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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함의 매력(7)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가장 먼저 버려야 할 5가지를 꼽는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마, 첫 번째는 헛된 욕망일 것이다. 욕망과 소망의 차이 또는 욕망과 희망의 차이는 처한 입장의 차이만큼이나 크게 보이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특히, 부와 명예와 권력과 이성(異性)에 대한 욕망과 소망의 차이에서 보더라도 어느 것이나 정도를 넘어서는 순간부터 자신의 정신과 육체를 모두 썩어 병들게 하는 마약과 같은 존재이다. 부자의 허용은 허세와 허영을 불러 자기의 가정과 자신의 자아에 까지 병을 일으키고 이웃들을 희생시키는 과정에서 항상 물의를 빚어내게 되어 있다. 어찌보면, 인간의 생이 가지고 있는 시간적 제한, 공간적 제한, 인간적 제한, 그리고 자원적 제한 등을 일지감치 깨닫지 못한 위인들일수록 자신의 성실과 정직과 노력으로 쌓은 인생의 과실들을 하루 아침에 스스로 무너뜨리는 원인이 된 교훈들이 많다. 따라서, 자기 분수를 알고 적절히 절제하는 지혜가 인간미를 완성해 준다.
두 번째로 버려야 할 것은 시기심일 것이다. 자기의 실력에 대한 철저한 자기 반성 보다는 육체적 힘이나 가문의 힘이나 재력 등과 같은 제3의 힘들과 인맥을 동원하여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에 대하여 공격이나 테러를 가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이성에 대한 투기심이나 경쟁자에 대한 시기심이 공격이나 테러가 아닌 자기반성의 방향으로 선회하여 작용하게 되면 올바른 이성적 판단에 의하여 오히려 자기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인내하고 소망을 키워 나아가는 참다운 인생의 여정에 들어서는 현자(賢者)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와 반면에, 시기심이 부러지면서 자기극복의 용기와 인내와 노력에 대한 체계적인 자기관리 기법이 부가되지 못하는 경우에는 자기학대나 대인기피증과 같은 정신병으로 변질되기도 한다.
세 번째로 버려야 할 것은 무절제일 것이다.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것을 누구나 알면서도 잠깐 유혹에 약하거나 자기 우월심에 빠지게 되면 보유 자원의 무한 소모과정에 사로잡히게 되고 그로 인하여 낭비벽이나 투기나 사행(邪行)에 접속되는 순간 자신의 중심을 잃고 탐욕과 오욕에 빠져 헤어나질 못하다가 결국, 꿀독에 빠져 죽는 파리와 같은 신세가 되고 만다. 자신의 여러 가지 행동과 언어 중에서 특히 절약이나 절제를 못하게 되면 나이에 걸맞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어 자기가 스스로 쌓아온 실적들이나 스스로 쌓아온 경력들이 송두리째 썩어 버리는 가속력을 가지고 있다.
네 번재로 버려야 할 것은 이기심일 것이다. 무작정 타인만을 위하여 베풀 수가 없는 것이 경제요 산업이요 인생인 반면 무작정 자기만을 위하여 타인의 물건이나 지식, 정보, 기술, 또는 노하우를 탈취하거나 모방하거나 무단 변제하는 모든 결과들이 결국 주위의 객관적인 여론에 의하여 비난을 받게 된다는 점을 대오(大悟)해야 할 것이다. 흔히, 사람들은 부모 자식 간이든 연인 간이든 부부 간이든 서로의 관계에 있어서 처음 일정기간 동안에는 베풀고 내어놓고 공유하려는 의자와 실천이 서로의 벽을 허물게 하지만, 길들여져 가면서 자신의 노력의 부족함을 탓하지 못하고 물질과 인기와 정신을 자기것으로 소유하려고 하다보면 아무래도 상대방의 자유를 속박하거나 참해하게 되고 나서 더 나아가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될 범죄나 선동을 하게 된다.
다섯 번째로 버려야 할 것은 우월심이나 열등심일 것이다. 섹시함이 어느 정도 절제를 갖추고 나면 아름다움으로 승화된다는 점을 이해한다면 우월심이나 열등심은 자기의 상대방이나 주위의 세력에 대한 상대적인 느낌으로부터 오기 때문에 설령 느끼더라도 상대방에게 즉석에서 언행으로 표현해서는 안될 것이다. 오히려, 내부적으로 섹시함을 소화하면서 표현의 내용과 색깔과 분위기를 그때그때마다 적절히 드러내고 시간을 두고서 차근차근하게 풀어 나아간다면 아마 자신에 대한 긍지와 믿음으로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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