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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헤엄치는 미니로봇 군단으로 외계생명체 찾아 나선다

 

An underwater probe and swimming robots

 

미국항공우주국 NASA가 외계 생명체의 단서를 찾아 나설 미니로봇 군단을 만들고 있다. NASA의 Jet Propulsion Laboratory 소속 로봇공학자인 Ethan Schaler가 구상한 프로젝트 SWIM(Sensing With Independent Micro-Swimmers)은 12cm 길이의 작은 수영 로봇 떼를 우주로 보내 외계 생명체를 확인할 데이터를 수집하고자 한다. 첫 임무는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를 탐사하는 NASA의 Europa Clipper 사업과 함께 2024년에 시작된다.

 

수영 로봇에는 추진시스템과 초음파 통신시스템, 생명 신호를 감지할 목적으로 개발된 특수 화학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수영 로봇은 유로파 표면의 두꺼운 얼음층을 뚫고 들어가 마치 새나 물고기처럼 무리를 지어 광활한 바다를 헤엄쳐 다니며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많은 수의 미니 로봇을 동원한 덕에 탐사선 하나를 사용할 때와 비교해 더 넓은 지역을 조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중복 측정을 통해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An illustration of a NASA probe entering an ocean

 

더구나, 한 대의 탐사선에 48개의 SWIM 로봇을 싣고도 비 이동식 측정 장비를 넉넉하게 탑재할 수 있어 오랜 기간 동안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크게 유리하다. NASA에 따르면, 온도와 염도, 산도, 압력 등 SWIM 로봇이 수집할 데이터는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파악하는 한편, 인간의 거주지로 적합한지를 가늠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위 내용은 원문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원문기사의 전문을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원문기사 전문보기: NASA develops swimming robots that can "look for signs of life" in space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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