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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술로 집에서 삼림욕효과 실현하는 앱, 홈포레스트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자연의 회복력을 집안에서 누릴  있도록 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인 홈포레스트(HomeForest) 1 데이비슨 프라이즈(Davidson Prize) 우승작으로 선정되었다.

 

코비드-19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의 부상에 대응해 우리가 사는 집은 어떻게 변화할  있을까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상금 10만파운드의 주인공이  홈포레스트는 인간의 자연회귀본능을 지칭하는 용어인 바이오필리아(biophilia) 웰빙 효과를  안으로 들여오기 위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탐구한다특히녹지를 가까이 하기 힘든 도시민들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건축사무소 햅틱(Haptic)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스퀸트/오페라(Squint/Opera), 사운드 디자이너 코다  코다(Coda to Coda), 바이오디자인 전문가 야오야오 (Yaoyao Meng) 시인 라이언하트(LionHeart) 함께 개발해 탄생한 홈포레스트는 정신적 웰빙을 회복하기 위해 자연에서 걷는 행위을 일컫는 “삼림욕” 경험을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이들이 구상하는 “디지털 툴킷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있는 모바일 기기들과 공조하는 개념으로  구조와 사용자의 생활습관을 파악해 주거  근무 환경의 디지털 트윈을 만들어낸다.  

그런 다음, “새가 지저귀는 소리비에 젖은 흙냄새머리 위로 드리워진 나무그늘 이미지 같은 감각적 경험들을 겹쳐 놓아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연출한다.

 



공기질 모니터자율감각쾌락반응을 자극하는 오디오  고보조명 등이 갖추어진 시스템은 하루의 자연리듬과 변화하는 계절에 따라 반응한다.

 

 

앤런 데이비슨 재단(Alan Davidson Foundation) 2020년에 시작한 데이비슨 프라이즈는 매년 집의 여러 측면들을 디자인이라는 렌즈를 통해 탐구해 나갈 예정이다앨런 데이비슨 재단은 건축적 시각화의 선구자인 앨런 데이비슨이 2018 운동신경질환으로 사망하기 전에 그의 바램에 따라 설립되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건축가 앨리슨 브룩스(Alison Brooks) “영혼에 양식을 공급하는 음악을 연주하는  같다면서 “홈포레스트는 더욱 몰입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자연과의 유대를 제공하는 참으로 놀라운” 작품이라고 평했다.

 



데이비슨 프라이즈의 대표인 마리 샤밀라드(Marie Chamillard)  작품이 데이비슨의 정신과도잘 부합했을 것이라며 “데이비슨은 디지털의 모든 면에서 얼리 어답터였고 안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새로운 것들을 써보기를 좋아했다그라면  제품을 당연히 사용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원문기사Davidson Prize winner HomeForest recreate forest bathing with smart tech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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