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함의 매력(13)


IT비즈니스닥터 박승창의 디자인 이야기 2005 DesignDB.com 1월호
2005년 6일~9일 동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2005에서 국내 IT 제품들이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결과는 국내 단말기와 IT 제품들의 디자인이 우수하였음을 입증했다. 삼성전자의 휴대폰, 레인콤의 MP3P, 그리고 LG전자의 PDP TV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국내 기업들의 제품 속에는 섹시함의 매력이 담겨져 있었다. 여러 가지 공산품들과 기능성 농산품들도 그렇지만, 일단 상품으로서 판매되려면 기능, 성능, 품질, 효과, 그리고 가격이 잘 갖추어져야 하기 때문에 설계와 기획 단계에서부터 그러한 수상작들은 소비자들의 기호, 습관, 반응, 심리, 그리고 경제적 사정을 잘 고려한 과정이 엿보였다.
그렇지만, 그러한 하드웨어에 이어 이제부터는 콘텐츠와 프로그램과 같은 소프트웨어 상품들의 내용에도 섹시함의 매력이 담겨져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콘텐츠는 일단 소비자가 흡수하고 나면 동영상, 음악, 그리고 게임(사행성, 재미)에 따라 재 흡수하기까지 개인별 편차가 크고 흔히 말하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 들어맞는 경우가 많으면서 동시에 재만족도의 체감속도가 빠르고, 가수나 배우나 게이머에 대한 개인적인 사생활의 루머나 스캔들이 입담으로 오르내리기 시작하면서 인기도가 추락하는 사례들이 많기 때문에 마케팅이나 상품 기획의 담당자들은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의 성적 풍기 문란에 대하여 어느 40대 후반 즈음 보이는 택시 기사분이 지적하면서 특히 20대와 30대 여성들의 탓으로 돌리려는 입담을 들었을 때, 누구의 탓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단순한 ‘탓’으로 돌리는데 치중하기 보다는 사회의 성매매 시스템과 연애 시스템과 가정 시스템을 그 바깥에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출산지원 시스템, 인구조절 시스템, 복지위생 시스템, 보건의료 시스템, 여가교양 시스템, 그리고 국민체육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한 과정마다 요구하는 기준으로서 사회적인 도덕성 회복에 치중해야 할 것이다.
단순히 보기 좋은 여성의 얼굴과 남성의 근육이 TV와 인터넷과 휴대폰을 가득 채운다고 해도, 사람마다 제각각 다른 기호, 습관, 반응, 심리, 그리고 경제적 사정에 따라 서비스와 제품을 설계한다면 유통되고 보급되는 과정을 지나 최종 소비의 단계에 이르러서도 소비자를 도덕적으로 보호하면서 동시에 섹시함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것이기 때문에 성에 대한 교육이 ‘인체의 신비’에 대한 과학적 접근과 전시 홍보도 요구하는 것처럼 휴대 단말기와 가정의 TV같은 디스플레이 장치들도 더욱 개인화되는 소프트웨어의 요금 차별화와 품질 차별화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시행되었던 검찰과 경찰의 포르노 사이트 집중 단속, 성추행범의 공개와 처벌, 성매매업소의 집중 단속, 그리고 원조교제의 처벌과 공개 등을 통하여 성으로 인하여 추해지는 인간상들이 다소 사라지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천편일률적인 삼각관계의 연애 드라마, 괴상한 애정 행각을 다룬 삼류소설, 가정의 파괴를 유도하는 파행적 구도의 불륜 드라마 등이 넘치고 넘쳐서 이제는 시청자들의 짜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음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인간의 착한 본성과 일생의 생로병사 원리에 비추어 볼 때 사랑도 일장춘몽이고, 미인도 10일홍이며, 10여자 거느릴 장사나 위인이 없기 때문에 이제 휴대 DMB 서비스가 개시되는 새해 1월부터는 모든 종류의 방송사마다 개성이 있는 콘텐츠의 분야로서 자연, 물리, 수학, 인간, 언어, 사회, 지리, 생물, 우주, 철학, 사상, 음악, 미술, 공학, 역사, 사업, 그리고 봉사를 다루고, 그러한 구도와 자세가 자유롭게 드라마나 교훈이 있는 영화로 재탄생하는 시도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2005년 6일~9일 동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2005에서 국내 IT 제품들이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결과는 국내 단말기와 IT 제품들의 디자인이 우수하였음을 입증했다. 삼성전자의 휴대폰, 레인콤의 MP3P, 그리고 LG전자의 PDP TV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국내 기업들의 제품 속에는 섹시함의 매력이 담겨져 있었다. 여러 가지 공산품들과 기능성 농산품들도 그렇지만, 일단 상품으로서 판매되려면 기능, 성능, 품질, 효과, 그리고 가격이 잘 갖추어져야 하기 때문에 설계와 기획 단계에서부터 그러한 수상작들은 소비자들의 기호, 습관, 반응, 심리, 그리고 경제적 사정을 잘 고려한 과정이 엿보였다.
그렇지만, 그러한 하드웨어에 이어 이제부터는 콘텐츠와 프로그램과 같은 소프트웨어 상품들의 내용에도 섹시함의 매력이 담겨져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콘텐츠는 일단 소비자가 흡수하고 나면 동영상, 음악, 그리고 게임(사행성, 재미)에 따라 재 흡수하기까지 개인별 편차가 크고 흔히 말하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 들어맞는 경우가 많으면서 동시에 재만족도의 체감속도가 빠르고, 가수나 배우나 게이머에 대한 개인적인 사생활의 루머나 스캔들이 입담으로 오르내리기 시작하면서 인기도가 추락하는 사례들이 많기 때문에 마케팅이나 상품 기획의 담당자들은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의 성적 풍기 문란에 대하여 어느 40대 후반 즈음 보이는 택시 기사분이 지적하면서 특히 20대와 30대 여성들의 탓으로 돌리려는 입담을 들었을 때, 누구의 탓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단순한 ‘탓’으로 돌리는데 치중하기 보다는 사회의 성매매 시스템과 연애 시스템과 가정 시스템을 그 바깥에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출산지원 시스템, 인구조절 시스템, 복지위생 시스템, 보건의료 시스템, 여가교양 시스템, 그리고 국민체육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한 과정마다 요구하는 기준으로서 사회적인 도덕성 회복에 치중해야 할 것이다.
단순히 보기 좋은 여성의 얼굴과 남성의 근육이 TV와 인터넷과 휴대폰을 가득 채운다고 해도, 사람마다 제각각 다른 기호, 습관, 반응, 심리, 그리고 경제적 사정에 따라 서비스와 제품을 설계한다면 유통되고 보급되는 과정을 지나 최종 소비의 단계에 이르러서도 소비자를 도덕적으로 보호하면서 동시에 섹시함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것이기 때문에 성에 대한 교육이 ‘인체의 신비’에 대한 과학적 접근과 전시 홍보도 요구하는 것처럼 휴대 단말기와 가정의 TV같은 디스플레이 장치들도 더욱 개인화되는 소프트웨어의 요금 차별화와 품질 차별화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시행되었던 검찰과 경찰의 포르노 사이트 집중 단속, 성추행범의 공개와 처벌, 성매매업소의 집중 단속, 그리고 원조교제의 처벌과 공개 등을 통하여 성으로 인하여 추해지는 인간상들이 다소 사라지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천편일률적인 삼각관계의 연애 드라마, 괴상한 애정 행각을 다룬 삼류소설, 가정의 파괴를 유도하는 파행적 구도의 불륜 드라마 등이 넘치고 넘쳐서 이제는 시청자들의 짜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음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인간의 착한 본성과 일생의 생로병사 원리에 비추어 볼 때 사랑도 일장춘몽이고, 미인도 10일홍이며, 10여자 거느릴 장사나 위인이 없기 때문에 이제 휴대 DMB 서비스가 개시되는 새해 1월부터는 모든 종류의 방송사마다 개성이 있는 콘텐츠의 분야로서 자연, 물리, 수학, 인간, 언어, 사회, 지리, 생물, 우주, 철학, 사상, 음악, 미술, 공학, 역사, 사업, 그리고 봉사를 다루고, 그러한 구도와 자세가 자유롭게 드라마나 교훈이 있는 영화로 재탄생하는 시도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