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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모습과 외면의 일치가 만들어 내는 Branding

우리나라는 공산품을 잘 만들어 내고 세계적으로 상품의 질도 뛰어나다는 평가

를 받고 있지만 고가 상품이라고 할 만한 상품이 별로 없다. 그것은 디자인 만의

문제가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확립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스웨

덴 출신의 엡솔루트 보드카는 훌륭한 이미지 관리 덕분에 맛있고 멋도 있다고 사람

들은 느낀다. 에비앙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에비앙의 물맛이 좋다고 마시는 것

은 특별한 미각을 가지거나 그렇게 믿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사

람들에게 그러한 믿음을 줄 수 있는 것일까. 전에 스탕달이 쓴 <적과 흑>이라는 소

설에서 ‘아름다움이란 내면의 모습과 외모가 일치하였을 때 빛을 발한다’ 는 대

목을 읽은 적이 있다. 사람들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대상이 Brand라면 이미지 관리

를 잘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이미지 관리라는 것은 내면에 해당되는 철학

과 외모에 비유될 수 있는 디자인의 일치가 만들어 낸 작품일 것이다. 전에 언급

한 적이 있지만 삼성 애니콜의 경우 핸드폰 시장에서 고가 상품으로 인정받고 시

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제품의 품질이 압도적이기 때문이지 디자인이 뛰

어나서는 아니다. 하지만 제품의 기술력을 중시하는 기업의 비전과 튼튼하고 믿음

직스러워 보이는 디자인이 일치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아름답다고 느낀 것이다. 철

학과 디자인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사람들의 미적 수준을 좀더 만족시켜 줄 수 있

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들지만 말이다.

요즘처럼 기업에서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 대해 관심을 보인 적이 없었던 것 같

다. 매력있는 사람들은 다양한 형태를 보이지만 외면과 내면의 일치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는 사실을 안다면 Branding이라는 것도 어려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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