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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케 잉겔스, “집짓는 방법 재고하는” 주거디자인회사 설립


 

덴마크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가 다양한 조립식 주택을 저렴한 가격에 짓기위해 나브르(Nabr)라는 이름의 주거 디자인회사를 공동설립했다.

 

위워크(WeWork)의 경영진이었던 로니 바하르(Roni Bahar)와 사이드워크 랩스(Sidewalk Labs)에서 모델 랩을 총괄했던 닉 침(Nick Chim)이 잉겔스 함께 설립한 나브르의 기업 목표는 집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방법을 다시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집은 점점 비싸지기만 하고 질은 더 낮아지고 있다”고 잉겔스는 설명했다.

“선택의 폭이 너무나 좁습니다. 99%의 집이 다 똑같지만, 사실 사람들은 모두 다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 전체 과정을 다시 구성할 수 있는 여지가 무궁합니다.”

 

실리콘밸리에 터를 잡은 나브르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필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공간 디자인에 함께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다양하게 조립이 가능한 모듈형 구성요소들을 가지고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집을 짓는 과정에서 제조와 상품화의 권력들을 풀어 놓아줄 수 있다면 어떨까요?” 모듈화를 다양성을 극대화하는 힘으로 받아들이고, 사람과 환경에 맞춰 바뀌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게 될 겁니다. 이렇게 되면, 그냥 집이 아니라 나의 집에 들어가게 되는 겁니다.”

 

나브르가 개발할 건물들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웰빙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집과 도시를 세우는 방식을 다시 구상함으로써 우리는 개개인뿐 아니라 마을 전체, 더 나아가 지구 전체를 위해 건강한 생활을 표준으로 만들 수 있다”고 잉겔스는 덧붙였다.

 

 

나브르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대형 테라스에 식물이 자라는 모듈형 고층건물이 등장한다. 조명과 음향, 실내 온도 등 집 안의 기술적 요소들은 앱을 통해 중앙 통제된다.

나브르는 주거 사업의 초기 개발 및 설계를 감독하는 한편, 주택의 매매와 임대, 주거단지의 운영도 맡아 관리할 예정이다.

 

이들의 목표는 “주택소유에 이르는 탄력적인 통로”를 제공하는 재정계획을 가지고 임대 및 매매에 대한 적정한 가격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다.

 

잉겔스는 세계적 인지도의 건축사무소인 BIG의 설립자이다. 2018년에 그는 공유오피스 기업인 위워크에 총괄 건축가로서 합류했으나 2020년 해당 직위에서 물러났다.

 

그는 최근 “현존하는 기술을 가지고 인간이 지구에 지속가능하게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구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원문기사: Bjarke Ingels launches Nabr home design company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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