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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타일을 위한 포토샵, 바이보러 크리에이트 ②


WoTO 쇼룸 

 


바이보러는  같은 “오픈소스 마인드 좀더 밀고나가 최근에는 WoTO(Window of Textile Opportunities)라는 신규 사업을 시작했다.

암스테르담에 있는 WoTO 쇼룸은 바이보러와 협력관계에 있는 글로벌 공급업체와 제조업체, 여러 단체와 조직 등을  곳에서 보여줌으로써 텍스타일 생산 방식을 개혁하고자 한다.

 

바이보러 크리에이트 워크스테이션과 프로토타이핑 설비를 갖춘 이곳은 “깨어있는 창작자들 와서 자신들의 디자인 샘플을 직접 만들  있는 공간이다.

협력사들의 작업물을 전시하고 관련 간담회도  곳에서 열릴  있다. 울마크 컴퍼니(Woolmark Company), 팔리   오션스(Parley for the Oceans), 파슨스 스쿨 오브 디자인(Parsons School of Design), 런던 칼리지 오브 패션(London College of Fashion) 등이 대표적 협력 단체들이다.

 



아케르스데이크는 WoTO 텍스타일 산업의 환경영향력을 줄이는  걸음으로 본다. 전세계 탄소배출에서 패션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정도다.

 

산업적 투명성이 확보될 때라야  산업 과정이 지구에 가져올 결과에 대해 논의를 시작할  있다.”

 


디자이너들은 WoTO쇼룸에서 자신이 만든 디자인의 샘플을 만들  있다.

 


섬유를 과잉생산한 다음, 실을 과잉생산하고, 그런 다음 직물을 과잉생산하고, 그제서야 사람들이 그걸 사는지 지켜보는 일은 이제 그만두어야 한다. 소위 폭포수 방식의 생산방식을 바꿔 수요중심적 산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모든 창작자가 기본 자원에 접근할  있어야만 실현가능한 일이다.”

 

아케르스데이크는 2015년에 아르나우트 하베를라흐(Arnoud Haverlag) 함께 바이보러를 설립했다. 당시 그는 나이키와 몽클레르, 루이비통과 같은 브랜드와의 작업을 통해 편견과 상식에 도전하는 일명 디스럽터(disruptor)로서 이미 명성을 확보한 상태였다.

 



스스로 강박적으로 텍스타일에 집착한다고 고백한 아케르스데이크는 기존의 제품과는 전혀 다른 3차원 편직물 제작 방법을 개발한 전력이 있다. 초기에는 스포츠웨어에 국한되었지만, 얼마 되지 않아 명품브랜드와 가구브랜드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우리는 바이보러의 정체성을 창조했지만, 그것을 정말로 믿은 적은 없다 밝힌 아케르스데이크는 다음과 같은 말로 자신의 신념을 드러냈다. “데님은 리바이스의 정체성이 아니라, 하나의 소재다.”

지금 바이보러가 자사 패브릭의 소재와 제작과정을 공개하는 배경에는  같은 그의 신념이 자리하고 있다. 아케르스데이크가 말하는 자신의 최종 목적은 모든 텍스타일 제품의 공급체인이 디자이너와 소비자 모두에게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보러 아케르스데이크는 텍스타일산업의 민주화를 바란다.

 


창작자들은 물길을  나은 방향으로 정하는 사람이라고 확신한다. 그들은  실은 어디서 오고  이것을 소비자에게 어떤 방식으로 전달할까 등의 질문을 던질  안다.“

 

올해 더치 디자인 어워즈를 수상한 다른 작품으로는 디지털 패션하우스인  패브리칸트(The Fabricant), 포스터 공유 플랫폼인 스테이 세인, 스테이 세이프(Stay Sane, Stay Safe), 그리고 자연보호구역인 마커 바덴(Marker Wadden) 등이 있다.

 

 

원문 기사: Byborre Create is a Photoshop for textiles says Borre Akkersdijk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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