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erials 자회사 Aruliden이 Google Workspace와 테크기업 Avocor 개발 작업에 합류해 구글의 화상회의 소프트웨어와 노이즈캔슬링 기술을 탑재한 터치스크린 형태의 재택근무용 화상회의 도구를 디자인했다. 구글의 화상회의 제품군 Google Series One에 새롭게 편입된 제품들은 단독으로, 또는 노트북과 연결해 사용하는 책상용 모니터 Desk 27과 더 큰 화면을 제공하는 화이트보드 형태의 Board 65이다.

Aruliden 공동 설립자인 Johan Liden은 미래의 회의실을 상상하며 모두에게 편안한 회의 경험을 제공하는 다기능 하드웨어 솔루션 구현을 디자인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케이블 최소화를 중요한 디자인 방향으로 삼아 인터넷 케이블 하나에 데이터와 전원을 동시에 보내는 PoE(Ppwer-over-ethernet) 기술을 도입했다. 또, 마이크 4개가 이중으로 배치된 사운드바와 구글의 TrueVoice 사운드 시스템을 사용해 화상회의에 최적화된 음성 환경을 제공한다.

미적인 면에서는 조형물과 같은 형태로 심리적 접근성을 높이고, 섬세한 표면 질감과 매트한 마감 처리를 통해 어떤 환경과도 어우러지도록 했다고 Aruliden은 설명했다.

온라인 화이트보드 앱인 Jamboard 사용을 위해 스크린 하단에 디지털 스타일러스를 보관하는 도킹스테이션을 두는 등 소소한 부분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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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기사 전문보기: Desk 27 integrates Google conference call technology with single device (dezeen.com)