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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 스튜디오, 두바이엑스포에 모빌리티 역사 들려주는 몰입형 전시 제작


 

 

런던에 기반을  디자인컨설팅 업체 MET 스튜디오(MET Studio) 모빌리티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전시 시리즈를 포스터+파트너스(Foster + Partners) 설계한 두바이엑스포 전시관 내에 만들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올해로 연기되어 열린 두바이 엑스포 2020 구성하는  개의 주제관  하나인 모빌리티 파빌리온(Mobility Pavilion) “일련의 몰입형 공간을 통해 “이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 들여다본다.

 

엑스포 2020 팀은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형태의 이동수단을 나열해 보이는 대신, “이동의 정신 충실하기로 했고, 이는 MET 스튜디오를 통해 현실화되었다.

 


MET 스튜디오는 모빌리티 파빌리온 내에 몰입형 전시를 디자인했다. 

 


단순히 비행기와 기차, 자동차 등을 나열하는 대신, 인간이 가진 이동성의 정신을 살피는 스토리를 원했다 MET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피터 (Peter Karn) 말했다.

하나의 종으로서 인간은 항상 ‘다음은 어디로 가지?’라는 질문을 던져왔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하는 이야기의 기본 토대다.”  

 


세계 최대의 승객용 리프트가 관람객들을 전시관  꼭대기로 데려간다. 

 


영국의 포스터+파트너스가 설계한 전시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개의 대형 꽃잎 사이에 위치한  개의 출입구  하나를 지나 건물에 들어갈  있다.  독특한 꽃잎들은 건물의 바닥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캔틸레버 구조를 이룬다.

건물에 들어선 방문객들을 순환형 리프트가 전시관 꼭대기까지 실어 올린다. 주최 측이 세계 최대라고 홍보하고 있는  리프트에는 최대 160명이 탑승할  있다.

 

사람들은 꼭대기에서 시작 아래로 내려오면서  개의 대형 갤러리로 분산된 몰입형 전시들을 관람하게 된다.

 


웨타 워크숍은  번째에 있는  전시 공간을 위해 3명의 인물상을 9미터 높이로 디자인했다. 

 

 

 명의 핵심 인물을 모빌리티의 거인이라는 콘셉으로 제작했다 칸은 말했다.

 캐릭터는 역사의 전혀 다른 순간에서  인물이지만, 현상 너머를 보면서 미래를 창조하려는 열정에 있어서는 동일하다. 이는 아랍인 학자나 테크 전문가, 무한한 가능성을 꿈꾸는 아이 간에 차이가 없다.

 


 번째 방에는 교통의 역사를 보여주는 부조벽이 있다. 

 


 번째 갤러리에서 보여주는 운송의 역사는 이슬람 황금기에서   명의 극사실적 인물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9미터 높이의 캐릭터들은 뉴질랜드의 특수효과  소품 제작 업체인 웨타 워크숍(Weta Workshop) 제작했다. 웨타 워크숍은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특수효과로  알려진 업체다.

 캐릭터 주변으로 교통의 역사를 묘사하는 부조 벽이  있다.

 


 번째 방은 현대 사회를 다룬다. 

 


현대 사회를 다루는  번째 갤러리에서는 사람과 재화, 정보가  지구적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거대한 지구본에 투사된다.

여러 편의 인터뷰 영상이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한편, 관람객들은 자신들의 얼굴을 우주비행사의 모습에 합성할 수도 있다.

 

 번째 갤러리는 미래를 주제로 삼아, “내일의 도시 모습 데이터의 흐름을 표현한 밝은 색상을 통해 보여준다.

 

 갤러리의 연출은 서사를 통해 이어져 있지만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다 칸은 설명했다.

새로운 전시구역에 들어설  마다 관람객들이 계속해서 놀라움을 느끼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번째 방의 주제는 미래다. 


 

MET 스튜디오는 다양한 종류의 미디어를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오락적 요소들을 제공하는데도 신경을 썼다.

 

모빌리티 스토리는 아주 방대한 주제로, 하나의 표현으로는 설명될  없다 칸은 말했다.

대규모의 볼거리는 물론, 영감을 주는 이야기들과 의미있는 메시지들이 연출된  장면 속에 층층이 싸여있다.”

모든 서사가 실제 사실과 데이터, 역사에 의해 뒷받침되어야 비로서 문화적이고 교육적인 가치를 가진 전시 경험이 된다.”

디자인에 영화나 연극적 요소를 대거 차용하면 관람객들이 전시에 동참하는 효과를 낳을  아니라 시대를 거쳐 변화해  인간의 이동사에 대해  배울  있게 된다.”

 


전시 곳곳에서 여러 인물들이 재등장한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모빌리티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를 칸은 기대한다.

우리가 지나온 길과 현재 가고 있는 있는 길은 똑같이 중요하며 이를 이해함으로써  나은 미래를 만들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나선다면 우리는 우리 일을 완수한 셈이다.”

 

두바이 엑스포 2020 2021 10 1일부터 2022 3 31일까지 열린다.

 

 

원문 기사: MET Studio creates immersive exhibition within Dubai Expo pavilion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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