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OpenAI 블로그

OpenAI가 텍스트를 이미지로 전환하는 AI 시스템 DALLE-E의 상품화 움직임에 나섰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인공지능 연구소로서,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OpenAI는 이번 달 대기자 명단에 등록한 이들 가운데 1만 명을 초대해 DALL-E 베타버전을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업체는 초청된 사람들에게는 시스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일정 점수를 매달 지급하고, 460개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115점의 추가 이용권은 15달러에 판매한다는 계획이어서, DALLE-E를 상품화하기 위한 수순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OpenAI는 사람 수준으로 대화가 가능한 언어생성 AI 모델인 GPT-3를 이미 상용화한 바 있다.

입력된 텍스트 지시어나 문장을 사실적인 이미지로 전환해 주는 DALLE-E는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주로 사용해 왔으며, 디자인 팀에 영감을 주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다. 또 상업적 이미지 생성에 이용될 수도 있다. OpenAI는 블로그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개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이미지에 대한 상업적 사용권은 사용자가 갖는다고 밝혔다.

자료 출처: DALL·E Now Available in Beta (open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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