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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시게타, 디지털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일본 전통 병풍 재창조


아티스트 유스케 시게타(Yusuke Shigeta) 디지털 모델링 기법을 사용해 일본의 전통 미술품을 현대식으로 재탄생시켰다.

 

세키가하라 경화(Folding Screen of Painted Sekigahara Landscapes) 병풍이라는 타이틀의 작품에서 그림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1분짜리 영상을 통해 확인할  있다.  

원작인 ‘세키가하라 전투(The Battle of Sekigahara)’ 병풍은 일본 역사  가장 유명한 전쟁  하나로 꼽히는 세키가하라 전투 장면을 묘사하는 작품으로오사카역사박물관(Osaka Museum of History) 소장하고 있다.

 

일본 예술가인 시게타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병풍  장면을 재현하기 위해 디지털 모델링 기법을 동원했, 500명이 넘는 인물들의 움직임이 3D 모델링과 군중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아 움직인다.

 

위에서 전체 장면을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관람객들 전장으로 뛰어들거나 칼싸움하는 인물들막사에서 음식준비하는 모습 등을 찾아낼  있다.

전쟁터 곳곳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수풀  원작이 배경으로 하는 역사적인 장소들의 자잘한 자연 풍경들도 최종본에 고스란 담았.

 

시게타의 작품은 일본 문화관문(Culture Gate to Japan)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어 현재 일본 주부국제공항에 전시되어 있다일본 문화관문 사업은 방문객들이 공항에서부터 일본 문화를 접할  있도록 하기 위해 일본 공항 전역에 일련의 예술작품을 설치하고 있다.  

 

 

원문 기사Yusuke Shigeta reinvents traditional folding screen with digital animation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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