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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덱스 어워드, “인간성을 증진시키는” 디자인 5점 선정


 

 

비호르몬 방식의 피임기구, 균사체로 만든 단열재, 그리고 알고리즘에 존재하는 인종적, 성적 편견을 폭로하는 사회운동 등이 세계적 디자인상인 인덱스:어워드(INDEX: Award) 2021 수상작으로 발표되었다.

5개의 부문 별로 1개씩 선정된  5점의 우승작에 대한 시상식은 2021 10 1일에 코펜하겐에서 열리며 전세계로 생중계된다.

 

삶을 향상시키고” “인류애를 증진시키는디자인을 평가하는 인덱스 상은 격년으로 개최되며, 올해로 19회를 맞는다.

 

지난  인류는 극한의 어려움을 감내했으며, 그런 만큼 이제까지 보지못했던 주목하고 기념할 만한 해법중심의 디자인이 등장했다 인덱스 프로젝트(Index Project) CEO 리자 (Liza Chong) 말했다.

올해 선정된 작품들은 지난 18개월 동안 전세계적를 휩쓴, 평등하고 지속가능하며 진보적인 미래를 향한 변화의 물결을 반영하고 있다 그녀는 덧붙였다.  

 

올해의 5 선정 부문은 인체, , , 공동체, 그리고 놀이와 배움이다.

14명으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부문별 수상작은 모두 사회적이거나 환경적인 문제, 또는 경제적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디자이너:  (Oui)

부문: 인체 (Body)

 

 캡슐(Oui Capsule) 비호르몬 방식의 피임기구로 여성들의 신체적 통제권을 위해 제작되었다. 코펜하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기업인 서클 바이오메디컬(Cirqle Biomedical) 디자인한  제품은 자궁경부 내의 점액질 방어막을 강화해 정자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한다. 캡슐형태의 제품을 삽입하면 즉시 효과를 발휘한다.

 

 



디자이너: 바이옴(Biohm)

부문:  (Work)

영국 바이오제조기업인 바이옴(Biohm) 버섯의 뿌리인 균사체를 사용해 환경적으로 재생력을 가친 천연 단열재를 만들었다. 전세계 탄소발자국에서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 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목적에서 탄생했다.

 

열기와 냉기를 모두 막아 건물의 냉난방비를 낮춤으로써 전체적인 에너지소비를 줄이는 단열소재다.

 

 



디자이너: 플래시 포레스트 (Flash Forest)

부문:  (Home)

캐나다의 우림 복원 기업인 플래시 포레스트는 항공 맵핑 소프트웨어와 드론기술, 자동화  과학을 활용해 전세계의 숲을 복원하고 인류의 홈과 지구의 미래를 지키고자 한다.

 

NGO 물론, 정부와 민간 기업들은  재생과 나무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디자이너: 알고리즈믹 저스티스 리그 (Algorithmic Justice League: 알고리즘 정의 연대)

부문: 공동체 (Community)

 

알고리즈믹 저스티스 리그(Algorithmic Justice League) 인공지능 시스템에 깔린 인종적이고 성적인 편견을 폭로하는 사회 운동이다.  

인공지능이 가진 영향력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교육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업의 윤리  도덕성을 분석하기 위해 기업 감사를 시행하는  AI 편견을 알리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디자이너: 트루픽(Truepic)

부문: 놀이와 배움(Play and Learning)

 

사진  영상 인증 플랫폼인 트루픽은 인공지능과 암호화 기술, 컴퓨터 비전 기술을 사용해 이들이 확보한 이미지와 영상의 진위를 판별하고 확인해준다.

 

개인들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있도록 도와 기술의 민주화를 이루겠다는 목표 아래 만들어졌다.

 

인덱스 프로젝트 재단은 덴마크 디자인을 알리기 위해 2002년에 설립되었다. 2005년에 재단이 설립한 인덱스 어워드는 현재 세계 최대의 디자인상으로 성장했다.

 

 

원문 기사: INDEX: Award 2021 celebrates designs that "bring huma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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