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브랜드 조나단 심카이, 가상세계 ‘세컨드 라이프’에서 패션쇼 열고 NFT로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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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브랜드 Jonathan Simkhai는 뉴욕패션위크(New York Fashion Week) 기간 동안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라는 가상세계에서 2022 F/W 패션쇼를 개최했다.
쇼에 등장한 10벌의 가상 의상은 최근 제작된 브랜드의 실물 콜렉션을 디지털화해 온라인 플랫폼상의 캐릭터들에게 입힌 것으로, 세컨드 라이프 유저들에게 우선 판매되었다. 이 가운데 6벌은 NFT 형식으로 경매가 진행 중이다.

세컨드 라이프에서의 가상 패션쇼에서 버추얼 아바타가 조나단 심카이의 반짝이 브론즈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
Simkhai는 가상의 행사를 개최한 다음 날, 기자와 바이어들을 상대로 한 실물 컬렉션 발표회를 사전 예약제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부동산” 개발업체인 Everyrealm이 주최했으며, 패션쇼의 무대 디자인 역시 같은 업체에서 맡았다.

실물 의상의 3D 모델링에는 비디오게임 디자인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가 동일하게 사용되었다.
최근 발렌시아가에서 시작해 나이키에 이르는 다수의 브랜드가 버추얼 웨어러블과 NFT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가상세계에서의 몰입적 경험 창조에 발빠른 관심을 보이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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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기사 전문보기: Jonathan Simkhai stages FW22 fashion show in Second Life (dezee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