족들을 포함한 소규모의 형태들이다.

이들은 시장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왜냐면 경기가 좋고 나쁨을 떠나 늘 고정적인 가격산정을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가격이 턱없이 낮게 메겨지거나 높게 메겨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수주양도 한달에 한 두건 정도이기 때문에 줄어든가든가 하는 경우도 드물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민감하게 반을하지 않고 늘 꾸준히 일을 지속해 나간다.
물론 이는기본적으로 일을 해오던 업체에 한해서이다.

[중간규모 에이젼시]
이들은 소규모에서 혹은 처음부터 계속 성장해 나갔거나 중간레벨의 타겟을 두고 시작한 그룹들이다.
보통 300만원 선에서 부터 2천만원 정도까지의 수주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따라서 쿨러이언트는 중소기업부터 관공서, 또는 대기업의 계열사 정도까지 범위를 담당한다.
이들은 메이져급 에이젼시들과 별 다를게 없으나 영업측인 면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

작업의 퀄리티나 속도 등 진행면에서는 메이져급 에이젼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시장경험이나 또는 영업적인 측면, 브랜드 인지도의 차이로 인해 단독으로
대기업 프로젝트의 수주가 거의 불가능하고 그들 스스로가 영업망이 없기 때문에
수주에 열을 올리지도 않는다.

적절한 가격에 나름대로의 시장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들또한 인건비 지출이 크지않고 별다른 사고가 없다면 상당히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간다.

[메이져급 에이젼시]
이들의 규모는 보통 직원수 20명 이상, 자본금 2억이상 정도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큰 에이젼시들이다.
이들은 대부분이 아나의 대기업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넓게는 해당 계열사의 대부분의 온라인 비즈니스를 맡는다.
탄탄한 자본금과 상위레벨의 인력채용으로 높은 퀄리티와 클라이언트에게 믿음을
주며 안정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대표적인 메이져급 에이젼시들은 www.5day.co.kr에서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요즘 이들의 실체는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다.
많은 메이져급 에이젼시들이 자금난을 겪으면서 하나씩 시장에서 사라져가고 있고
현재 남아있는 메이져급 에이젼시 중에서더 그 브랜드 가치만으로 힘들게 버티고 있는 곳도 허다하다.

내가 알고 있는 몇명의 메이져급 에이젼시들도 핵심인력들이 다 빠져나가고 일부 PM들이 이끌어가는 곳이 있다.

핵심인력들이 메이져급 에이젼시에서 내우고 익힌 자신의 테크닉과 프로젝트 운영
방법, 그리고 포트폴리오를 내세우며 창업을 하는 실제인력들이 많아졌기 떄문이다.
그러므로 핵심 인력은 빠져나간 상태이나 브랜드의 인지도로 인한 적지않은
프로젝트는 계속 발생하고 내부에서 그 프로젝트를 진행 할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프리랜서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얼마전에 서핑중에 이런문구가 생각난다.

제법 큰 에이젼시에서 능력있는 프랜서를 모집한다는 광고가 실렸고 같이 일을
해보고 능력에 맞는 일감과 보수를 지급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답변중에 아직도 기억에 남는 글이 있다.
한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쓴 글로 기억되는데 그 에이젼시를 나무라는 내용의 글귀였다.
비싼 인건비가 부담스러우니 싸고 부려먹기 쉬운 불쌍한 프리랜서를 찾는다고...
그렇게 좋은 대우를 보장한다면 정식채용을 하라는 빈정대는 글귀가 기억난다.

이처럼 많은 메이져급 에이젼시들이 현재 장기경제 침체로 운영이 힘든가 보다.

여기서 프리랜서 여러분들은 한번쯤 생각을 해봐야 할거같다.

메이져급 에이젼시들의 행포나 비 도덕적 운영방식이라 생각만 하지말고
이번기회에 나의 능력을 보다 큰곳에서 보여주고 그들의 장점이 무엇인지 배우는
좋은기회로 삼길 바란다.

메이져급 에이젼시들은 분명히 다르다.
그들의 프로젝트 진행방식은 보다 더 치밀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이다.
또한 클라이언트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디자인과 기타 세심한 부분까지 작업에
반영하고 좋은 뭘리티를 위해 조금은 더 노력하게 된다.
100만원의 프로젝트와 1,000만원의 프로젝트의 디자인이 같을 수 많은 없기 떄문이다.

이왕 내가 프리랜서이고 디자인은 자신있고 퀄리티도 왠만큼 자신있으면 한번쯤
우수한 디자이너들을 필요로 하는 메이져급 에이젼시의 문을 두드려 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이용을 당하느냐! 이용을 하는냐! 는 순전히 당신에게 달려있음을 기억하고
나의 발전을 위해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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