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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접근가능하고 저렴한” 재생에너지 구독서비스 스웨덴서 시작


 

 

가구 제조  유통업체인 이케아(IKEA) 재생에너지를 판매하는 스트뢰마(Strömma) 구독서비스를 시작한다. 오는 9월부터 스웨덴 가정에 풍력  태양광 전기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스베아 솔라(Svea Solar) 손잡 이케아는 유럽의 전력거래소인 노르드 (Nord Pool)에서 전기를 구입한  추가요금없이 최종 사용자에게 판매한다.

이케아는 11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태양광 패널 판매사업에서도 이미 스베아 솔라와 제휴를 맺고 있다.

 

이케아는 스트뢰마 사업을  세계로 확대해 세계 최대의 재생에너지 운동을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년 건물의 조명과 냉난방에서 발생하는 100 톤의 이산화탄소 환산량을 줄일 계획이다.

에너지의 미래는 재생가능하다고 우리는 확신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만든 전기를 모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합니다라고 이케아의 모기업인 잉카 그룹(Ingka Group) 신유통사업 매니저인  가드버그(Jan Gardberg) 설명했다.

 

스트뢰마 구독 서비스에 가입한 가정들은  고정비에 변동요율이 추가된 금액을 지불하게 되며, 구체적인 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회원들은 연동된 앱을 통해 자신들의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있으며, 이케아의 태양광 패널이 있는 경우라면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를 전력망에 되팔 수도 있게 된다.

 

이케아는 파리 기후협약에서 세운 목표에 맞춰 자사의 가치사슬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고 2050년까지는  제로를 달성할 것이라고 공언했으며, 스트뢰마 사업은 이를 위한 세부 전략  하나다.

 

소비자가 이케아 제품을 사용하면서 추가되는 이산화탄소 역시 계산에 포함된다고 이케아 스웨덴의 지속가능성 부문 총괄인 요나스 칼레헤드(Jonas Carlehed) 밝혔다.

각종 설비과 조명, 스피커와 같은 전기제품  우리 고객들의 제품 사용에 따른 기후 발자국은 이케아 전체 양의 20% 해당한다 그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는 2020   동안 470 톤의 이산화탄소 환산량에 해당하며, 이케아의 탄소발자국 원인가운데 제품 생산을 위한 원자재의 추출  가공에 이어  번째로  비중을 차지한다.

 

소비자의 제품 사용이 기업의 기후 발자국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이케아는 2025년까지 태양광 패널 공급을 전체 시장으로 확대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스트뢰마 사업을 전면 도입하고자 한다.

 

영국에서는 최근 기후 활동가 집단인 아키텍츠 클라이밋 액션 네트워크(ACAN) 가정의 온실가스 배출 문제 해결을 위해 하우스홀즈 디클레어(Households Declare) 사업을 출범시키고 영국의 기존 주택 재고분을 개조하는데 정부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로비활동을 벌이고 있다.

ACAN 사라 에드몬즈(Sara Edmonds) 디진과의 인터뷰에서 영국이 파리 협정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건물에 태양광 패널과 효과적인 단열시스템을 설치하는 일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영국에는 2,900 가구가 있고,  여기서 배출되는 탄소는 영국 전체 배출량의 거의 20% 차지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대규모의 재정적이고 조직적인 투자가 없이는 결코 달라질  없는 막대한 배출량입니다.”

 

한편, 조사연구 기관인 어스사이트(Earthsight)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케아의 일부 제품이 러시아의 보호 산림에서 불법적으로 벌목한 목재를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원문기사: IKEA launches renewable energy subscription Strömma in Sweden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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