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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차이나, “하늘을 나는 호랑이” 전기 비행차 워킹 프로토타입 공개

 

자동차 제조사 Volkswagen이 “첨단 승객용 드론 시제품”을 표방하며 워킹 프로토타입 형태의 자율비행 전기차를 공개했다.

 

전기 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 VMO는 폭스바겐 중국법인인 Volkswagen China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 진입을 목표로 개발한 첫 비행차 디자인으로, 영국 디자인컨설팅 기업 Tangerine과 중국 항공기 제조사 Sunward이 제작에 참여했다. 2022년 호랑이해를 기념해 Flying Tiger라는 별칭을 달고 황금 띠를 두른 검은색 제복 차림이며, 전체적인 모습이 헬리콥터와 유사하다. 위쪽에 고정되어 있는 8개의 회전날개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후면 프로펠러 두 개는 이동 중 수평 비행을 가능하게 한다.

 

A car with propellers flying over a city

 

현재 폭스바겐 차이나의 수직모빌리티 팀이 개발을 진행 중이며 회사 건물의 주차장 위를 비행하는 수준 이상으로 진척된 상태라고 폭스바겐 차이나는 밝혔다. 한번 충전에 최대 60분 동안 비행을 유지하고 최대 200킬로미터까지 이동할 수 있는 eVTOL 제작을 목표로, 2023년 여름에 좀 더 보완된 시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VMO가 1차로 겨냥하는 고객은 중국의 “도심 엘리트”다. 비즈니스와 휴양 등으로 중국의 거대도시 클러스터를 오가는 부유층을 상대로 한 VIP 항공택시로 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른

승객용 드론 시제품과 같이, Flying Tiger 역시 무인 조종되며, 비행기의 날개 아래 마련된 작은 객실에서 승객들은 프로펠러의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하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A white and black flying car inside a hangar

 

항공 택시를 상용화하려는 시도는 최근 늘어나고 있다. 보잉의 무인조종 승객용 드론은 2019년에 첫 시험비행을 마쳤고, 현대와 우버의 항공택시 서비스 컨셉 역시 2021년 미국 소비자가전쇼(Consumer Electronics Show)에 등장했다.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인 Xpeng과 Aston Martin도 플라잉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디자인하며 비행차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위 내용은 원문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원문기사의 전문을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원문기사 전문보기: Volkswagen launches prototype for Flying Tiger electric flying car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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